• 민주, 권성동 구속에 사필귀정…오랜 친구 尹 따라간 것
    민주, 권성동 구속에 "사필귀정…오랜 친구 尹 따라간 것" 더불어민주당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랜 친구 윤석열 따라 구속된 권 의원"이라며 "아무리 특검수사를 거짓이라 호도해도 교주에 큰절하고 챙긴 뒷돈은 숨길 수 없다"고 적었다. 전 최고위원은 "국회는 검찰동우회가 아니다. 불법까지 저지르며 죽마고우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고, 국민의힘을 내란의 늪에 빠뜨린 검사 우정의 끝은 결국 감옥이었다 2025-09-17 09:06
  • 권성동, 구속 직후 李정권과 민주당 정치탄압 본격 시작
    권성동, 구속 직후 "李정권과 민주당 정치탄압 본격 시작"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정치탄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번 구속은 첫 번째 신호탄"이라며 "민주당은 피 냄새를 맡은 상어 떼처럼 국민의힘을 향해 몰려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당은 단합과 결기로 잘 이겨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수사는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과정이지만, 이번 특검의 수사는 허구의 2025-09-17 08:17
  • 與 윤리심판원, 성 비위 2차 가해 최강욱에 당원자격정지 1년 의결
    與 윤리심판원, '성 비위 2차 가해' 최강욱에 당원자격정지 1년 의결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조국혁신당 내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최강욱 전 교육연수원장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1년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 조만간 징계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동수 당 윤리심판원장은 1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심판원 회의를 마치고 취재진에게 "당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하고, 당의 윤리 규범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중징계에 해당하는 처분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최 전 원장에 대한 징계는 17일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된 뒤 최종 결정될 방 2025-09-17 05:41
  • 양향자 추미애, 적당히 하라...야당 갑질 일삼아
    양향자 "추미애, 적당히 하라...야당 갑질 일삼아"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당 주도로 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 안건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법사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을 향해 "상식과 국회법을 무시하고 야당에 대한 갑질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2016년 추미애 대표 시절 최고위원을 지냈던 터라 웬만하면 비판을 자제하고자 했으나 눈 뜨고는 차마 볼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오늘 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안을 투표로 부결한 것은 국회법과 2025-09-16 23:46
  • 진종오, 미성년자 약취·유괴 방지 4법 발의...아동 안전망 시스템 강화
    진종오, 미성년자 약취·유괴 방지 4법 발의...아동 안전망 시스템 강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아동 유괴 사건과 관련해 아동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미성년자 약취·유괴 방지 4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처벌 수위 상향 △전자팔찌 부착 기간 및 준수 의무 확대 △아동보호구역 CCTV 실시간 모니터링 전환 △학교 정규 교육과정 내 유괴 예방·위기 대응 교육 의무화 등이 담겼다. 진 의원 측은 "처벌부터 사후 관리, 예방, 교육까지 아동 안전망을 전 과정에서 촘촘히 구축하는 데 초점을 2025-09-16 17:47
  • 추미애 나경원, 징역 구형·계엄 해제 방해 등 법사위원으로 부적절
    추미애 "나경원, 징역 구형·계엄 해제 방해 등 법사위원으로 부적절"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6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법상 이해충돌·징역 구형·계엄 해제 방해·동료 의원 폄훼 등을 이유로 간사 선임안을 부결했다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 의원의 간사 선임안 부결의 이유는 분명하다며 가장 먼저 "나 의원의 배우자는 춘천지방법원장으로서 법제사법위원회의 피감기관이다. 이는 국회법상 명백한 이해충돌이자 감사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로 나 의원은 동료 국회의원을 감 2025-09-16 17:32
  • 민주, 대북송금 사건 개입 의혹 권성동·이철규 경찰에 고발
    민주, '대북송금 사건 개입 의혹' 권성동·이철규 경찰에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개입 의혹이 제기된 권성동·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정치검찰 조작기소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권 의원과 이 의원을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특위 위원장인 한준호 의원은 고발장을 접수하며 "도대체 이들이 무슨 권한으로 각종 수사에 개입하며 사건을 조작하려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힘이 그동안 그렇게 외쳐왔던 법치주의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는데 의혹의 당사자들 2025-09-16 17:26
  • 부승찬 조희대 이재명 사건 대법원에서 처리하겠다 윤석열에도 전달
    부승찬 "조희대 '이재명 사건 대법원에서 처리하겠다' 윤석열에도 전달"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4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린 후 '이재명 사건을 대법원에 올라오면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발언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판결 시점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며 "우연이라 하기에는 의구심이 든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관련 제보를 받았다며 "조 대법원장이 이름값을 한 '희대의 제보'&q 2025-09-16 17:01
  • 송언석 李 정권, 나치 정권과 닮아...독재와 파멸의 길로 가고 있어
    송언석 "李 정권, 나치 정권과 닮아...독재와 파멸의 길로 가고 있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이재명 정권을 향해 "나치 총통을 꿈꾸는 것으로 독재와 파멸의 길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독재 정권이 벌이는 행태가 히틀러의 나치 정권과 많이 닮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지난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삼권분립에도 서열이 있다고 했다"며 "직접 선출된 권력이 최상위에 있다는 반헌법적·반민주적 발언이다. 그 말인즉슨 집권 여당이 권력의 최정점 2025-09-16 11:50
  • 국민의힘, 與 조희대 사퇴 요구에 삼권분립 부정 폭거이자 반민주적 발상
    국민의힘, 與 조희대 사퇴 요구에 "삼권분립 부정 폭거이자 반민주적 발상" 국민의힘은 16일 여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와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에 대해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폭거이자 법원을 인민재판소로 전락시키려는 반민주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는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장악 시도에 대통령마저 가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 대표와 법사위원장이 대법원장의 거취를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탄핵 2025-09-16 11:12
  • 김병기 정부조직법 25일 처리…野 거부하면 금감위 설치법 패트 지정
    김병기 "정부조직법 25일 처리…野 거부하면 '금감위 설치법' 패트 지정"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국민의힘을 향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끝내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25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며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법은 지체 없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조직개편은 민생 경제 회복, 대한민국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내각 구성을 지연시켰다"며 " 2025-09-16 10:12
  • 與 스스로 물러나 사법부 권위 지키는 마지막 시기 조희대 압박
    與 "스스로 물러나 사법부 권위 지키는 마지막 시기" 조희대 압박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사법부의 권위와 독립성을 지키는 마지막 시기"라며 연일 압박을 이어갔다. 박상혁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처럼 사법부의 권위와 독립성을 스스로 훼손시킨다면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며 지난 5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두고 "반헌법적이고 위헌적인 행동"이라고 말했다. 당시 대법원은 대선을 앞둔 시점 전원합의체를 통해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 2025-09-16 09:44
  • 내란재판부, 헌법 근거 없어...성일종 민주당 입법 독재 직격
    "내란재판부, 헌법 근거 없어"...성일종 "민주당 입법 독재" 직격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방안에 대해 "헌법적 근거가 전혀 없다"며 "입법부가 사법부 재판부를 만드는 것은 명백한 입법 독재"라고 비판했다. 성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삼권분립은 권력의 서열이 아니라 견제와 균형을 위한 장치인데, 입법부가 재판부를 마음대로 지정하면 나치나 베네수엘라처럼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quo 2025-09-16 09:12
  • 혁신당 신뢰 회복 위해 실명 거론 금지·심리 치료·가짜뉴스 대응 나설 것
    혁신당 "신뢰 회복 위해 실명 거론 금지·심리 치료·가짜뉴스 대응 나설 것" 당내 성폭력 사건 수습을 위해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가동 중인 조국혁신당이 사태 해결을 위해 피해자 실명 거론 금지·심리치료 실행·가짜뉴스 대응단 출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언 대변인은 15일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기술적·정책적 문제를 떠나 진심으로 진심을 얻겠다는 기조로 토론하고 있다. 징계·배제뿐 아니라 앞으로 당내 운영·정치 영역에 있어 공동체적 해결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15 15:19
  • 한동훈 대통령이 자기 범죄 막기 위해 대법원장 쫓아내는 건 탄핵 사유
    한동훈 "대통령이 자기 범죄 막기 위해 대법원장 쫓아내는 건 탄핵 사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기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가능성에 쓴소리를 했다. 한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이 자기 범죄 재판 막기 위해 대법원장 쫓아내는 것은 중대한 헌법 위반이고 탄핵사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1대 대선을 앞두고 대법원이 전원합의체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조 대법원장은 당시 2025-09-15 13:46
  • 與 3대 특검 특위 국정농단전담재판부도 설치해야
    與 '3대 특검 특위' "국정농단전담재판부도 설치해야"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별위원회가 15일 내란전담재판부에 이어 '국정농단전담재판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대특검 종합대응 특위 위원장이자 김건희특검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특위 간담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뿐 아니라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에서 수사 중인 국정농단에 대해서도 전담재판부 설치가 시급하다"며 향후 특위를 중심으로 당내 의견을 수렴해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내란전담재판부&# 2025-09-15 11:58
  • 장동혁, 與 조희대 사퇴 요구에 李 대통령, 재판 재개 우려
    장동혁, 與 조희대 사퇴 요구에 "李 대통령, 재판 재개 우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여당의 사퇴 요구에 대통령실이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5개 재판이 중단돼 있는데, 재개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날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이 이런 입장을 밝히는 이유는 지금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이 중단돼 있는데, 내란특별재판부를 밀어붙이면서 혹시나 재판이 재개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것" 2025-09-15 11:05
  • 조국 저부터 통렬히 반성…피해자 지원 위해 최선 다할 것
    조국 "저부터 통렬히 반성…피해자 지원 위해 최선 다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법률적 절차와 판단에 치중해 마음을 읽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들인다. 통렬히 반성한다"며 당내 성폭력 사건 수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차 가해에 대한 중징계를 예고하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다시 한번 피해자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 피해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온전한 보상과 재발 방지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2025-09-15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