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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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전북서 집중 유세…익산·군산·정읍 간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6일 '텃밭' 호남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이날 이 후보는 전북 익산과 군산을 잇따라 방문한 뒤 청년 국악인들을 만나 'K-컬쳐 전통의 소리를 잇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이어 전북대 후문 대학가에서 유세를 진행한 뒤 전북 정읍에서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이 후보는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동서 화합' 간담회를 한 뒤 전남 광양·여수와 순천, 이순신 장군의 임시사령부가 있던 곳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 2025-05-16 0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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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무릎 꿇고 탈당할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진 출당론과 관련해, “결국 물러날 것이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서 “역사와 국민이 그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윤석열은 내란 우두머리로서 파면된 전직 대통령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또 김문수 후보나 한 전 총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냐”고 꼬집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이 어떤 국민입니까.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며 “이것을 알고 있기 때문 2025-05-15 23: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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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진보 진영 유일한 후보…차별 없는 대한민국 만들 것"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15일 자신이 “진보 진영 유일한 후보다”며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불평등을 우리가 타파해서 차별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보겠다”고 출마 배경을 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내란 세력과 극우 세력이 우리 사회에 굉장히 뿌리 깊게 퍼지고 있다”며 “이 사실 때문에 (국민이) 위기를 느끼고 있다.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불평등을 우리가 타파해서 차별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겠다 2025-05-15 23: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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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단일화 요구는 정치 공학적 접근...전혀 생각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15일 최근 거론되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관련, “전혀 만날 생각이 없다”며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KBS ‘전격시사’에서 “단일화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정치 공학적일 뿐이다”며 “국민의힘이 내부에서 한덕수 예비 후보와 단일화하겠다고 했던 과정이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실제로 아름답지 못한 결말이 났는지 다 기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 2025-05-15 23: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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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남서 '통합' 연일 강조..."전라·경상 모두 무능한 정권 피해자"(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당의 텃밭인 전남 거점 지역을 순회하면서 '국민 통합' 메시지에 더욱 힘을 실었다. 철강산업 중심지인 광양에서는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전남과 광주 등 서남해안 권역을 재생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개편해 "서울 근처만 잘사는 나라가 아닌 모두가 잘사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영호남 화합과 교류의 상징 지역인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영호남 청년과 '동서화합'을 주제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일자 2025-05-15 2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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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간 이재명 "인동초 선물, DJ처럼 가라는 뜻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 유세 현장에서 한 시민에게 인동초를 선물받고 "인동초라 불리던 김대중 대통령, 나도 그렇게 따라가라는 뜻으로 준 선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미완성이지만 평화롭고 안전하고 잘 사는 민주적인 사회 꼭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15일 전남 목포 평화광장 원형상가에서 "존경하는 김대중 선생의 정치적 고향 목포 맞습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대중 선생이 큰 탄압에 2025-05-15 2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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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이재명 되면 20년 할 거라 카더라" vs "젊은층은 李"…PK 민심 '흔들'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무한대로 할 거라고 하대. 소문에는 10년, 20년씩 할끼라고", "걔(이재명) 얘기는 꺼내지도 말아라". 부산 수정전통시장에서 평생 장사를 해온 상인 6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생각을 묻자, 하나같이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과 함께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박모씨(60대·여)는 "여기는 전부 국민의힘"이라며 "이랬거나 저랬거나 이재명이 때문에 죽은 사람이 많지 않나. 질이 안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2025-05-15 18: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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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방보조·홀서빙 모두 외국인 고용 가능토록 개선" 주방보조와 홀 서빙처럼 업무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거나 구인난이 심화한 업종의 외국 인력 고용이 현실에 맞게 유연화된다. 정부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외국 인력 고용 제도를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비스업 고용허가제 운영개선 및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음식점업의 경우 주방보조와 홀 서빙 업무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운영되는 소규모 음식점의 특성을 고려해 현재 주방보조에 허용된 외국인력 고용의 직종 범위를 홀 서빙 2025-05-15 17: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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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5개 분야 특보단 1차 인선 발표…이종배·이영 등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이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각 분야 전문가인 전·현직 의원들을 특보단장으로 임명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4선)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특보단은 미래·유망산업인 △AI·미래기술 △바이오산업 △우주·항공 △에너지 △문화·콘텐츠·관광 △조선해양 및 민생활력을 위한 △중소·벤처·소상공인 △워라밸(일·가족) 정책, 국가균형발전 및 국민통합 분야 등 35개 분야로 꾸려졌다. 2025-05-15 1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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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당 나가 달라"…"징계로 절연하는 모습 보여야" 국민의힘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요구했다. 김문수 대통령 선거 후보가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며 미온적인 태도를 나타내는 가운데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직접 요구 의사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첫 기자 간담회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요구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대통령을 찾아뵙고 말씀드리겠다"며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수 2025-05-15 17: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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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서울서 '숨 고르기'…일각선 '반명 일변도' 우려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5일 서울에서 공개 일정을 최소화한 채 '숨 고르기'에 돌입했다. 대선 국면이 중반으로 접어드는 상황에서도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쉽사리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김 후보는 이날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독재자"라며 '이재명 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당장 오는 18일부터 세 차례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맞대결이 예정된 것을 두고 당 일각에선 선거 전략 부재에 대한 자체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신도림역 2025-05-15 1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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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남서 90% 득표 노린다..."재생 에너지 산업으로 대대적 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전남 광양·여수·순천·목포를 찾아 재생에너지 산업 개편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부산과 경남 방문에 이어 나흘간 당의 '텃밭'을 다지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대선 때 85%의 표를 얻은 호남에서 90% 득표율로 확고한 지지세를 굳힌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순천 연항동 패션의거리에서 "저도 여러분이 쓰는 유일한 일꾼이 되고 싶다"며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우리의 지배자가 아니라 2025-05-15 16: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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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尹에 탈당 권고…대선 승리 위해 결단해달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요청했다. 특히 "당정 협력, 당과 대통령 분리, 사당화 금지 등 당·대통령 관계 3대 원칙을 당헌·당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기자 간담회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요구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대통령을 찾아 뵙고 말씀드리겠다"며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수 대선 후보가 탈당을 만류했다는 보도 2025-05-15 16: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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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정조대왕함 등 현장 점검 "해저부터 공중까지 국가안보 수호" 김명수 합참의장이 정조대왕함, 잠수함사령부, 진해기지사령부, 특수전전단 등을 방문해 해양 수호를 위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1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KDX-Ⅲ Batch-Ⅱ 선도함인 정조대왕함을 방문해 “탄도미사일 대응능력을 비롯한 첨단작전능력을 갖춘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함으로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선제적으로 억제·대응할 수 있도록 무기체계·장비 운용능력을 최고도로 숙달하고 내실 있는 전력화 훈련을 실시하기 바란다 2025-05-15 16: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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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용태 "빠른 시일 내 尹 찾아가 정중하게 탈당 권고할 것" 김용태 "빠른 시일 내 尹 찾아가 정중하게 탈당 권고할 것" 2025-05-15 16: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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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중부국세청 직원, 복리후생비 등 6700여만원 횡령" 중부지방국세청 직원이 복리후생비 등 국고금 6700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감사원이 공개한 '감찰 정보 등 공직 비리 점검'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부국세청 A씨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복리후생비 지출 업무를 처리하면서 과다·중복·허위 청구를 통해 지출액을 부풀린 뒤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2265만원을 가로챘다. 2018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는 직원정보자료수집비(세원 관리 및 탈세 적발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사용되는 특정업무경비) 지급 2025-05-15 16: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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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문수 계엄 사과에 尹 격노설'…"검열 받야아 말하나" 비난 더불어민주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상 계엄 공식 사과에서 비롯된 '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설'에 "윤 전 대통령의 검열을 받아야 말을 할 수 있나"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비상 계엄에 대해 사과하자 내란 수괴 윤 전 대통령이 전화로 '당신이 뭔데 계엄을 사과하냐'며 격노를 토했다는 전언이 나왔다"며 "해당 발언이 사실이라면 김 후보는 여전히 윤 전 대통령의 수하로 볼 수밖에 없다&quo 2025-05-15 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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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교육 본연 역할 위해 교권 회복 중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의 본연 역할을 회복하려면 교권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15일 서울교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우리 교육은 교육을 넘어 보육의 역할까지 떠안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예비초등교사 7명과 점심을 함께하며 진로·교육 정책·교권 회복·보육 부담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미래 대한민국 교육을 책임질 예 2025-05-15 1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