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한·미 해군, 연합해상훈련 실시…"적의 어떤 도발에도 강력하게 응징" 한·미 해군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동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 11일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DDG·7600t)을 비롯한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10여척, P-3 해상초계기와 AW-159 링스 해상작전헬기, FA-50·KF-16 공군 전투기 등 항공기 10여 대가 참가했다. 미 해군에선 이지스구축함 로렌스함(DDG)과 P-8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했다. 한·미 해군은 적이 해상, 수중, 공중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도발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하고, 2025-05-11 10:06:28
-
한덕수 "김문수 대선 승리 기원…할 수 있는 일 돕겠다" 한덕수 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와 지지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대선 출마 결정 전후 저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 2025-05-11 10:05:15
-
국힘 대선 후보 교체 무산…김문수 "즉시 반이재명 빅텐트 구축" 국민의힘이 대통령 선거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던 절차가 당원 투표를 통해 무산됐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즉시 후보 자격을 회복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0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당원 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과정이 부결됐다"며 "지금까지 진행돼 온 절차는 여기에서 끝나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새벽 비대위 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 후보 선출 취소 안건을 의결하고, 한덕수 무소속 예 2025-05-11 00:12:26
-
[속보] 김문수 "즉시 선대위 출범…한덕수 후보도 당에 남아 달라" 2025-05-10 23:53:49
-
[속보] 김문수 자격 회복…한덕수 측 "국민·당원 뜻 겸허히 수용" 2025-05-10 23:34:51
-
[속보] 권영세 "단일화 못 이뤄 안타까워…모든 책임 지고 물러날 것" 2025-05-10 23:31:58
-
[속보] 국힘 "당원투표서 후보 재선출 부결…김문수 자격 즉시 회복" 2025-05-10 23:31:13
-
국민의힘 "한덕수 입당·후보 등록 문제없어…선관위가 확인" 국민의힘은 무소속이었던 한덕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입당 후 후보 등록한 것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답변을 들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원이 아닌 자가 후보자 등록 기간 중 정당에 입당해 정당 추천 후보자로 등록하는 것은 무방하다는 선관위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49조 6항은 '정당의 당원인 자는 무소속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으며, 후보자 등록 기간 당적 2025-05-10 21:59:54
-
홍준표 "이번 대선, 이재명 대 이준석 양자 구도 갈 것"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에서 떨어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번 대선판은 이재명 대 이준석 양자 구도로 가겠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10일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미국 출국을 배웅 나온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만나 "이 당(국민의힘)은 한덕수를 밀고, (김 후보는) 가처분 들어가고 해서 후보가 없어질 줄도 모른다. 이번 대선에서 잘해 당선될 수 있도록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경선은 경선 같지도 않은 경선이고, 엉뚱한 사람이 되더니 그 2025-05-10 21:18:32
-
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실무 협상 또 결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이 10일 재개한 단일화 협상이 약 1시간 만에 결렬됐다. 양측은 이날 오후 6시 50분부터 국회 본청에서 협상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과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한 가운데, 김문수 후보 측에선 김재원 비서실장이, 한덕수 후보 측에선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각각 참석했다. 전날에도 두 차례 실무 협상이 있었으나, 단일화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포함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김 후보 측 2025-05-10 20:57:49
-
대선 후보 등록 첫날 6명 서류 제출…이재명 30억·이준석 14억 재산 신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첫날 총 6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이들 후보는 재산, 납세, 병역 등 신상 정보를 신고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 등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 안건을 의결하고, 한덕수 후보를 등록하는 등 후보 교체를 진행 중인 국민의힘은 이날 등록을 하지 못했다. 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호는 2025-05-10 20:52:38
-
김문수·한덕수, 후보교체 사태 속 단일화 실무협상 재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이 10일 저녁 단일화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6시 50분께 국회 본청에서 협상에 돌입했으며,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과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협상 자리에 배석했다. 김 후보 측에서는 김재원 비서실장이, 한 후보 측에서는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측은 전날 두 차례 실무 협상을 진행했지만, 여론조사 방식 중 ‘역선택 방지 조항’ 적용 여부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단일화 합의에는 실 2025-05-10 19:28:13
-
김문수 "3번 걸쳐 선출된 대선 후보 하자 없이 취소한 사례 있나"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세 번에 걸쳐 선출된, 여러 가지 복잡한 절차를 거쳐 선출된 대통령 후보를 선출 공고까지 한 다음에 뚜렷한 하자 없이, 예를 들면 사망, 사퇴, 등록 무효, 등록 사실 허위 등 사례 없이 선출 취소 공고를 한 사례가 있나"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10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자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 후 기자들과 만나 "정말 대한민국의 정당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 이런 사례가 있었나"라면서 이 2025-05-10 19:08:36
-
[속보] 법원 '김문수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 종료 2025-05-10 18:34:11
-
김문수, 후보 교체 두고 법적 대응 돌입…국민의힘 내부서도 "쿠데타" (종합)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당의 일방적 후보 교체 결정에 반발하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당의 후보자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김 전 후보는 직접 법정에 출석하며 법원의 합리적 판단을 촉구했다. 김 전 후보 측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에 출석해 "당이 명확한 사유나 합당한 절차 없이 후보 등록을 철회했다"며 "이는 명백한 당규 위반이자 정당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주장했 2025-05-10 18:02:29
-
이재명, 홍준표에 2차례 손짓…"洪처럼 훌륭한 분 함께하면 좋을 것" (종합)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교체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하며 이례적으로 두 차례나 손을 내밀었다. 이 후보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당시 '(인재를) 폭넓게 쓰겠다'고 밝혔던 만큼, 홍 전 시장과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10일 경남 진주시 한 찻집에서 김 전 이사장과 비공개 차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과 통합하거나 내각을 같이 꾸릴 생각이 있는가' 2025-05-10 17:56:45
-
의협 회장, 의대생 제적 사태 강력 대응 예고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대생 단 1명이라도 제적 사태가 발생하면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좌시하지 않겠다"고 10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연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정부가 절차적인 정당성도 없이 무리하게 의대생들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로부터 수업 거부 의대생의 유급·제적 현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전체 재학생의 43%인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46명이 제적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적 사 2025-05-10 17:17:29
-
우리 경제 해결사는? 이재명 55.4%·한덕수 19.9%·김문수 12.3%·이준석 4.6% 0%대 저성장이 우려되는 우리 경제 해결사로 절반 이상의 국민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꼽는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나왔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후보는 '경제 해결' 대선 주자 적합도에서 55.4%의 지지를 받았다. 뒤이어 한덕수 후보는 19.9%, 김문수 후보는 12.3%,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4.6% 순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호남권에서 74.4%를 기록해 압도적인 신임을 받았다. 세대별로는 40대(66.6%)와 50대(68.9%), 직군으로는 자영업자(61.1%)가 60%를 웃도는 2025-05-10 16: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