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국민신문고 서비스 재개…권익위 "화재로 일부 데이터 유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국민신문고 서비스를 28일 오후 7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신문고가 제공하는 △민원 △제안 △적극행정신청 △소극행정신고 △갑질피해신고 △예산낭비신고 △국민생각함 서비스 등이 다시 운영된다. 권익위는 다만 국정자원 백업 데이터를 점검한 결과 일부 데이터의 유실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전날인 지난달 25일 오후 7시 35분 이후 화재 발생 시까지 약 하루 동안 신청한 민원·제안은 재 2025-10-28 10:00:06
  • 金총리 "APEC 개최, 끝 아니라 새로운 시작…포스트 APEC 준비해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행사 성공의 여세를 몰아 대한민국과 경주에 무엇을 남길지, 포스트 APEC을 면밀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주간의 막이 올랐다"며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글로벌 경제협력과 문화교류의 장이자 세계 통상질서의 새판을 짜는 역사의 2025-10-28 09:53:02
  • 송언석, 與 무정쟁 주간 제안에 "부동산 참사 침묵 강요·물타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성공을 위해 무정쟁 주간을 제안한 것에 대해 "이재명 정권에서 저지른 경제 참사와 부동산 참사를 덮기 위한 침묵 강요이자 정치적 물타기"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지금 국민들은 집값 폭등과 대출 규제로 절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짓밟히고, 중산층은 세금 부담과 물가와 금리 부담에 허덕이 2025-10-28 09:41:47
  • 조현,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온라인 스캠, 비핵화 등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0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참석국들과 EAS 협력 방향 및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관해 논의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장관은 EAS에서 "지역 내 확산 중인 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 범죄 활동이 한국을 비롯한 역내 국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다"며 "이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EAS 참여국 및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조 장관은 교류·관계 정상화·비핵화 2025-10-28 09:18:00
  • APEC 정상회의에 21개 회원 대표 집결…트럼프, 6년만의 방한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21개 회원 대부분에서 정상급이 참석할 전망이다. 28일 외교가 등에 따르면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인도네시아 등 21개 APEC 회원 대표가 정상회의 본회의 개막(31일)을 앞두고 29일부터 경주로 속속 집결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후 처음이자 2019년 이후 약 6년 만에, 시 주석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방한하는 것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 2025-10-28 09:07:26
  • 나경원 "민주당의 힘자랑 극에 달해...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철저히 무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의 힘자랑이 극에 달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도가 지나쳐 감사원장 등 무자비한 탄핵을 남발했다”며 “본인들이 없앴던 특활비는 되살려놓고 되레 증액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오늘날 정치권 혼란의 절반 이상은 민주당의 책임인 것이다”며 “방송통신위원회를 16분 만에 폐지하고 검찰을 해체하고 부처를 뜯어 붙이는 법안을 30분 만에 2025-10-28 08:52:04
  • 트럼프 방한 앞두고 북·러 밀착…"최고위급서 관계강화"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러시아와 최고위급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최 외무상은 푸틴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내는 "가장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정중히 전달했으며, 이에 푸틴 대통령은 "따뜻한 인사"를 전해 달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양측은 "조·로 2025-10-28 08:34:22
  • 푸틴, 北 최선희에 "북·러 관계 계획대로 되고 있어…김정은에 안부 전해 달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나 북·러 관계가 계획대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을 살펴보면 푸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최 외무상과 크렘린궁에서 조우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최 외무상에게 "만나서 기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김 위원장과의 북·러 정상회담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베이징에서 만나서 우리의 관계 발전 전 2025-10-28 06:03:02
  • [이마 정치9단] 끝나지 않는 부동산 정쟁…"전수조사 응답" vs "10·15 철회" 여야는 정부가 발표한 10·15 대책과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의 이른바 '갭투자' 논란에서 촉발된 부동산 문제를 두고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여권의 부동산 이슈에 문제를 제기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다주택자 의혹이 불거지자 장 대표를 향해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전 차관을 비롯해 부동산 정책 수립을 주도한 이들을 '내로남불 부동산 3인방'이라 칭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먼저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26일 기자들과 2025-10-28 06:00:00
  • 李 대통령, 아세안 방문 마치고 귀국…APEC 점검 돌입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정을 마치고 27일 밤 귀국했다. 이날 한국에 도착한 이 대통령 내외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맞았다. 이제 이 대통령은 '정상외교 슈퍼위크' 전초전 격인 아세안 방문을 마치고, '본 무대'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한미·한중·한 2025-10-28 05:51:01
  • 與, 코스피 4000 돌파에 "새 출발선…자본시장 활성화 일관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사상 처음 코스피 지수가 장중 40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출발선"이라고 평가하며 일관성 있는 정책 기조로 자본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개장 직후 코스피는 4000 고지를 넘어 새 역사를 썼다. 지난 6월 20일 3000선을 탈환한 뒤 약 4개월 만의 쾌거"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외교 노력과 내란 종식 추진은 대내외 불확실성을 해소했 2025-10-27 18:07:49
  • 與 "'무정쟁 주간' 화답한 장동혁 환영…국민들도 박수 보낼 것"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APEC의 성공을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하자 "'무정쟁 주간' 제안에 대한 화답을 환영한다"고 답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APEC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는 장 대표, 국익과 외교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 정청래 대표는 '외교 슈퍼위크인 이번 주만이라도 APEC 성공을 위해 무정쟁 주간을 선언하고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같이 노력 2025-10-27 18:07:22
  • 국민의힘, 내년 지선 앞두고 '정권 심판·민생 공세' 강화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를 '심판의 장'으로 규정하고, 부동산 정책과 민생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공세 전략에 나선 것이다. 여권의 국정 주도권을 견제하면서 보수 진영 결집을 위한 지선 체제 구축에 방점을 찍은 행보로 풀이된다. 장동혁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하나된 힘, 승리를 이끄는 힘'이라는 슬로건의 전국 광역의원과 강원지역 기초의원 대상 연수를 열고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이재 2025-10-27 17:56:01
  • 방사청, 말레이시아와 방산협력 양해각서 체결 방위사업청은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27일 방산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석종건 방사청장과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이 서면으로 체결했다. 방사청은 이번 MOU를 통해 말레이시아 군이 추진 중인 전투기, 함정, 유도무기 등 핵심 무기체계의 현대화 사업에서 양국 정부와 기업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단순한 무기체계 조달을 넘어 2025-10-27 17:39:59
  • 김혜경 여사 "경주서 다시 만나길"…APEC 홍보대사 자처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27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총리 배우자 완 아지자 여사의 초청으로 아세안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배우자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의 역사·문화 유적지인 스리 느가라에서 열렸다. 스리 느가라는 말레이시아의 전신인 말라야 연방의 독립협정이 체결된 장소로, 말레이시아 독립의 상징적 공간이다. 김혜경 여사는 스리 느가라의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2025-10-27 17:36:44
  • 韓·캄보디아, 스캠 범죄 대응 전담반 11월부터 가동…"적극 공조" 이재명 대통령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담반을 오는 11월부터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현지 한 호텔에서 훈 마네트 총리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가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담 후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한국인 전담 캄보디아 공동 태스 2025-10-27 17:04:22
  • '삼성전자 주식 5만원대 매수' 박용진 "드디어 10만전자" 삼성전자 주가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하자, 1년 전 삼성전자 주식을 대량 매수했던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전자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성전자가 드디어 '10만전자'가 됐다"며 "삼성 오너 일가의 반칙과 불법을 비판하면서도,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주식을 산 지 꼭 1년이 됐다"고 적었다. 그는 "이번 실적은 반도체 시장의 호황에 힘입은 측면이 크다"며 "이 계기로 연구 2025-10-27 16:52:01
  • [속보] 김건희특검, '주가조작' 웰바이오텍 구세현 前대표 구속영장 김건희특검, '주가조작' 웰바이오텍 구세현 前대표 구속영장 2025-10-27 16: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