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동명부대 파병' 레바논에서 연수단 방한 유엔평화유지군 '동명부대'가 파병된 레바논의 각계 주요 인사 10여명이 7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레바논 현지인 방한 연수는 우리나라와 레바논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동명부대 파병 이듬해인 2008년 처음 시행됐고, 현재까지 총 400명 이상이 참가해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를 체험했다.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6년 만에 재개됐다. 군은 최근 레바논의 군사 충돌 상황 등을 고려,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레바논의 사회 2025-05-07 14:29:42
  • 이재명과 양자대결서 한덕수·김문수 큰 차이 없어...한 40%·김 3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양자대결 시 비슷한 지지율을 얻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4일에서 5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후보와 각 후보가 맞붙는다면 한덕수 40%, 김문수 38%의 지지율을 얻는다는 수치가 이날 나왔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모두 포함한 3자 대결에서도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먼저 '이재명, 한덕수 두 2025-05-07 14:24:12
  • 차명진 "한덕수는 김문수에 단일화 요구를 할 자격이 없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오랜 측근인 차명진 전 의원이 “한덕수는 김문수에게 단일화 요구를 할 자격이 없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는 자격을 상실했다”고 7일 밝혔다. 차 전 의원은 김 후보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과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더 이상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는 없다”며 “이 시간부로 국민의힘의 실질적이고 합법적 최고지도부는 대통령 후보 김문수다”라고 말했다. 또 &l 2025-05-07 13:37:21
  • 한덕수 측 "단일화 순탄치 않은 것 자연스러워…회동서 방식 논의될 것"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 캠프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두고 벌어지고 있는 공방과 관련해 "다소 순탄한 것 같지 않아 보이는 이 상황 자체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한 후보 캠프 대변인은 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가 삐걱거려서 되겠냐고 하는데, 예전 같으면 몇 달을 걸쳐서 진행돼야 할 단일화가 지금 몇 주도 아니고 단 며칠 만에 결론을 내야 되는 사안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두 후보의 단일화 시기에 대해 "데드라인은 없다" 2025-05-07 12:57:06
  • [속보]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소위서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형소법 처리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소위서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형소법 처리 2025-05-07 12:52:05
  • 안철수 "권영세·권성동, 단일화 사태 책임 통감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 간의 단일화가 난항을 겪는 데 대해 "당 지도부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처신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 후보가 5·3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정식 선출됐는데도 당 지도부가 한 후보 중심의 단일화를 주장하며 압박하는 양상이 전개되자 이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한덕수 후보가 (당 지도부에) 점지된 후보였다면 우리 당 경선에 나섰던 후보 2025-05-07 12:04:38
  • 한덕수 1호 공약은 부총리급 'AI혁신전략부' 신설…"혁신 역량 집중"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과학기술, 환경, AI(인공지능)를 하나의 전략 축으로 통합하는 부총리급 'AI혁신전략부'를 신설하겠다"며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윤기찬 여러분의캠프(한덕수 캠프) 정책대변인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첨단 기술 개발 주기가 짧아지고, 융·복합화가 세계적 추세지만 우리의 대응은 느리고 비효율적"이라며 "특히 과학기술과 AI 관련 정책은 부처 간 칸막이 속에서 선점 경쟁이 과열되며 통합적 대응은커녕 규제, 정책이 남발되 2025-05-07 11:37:14
  • 김기현 "김문수가 대선 희망…통 큰 합의 이뤄졌으면" 5선 중진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 단일화 문제를 두고 “오늘이 사실 마지노선이다”라며 “통 크게 연대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시간상으로 물리적인 한계가 있어서 오늘까지 돼야만 물리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것이 실무자들의 의견이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통합이 안 되면 빅텐트가 안 된다는 것인데 그러면 어떻게 선거에 이길 수 있 2025-05-07 11:28:54
  • 伊 방산기업 레오나르도, 韓 중소기업과 절충교역 합의 체결 방위사업청은 이탈리아 군수·항공기 제조 전문업체 레오나르도와 '절충교역 가치축적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절충교역은 외국 기업이 무기를 판매할 때 기술 이전이나 국내 기업 부품 구매 등 반대급부를 제공하는 교역이다. '절충교역 가치축적'은 외국 기업이 한국에 무기를 수출하기 전 국내 부품 구매 등 실적을 미리 축적해두고, 향후 한국에 무기를 판매할 때 이를 '절충교역 이행가치'로 인정해주는 방식이다. 레오나르도는 국내 방산 중소기업 'RFHIC 2025-05-07 11:10:02
  • 韓美,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서 항공분야 MRO 협력 공감 한국과 미국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6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함정 MRO(보수·수리·정비)뿐만 아니라 군용 항공기 MRO 협력 추진에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 측은 이번 KIDD 회의에서 함정분야 MRO를 함정건조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아울러 항공분야 MRO 협력을 추진하는 데 공감했다. KIDD는 한미 간 안보 협의를 위해 2011년부터 열린 고위급 회의체로, 매년 1∼2차례 한미가 번갈아 개최해왔다. 국방부는 2025-05-07 11:03:24
  • 민주, 조희대·대법관 9인 직권남용·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 9명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범계·최기상 의원 등이 참여하는 조 대법원장과 대법관 9인에 대한 고발 기자회견을 오늘 오후 3시 40분에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발 내용은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과 생산, 부정선거 운동 등에 대한 혐의이며, 고발처는 공수처가 될 예정&q 2025-05-07 11:03:17
  • 통일부, 올해도 '이산가족 영상편지' 약 1000편 제작 통일부가 2025년 남북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 사업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 7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제4차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에서 영상편지 촬영을 희망한 1000여 명을 우선 섭외해 진행한다. 또 해외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영상편지 제작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해외 이산가족이 직접 촬영한 영상편지를 제출하면 통일부가 편집과 지원을 도와준다. 이 사업은 2005년 시작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 총 2만7102편이 제작됐다. 제작된 영상편지는 이동식 저장매체(USB)에 담아 2025-05-07 10:52:18
  • 박찬대, 연일 조희대 맹비난…"李 향한 명백한 사법살인 시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대법원을 향해 "사법 쿠데타는 결국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 후보를 향한 명백한 사법 살인 시도"라고 비판했다. 박 대행은 7일 오전 민주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결정은 이 후보를 향한 사법 살인 시도이며, 이번 대선에 일부 정치 판사 개입으로 결과를 뒤바꾸려는 사법 내란"이라면서 "정치 활동을 금한다고 했 2025-05-07 10:49:54
  • 국가보훈대상자 '대학 수업료 면제' 등 교육지원 문턱 낮춘다 국가보훈부가 보훈대상자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를 위해 일부 국가유공자 본인과 자녀의 대학 수업료 면제 등 교육지원 신청 시 진행하는 생활 수준 조사의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7일 보훈부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이 교육기관에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 수업료 면제와 학습보조비(12만4000원~71만8000원) 지원 등 교육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총 2만1300여명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다만, 무공수훈자와 보국수훈자 등의 본인과 자녀, 7급 상이국가유공자 등의 자 2025-05-07 10:25:15
  • 김재원 "김문수 단일화 약속 변함 없어" 김재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킬 상황이고, 약속을 지키겠다는 마음도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김 전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문수 후보가 갖고 있는 생각을 한덕수 후보에게 말씀 하실 것"이리고 했다. 이날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저녁 6시 단독 회동을 갖는다. 김 전 의원은 "김 후보는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하고 당내 치열한 경선 과정을 거쳐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 대통령 후보로 2025-05-07 10:21:18
  • 윤여준 "빅텐트·단일화 의미도 시너지도 없을 것"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진 중인 김문수-한덕수 단일화와 '반(反)이재명' 빅텐트와 관련해 "빅텐트는 의미도 없고, 단일화 시너지도 나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압도적 정권 교체가 가야 할 길"이라고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섰다. 이번 대선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분수령이다. 마땅히 정권 교체가 일어나야 하는 선 2025-05-07 10:10:34
  • 한덕수 측 이정현, 尹이 '나가라'고 해서 출마?…"절대 아니다" 한덕수 대선 예비 후보는 7일 자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마를 권유했다는 말이 정치권 일각에서 번지자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정현 한덕수 캠프 대변인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한 후보에게 '왜 출마했냐'고 묻자 한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나가라고 해서 나갑니다'라고 답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대변인은 "깜짝 놀라서 김종인 박사에게 전화를 했는데 (김 2025-05-07 10:04:45
  • 이준석 "이공계 연구자에 국가적 예우...성과 연금·패스트트랙 출국 도입"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공계 육성을 위한 '국가과학영웅 우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7일 오전 정책 설명자료를 통해 과학기술 성과 연금을 신설하고, 과학자 패스트트랙 출국 지원제를 도입해 연구자의 명예와 생계, 활동 편의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 성과 연금 제도는 일정 수준 이상 대회에서 수상한 과학자나 우수 논문 발표자에게 일시 포상금과 함께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외교관·승무원과 같은 패스트트랙 출국 심사 혜택을 부여해 2025-05-07 09: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