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與 염태영 "인천국제공항 해외사업 수주, 3건 중 2건 적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수주한 해외사업 가운데 3건 중 2건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인국공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2009년부터 2025년 9월 현재까지 18개국에서 총 37개 사업을 수주했다. 이 가운데 적자를 기록한 사업은 23개 사업으로 무려 62%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진행 중인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 민관합작(PPP) 사업의 경우, 26억원의 수익을 냈으나 현지 및 본사 인건비·투 2025-10-27 16:37:27
  • '갭투자 논란' 이억원 "평생 1가구 1주택…앞으로도 한 채로 살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7일 자신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를 '갭투자(전세를 끼고 매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금융위원장의 부동산 거래가 정책 신뢰를 흔든다"는 취지로 질의하자 "평생 1가구 1주택 원칙을 지켜왔고 지금도, 앞으로도 한 채로 살겠다"며 "(의혹 제기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를 낀 거래에 대해서는 "당시 해외 근무로 국내에 장기 체류 2025-10-27 16:31:49
  • 정동영 "북·미 정상 간 하노이에서 못다 이룬 협상 다시 이어지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7일 "북·미 정상 간의 하노이에서 못다 이룬 일, 협상이 다시 이어지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과 만나 "하노이 회담이 실패라고도 하지만 당시 두 정상이 '걸어 나왔다'(walk away)라는 표현을 사용했기 때문에 다시 걸어 들어가서 만날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 평양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나라는 베트남을 포함해 몇 나라가 안 된다" 2025-10-27 16:24:28
  • 문형배 "국무회의 CCTV 확인했다면 한덕수 탄핵 판단 달라졌을 수도"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27일 전남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 탄핵 심판과 관련해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 CCTV를 봤다면 인용 의견을 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문 전 대행은 "권력자에 대한 의심을 하면 할수록 건전하다. 다만 해명은 들어야 한다"며 "우리나라 어떤 그룹은 아무리 해명해도 듣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국무회의 CCTV를 봤냐는 질문이 있었지만, 청구인이나 피청 2025-10-27 16:03:50
  • 안보실 3차장 "한·미 협상 타결 어려워…APEC 공동선언문 도출은 노력"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오현주 차장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며 “(한미 협상이) 타결에 매우 가깝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볼 때 이번에 바로 타결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공개된 2025-10-27 15:41:48
  • 李 "고령화·기후변화·초국가 범죄 대응…아세안+3 협력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고령화·저출생과 기후 변화, 초국가 범죄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 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중·일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7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에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함께하는 이웃은 피를 나눈 친척과도 같다는 뜻”이라며 &ldquo 2025-10-27 15:28:37
  • 金총리, 한·일 60주년 기념 '자전거 신조선통신사' 참석…"한류의 원조" 김민석 국무총리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자전거 신(新)조선통신사' 서울 출정식에서 "조선통신사는 어쩌면 지금 한류의 원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7일 오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조선통신사가 왕래하는 동안에는 양국 간 전쟁이 없었던 사실은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많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新조선통신사' 행사는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옛 조선통신사 경로를 자전거로 달리 2025-10-27 14:20:12
  • 이재명, 캄보디아 총리와 스캠 범죄 대응 '한국인 전담 TF' 운영 합의 이재명 대통령과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캄보디아 내 한국인 스캠(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전(현지시간)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한 호텔에서 훈마넷 총리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회담 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어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한국인 전담 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 2025-10-27 13:39:20
  • [속보] 3차조사 이진숙 "경찰,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수 있겠다 싶어" 3차조사 이진숙 "경찰,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수 있겠다 싶어" 2025-10-27 13:18:50
  • 李 대통령 "고령화·기후변화·초국가 범죄 대응에 아세안+3 협력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고령화·저출산, 기후변화, 초국가 범죄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한·중·일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중 간에는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고, 이번 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만나게 예정돼 있다"며 "일본은 신내각 2025-10-27 12:58:54
  • 野, '최민희 딸 축의금' 논란에 "과방위원장에서 물러나야"…사퇴 촉구 국민의힘이 딸 결혼식 축의금으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죄 소지가 있다며 "즉각 과방위원장직에서 물러나라"고 사퇴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감기관 관계자로부터 100만원씩 받았다"며 "김영란법 위반 소지도 다분하고 뇌물 수수 소지도 많다고 법조계에서 말이 많다"고 이같이 말했다. 2025-10-27 11:49:42
  •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 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시 정책특보 대통령실이 공공갈등조정 비서관과 행정관에 각각 주진우 전 서울시 정책특보와 박지호 씨를 선발했다.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사를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공공갈등조정 비서관과 행정관직을 공모를 통해 채용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엿새간 서류 접수를 받았고, 서류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2인을 선발했다. 역대 정부에서 비서관급 인사를 공개채용으로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성환 수석은 주 신임 비서관에 대해 " 2025-10-27 11:47:32
  • 이규연 "10·15 대책은 고육지책…실수요자 위한 정책 일관 추진"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고육지책"이라고 평가했다. 이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라는 게 미래에 재앙이 될 수밖에 없고, 이를 방치했을 경우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비판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일부 불편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현시점에서 불가피한 정책"이라고 강 2025-10-27 11:45:11
  • 李, 캄보디아 총리에게 스캠 혐의자 송환 협조 사의 표명…"각별한 배려" 이재명 대통령이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스캠(사기) 혐의자 송환에 협조한 것에 사의를 표명했다. 훈마넷 총리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역내 국가 협력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한 호텔에서 개최된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은 아주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민들에 대한 캄보디아의 2025-10-27 11:43:17
  • 이언주 "임대차 3+3+3법, 위헌 소지 크고 전세 급등 우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세입자의 주택 임대차 계약 갱신 기간을 최장 9년까지 연장하는 이른바 '임대차 3+3+3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법안은 민주당의 공식 입장과 무관하다"며 "지나친 재산권 제한으로 위헌 소지가 있고, 전세 가격 급등과 월세 전환 가속화를 초래해 임차인 보호 취지에 역행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이유로 현실적으로 법안이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 본다"고 덧 2025-10-27 11:29:00
  • 통일부 "APEC, 북·미 정상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길에 나서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깜짝 회동' 의지를 밝힌 가운데, 통일부 역시 북·미 정상 간 만남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가 북·미 정상이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선희 외무상 방러와 관련해 이로 인해서 북·미회담의 성사 가능성이 낮아졌 2025-10-27 11:23:55
  • 이재명 "한·아세안 교역 3000억달러 달성할 것…초국가 범죄 대응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통해 대화 관계 수립 40주년을 향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7차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에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함께하는 이웃은 피를 나눈 친척과도 같다는 뜻"이라며 "저는 우리 한·아세 2025-10-27 11:10:37
  • [속보] 해병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금주 중 피의자 소환 해병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금주 중 피의자 소환 2025-10-27 10: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