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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노란봉투법' 추진 속도..."8월 4일 본회의 처리 목표" 당정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은 내달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원내지도부는 시간상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조속한 처리를 거듭 당부한 만큼, 법안 처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 국회 환노위 위원들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28일 국회에서 당정 간담회를 가졌다. 환노위원장인 안호영 민주당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q 2025-07-28 1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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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통일·국방·해수·중기장관에 임명장 수여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포함해 임명안이 재가된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광현 국세청장에게도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임명장·위촉장 수여식에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 2025-07-28 11: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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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여정 담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화해 관계 만들 것" 정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 유화 정책을 평가 절하하는 담화를 낸 데 대해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화해와 협력의 남북 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한반도 평화 공존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차분히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조한(남북) 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라는 2025-07-28 1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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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압수수색, 정치적 망신주기" 개혁신당은 28일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준석 당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새 지도부가 임기를 개시하는 첫날 무리하게 이뤄진 압수수색은 '정치적 망신주기'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신당 3기 지도부 출범의 첫 일정이 압수수색 관련 기자회견이 되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오해 살 수밖에 없는 타이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제대로 된 권 2025-07-28 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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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미국·호주와 '탈리스만 세이버 연합훈련' 참가 해병대는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호주 북동부 일대에서 미국, 호주 등과 함께 2025년 탈리스만 세이버(Talisman Sabre) 연합훈련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불가사의한 힘을 가진 검'의 의미를 지닌 탈리스만 세이버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호주 합동군사령부가 공동 주관하는 격년제 연합훈련으로 해병대는 올해로 두 번째 참가했다. 해병대 제1사단 22대대를 중심으로 한 병력 350여명과 KAAV, 마린온, K-9 자주포, 천무, K-1 전차, 비궁 등 10여종의 장비가 해군의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에 2025-07-28 1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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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여정 담화에 "北 입장 유의…평화 위한 행동 일관되게 취할 것"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72주년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사에서 한·미 동맹을 언급한 이후 나온 북한의 비판 담화에 대해 "적대와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일관되게 취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정부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북 고위 당국자의 첫 대남 대화를 통해 표명된 북측 입장에 대해 유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의 적대·대결 정책으로 인해 남북 간 불신의 벽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했 2025-07-28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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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휴가 반려 유감' 표명 이진숙에 "사퇴하고 무한정 휴가 쓰길"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자신의 휴가가 반려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것과 관련, "이제 그만 사퇴하고 본인이 원하는 휴가나 무한정 사용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위원장에게서는 고위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이나 사명감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집중호우로 고통받는 '국민의 아픔'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언행에 국민의 생각은 어떤지 2025-07-28 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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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예비역 장성' 자리였던 인사기획관에 사상 첫 공무원 임명 현역 혹은 예비역 장성이 맡던 국방부 인사기획관에 사상 최초로 공무원이 임명됐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자로 인사기획관에 이인구 전 군사시설기획관을 임용했다. 1963년 12월 국방부 인사기획관 자리가 신설된 이후 2005년 5월까지는 현역 장성이 맡았고, 이후 예비역 장성이 임명됐다. 군 출신이 아닌 문민 인사기획관 임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고시 37회(5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 기획관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부단장 △운영지원과장 △인력정책과장 △시설제도기술과장 등 국방부 주요 2025-07-28 10: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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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국민의힘, 뒤에서 한미 협상 총질하기 바빠…정신 있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한미 관세 협상을 대하는 국민의힘 태도를 겨냥해 "뒤에서 총질하기 바쁘다"고 직격했다. 김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얼마 전까지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이었다. 현실 외교를 모를 리 없을 텐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행은 "국익을 위해 정부뿐 아니라 국회, 기업, 특사단이 외교와 협상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이다"라며 "그런데 국민의힘은 '만남이 불발됐다' 2025-07-28 10: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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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北 입장 유의…평화에 필요한 행동 일관되게 취할 것" 대통령실 "北 입장 유의…평화에 필요한 행동 일관되게 취할 것" 2025-07-28 1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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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정 "노란봉투법, 8월 4일 본회의 통과 목표" 당정 "노란봉투법, 8월 4일 본회의 통과 목표" 2025-07-28 10: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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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 정권, 기업 때려잡기에만 골몰" 국민의힘은 28일 이재명 정권을 향해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는커녕 기업 때려잡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는 줄곧 친기업을 강조했지만 모두 거짓말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상법 추가 개정, 노란봉투법, 법인세 인상 등 하나같이 기업을 옥죄고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내용"이라며 "상법 개정은 7월 여야 합의로 2025-07-28 1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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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호우 피해' 산청군에 고충 상담 창구 개설 국민권익위원회가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고충 상담 창구를 마련한다. 권익위는 28일부터 이틀간 경남 산청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경남 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와 산청군 생비량면에 있는 이재민 대피소에서 현장 고충 상담을 진행한다.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주민들은 통합지원센터 내 창구나 이재민 대피소에 주차된 '달리는 국민신문고 버스'를 통해 피해 2025-07-28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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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건강상 이유' 베트남 특사단장 이인기→박창달 교체 대통령 베트남 특사단장이 이인기 전 의원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박창달 전 의원으로 교체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이인기 베트남 특사단장의 건강 사정으로 출장이 어렵게 돼 특사단장을 박창달 전 의원으로 교체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창달 베트남 특사단장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현지에서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우호 협력 관계 확대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친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단원으로는 윤후덕·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한다. 2025-07-28 09: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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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항공기 요격 '천궁-Ⅰ', 미사일 요격 가능 '천궁-Ⅱ'로 개량" 항공기 요격용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Ⅰ'을 탄도미사일 요격도 가능한 '천궁-Ⅱ'로 개량하는 사업의 초도 배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8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항공기와 탄도탄 요격용 중거리 방공 무기체계인 천궁-Ⅱ를 신규 개발하는 '천궁-Ⅱ 1차 사업'은 지난해 전력화가 완료됐고, 군에서 운용 중인 천궁-Ⅰ을 천궁-Ⅱ로 개량하는 천궁-Ⅱ 2차 사업은 2027년에 전력화가 완료될 예정이다. 천궁-Ⅱ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으로 2025-07-28 0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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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5%…2주 연속 소폭 하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지지율이 61.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62.2%)보다 0.7%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취임 후 첫 주부터 7월 2주차까지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7월 3주 차부터 2주간 연속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잘 못함'이라 2025-07-28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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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지지율 '또' 하락... 두 달 만에 최저 기록한 이유 보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1.5%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8명에게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응답을 물은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주(62.2%)보다 0.7%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잘 못함' 평가는 33.0%, '잘 모름'은 5.5%를 각각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 2025-07-28 08: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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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李 정부에 첫 공식 반응…"韓과 마주 앉을 일 없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8일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공식 반응을 내놨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한(남북) 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라는 제목의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재명 정부가 우리의 관심을 끌고 국제적 각광을 받아보기 위해 아무리 동족 2025-07-28 07: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