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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우주위협 대응연습 첫 실시…"北 GPS 전파 교란 상황 대비" 한·미 양국 군이 한반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주 위협에 공동 대응하는 연합 연습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일 주한미우주군과 공동으로 제1회 한·미 우주위협 대응 토의식 연습(TTX)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한·미가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3회 국방우주정책실무협의회(SCWG) 당시 한반도 우주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고, 연합 우주위협 대응연습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연합 연습에는 합참과 각 군 담 2025-05-02 1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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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파기환송'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사건 기록 서울고법 도착 '파기환송'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사건 기록 서울고법 도착 2025-05-02 10: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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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한덕수, 국정원 간부 출신이 상황실 꾸려 대선 준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가정보원 출신 간부급 인사를 중심으로 '상황실'을 꾸려 대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정원 출신 간부급 인사가 사실상의 (대선 출마 준비) 상황을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국내 정보를 담당했던 인물"이라고 했다. 이어 "그 인물이 대선 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을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미 이야기가 알려졌 2025-05-02 1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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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덕수·최상목 '줄사퇴'에 외교공한 회수 '혼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사표를 내면서 정부가 각국 주한공관에 전달하려던 외교공한을 배포했다가 회수하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2일 외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일 저녁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의 사퇴에 따르는 상황 변화를 각국 주한공관에 안내했다. 각국 공관에 공한(공적 서한)을 보내 한 대행 사퇴에 따라 이날 0시부로 다시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가 된다는 점과 한국의 외교 기조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 등을 2025-05-02 10: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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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선출마 선언…"3년 내 개헌 후 총·대선 동시 실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사표를 던지며 3년 후 대통령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기구'를 만들어 속도감 있게 개헌을 완료한 뒤 3년 후 총선과 대선을 실시하겠다는 구상이다. 한 전 총리는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마음먹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세 가지를 약속드리겠다"며 가장 먼저 '바로 개헌' 2025-05-02 1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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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 '탄핵 남발' 맹비난... "李 방탄 위한 헌정 파괴" 국민의힘이 2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안을 두고 '입법 쿠데타·셀프 사면 음모' 등 표현을 동원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고 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폐지와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법 통과는 결국 셀프 사면을 위한 전초작업"이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민주당 2025-05-02 10: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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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정치·사법·선거+간첩' 공약 발표..."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 내용을 담은 '정치·사법·선거+간첩'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민국의 정치, 사법, 선거관리 제도를 바꿔야 한다"며 이러한 공약 내용을 밝혔다. 김 후보는 공약을 통해 "국회가 추천하는 헌법재판관의 의결 정족수를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강화해 다수당이 일방적으로 헌법기관을 장악하는 일은 이제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위공직 2025-05-02 10: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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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덕수 "대선 경쟁자들 삼고초려해 거국통합내각 구성할 것" 한덕수 "대선 경쟁자들 삼고초려해 거국통합내각 구성할 것" 2025-05-02 1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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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권한대행 "국정 안전 운영 최선…공정한 선거 관리 중점"(종합)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권한대행으로서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을 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무거운 책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교육부 장관이 갑작스럽게 대행 업무를 맡아 우려가 있지 않겠냐고 묻자 "국정은 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외교·안보·통상 2025-05-02 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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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권한대행, NSC 소집…"北 도발·책동 없도록 대비 태세"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어떤 도발도 감히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또 "NSC가 국가의 안위와 국토의 안전을 보전하는 동시에 국민께서 안보 불안으로 조금도 염려하지 않도록 배전의 노력을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국가안전 2025-05-02 1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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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에 '보수 논객' 정규재 "대법이 자격 시비, 우스꽝스러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대법원이 서울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한 가운데, '보수 논객'으로 알려진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판결이 우스꽝스럽다고 표현했다. 정 전 주필은 지난 1일 방송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이 후보의 선거법 사건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것과 관련해 "너무 판결이 늦었다. 그런데 대법원에서는 너무나 신속하게 판결이 이뤄졌다. 어떤 정치적 함의를 가지고 사람들이 볼 수밖에 없게 됐다. 이런 점은 2025-05-02 09: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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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李, 대법원 파기환송은 '사법내란'...희대의 정치판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2일 대법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선고한 점을 놓고 “사법내란이다”라며 “조희대 대법원장 체제에서 희대의 정치판결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어제 대법 판결은 조 대법원장 체제에서 그야말로 희대의 정치판결이 나왔다”며 “상황 자체가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실상 먹튀 사퇴를 한 날, 2025-05-02 09: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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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방사청, '민·관 사절단' 파견…"중남미서 'K-방산' 홍보" 외교부와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 중남미 방산협력 사절단'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일까지 멕시코·페루·칠레·콜롬비아를 차례로 방문해 한국의 방산 역량을 홍보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사절단은 지난달 21∼23일 멕시코를 방문, 현지 군 관계자와 주멕시코 외국무관 등이 참석한 'K-방산설명회'를 열어 한국 방위산업의 강점과 정부 간 수출계약 제도 등을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멕시코에서 관심이 높은 소형전술차(KLTV), 드론 2025-05-02 09: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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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이어 최상목 사퇴…'대대대행' 체제 현실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전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2일 0시부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최 부총리는 지난 1일 오후 10시 30분께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한 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 등청해 집무실에서 최 부총리의 사의를 재가했다. 대통령 선거 출마로 사퇴한 한 대행의 임기는 이날 자정까지다. 애초 한 대행의 사임에 따라 최 부총리가 2일 2025-05-02 08: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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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첫 출근길…"공정 선거 관리 중점, 국회와 소통할 것"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권한대행으로 나선 첫 출근길에서 공정한 대선 관리를 하겠다면서, 국정 공백 최소화를 약속했다. 이 대행은 2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서 취재진에 "무거운 책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대선을 한 달 앞둔 기간인 만큼, 공정한 선거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의 대행'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 권한대행 직무를 수행하는 것과 관련해 이 대행은 "국정은 2025-05-02 07: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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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軍 준비태세 최고 수준…질서 있고 공정한 대선 모두 지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정 공백이나 혼란 없는 국가 운영을 위해 각 부처 공직자에게 긴급 지시를 하달했다. 이 대행은 2일 자정 모든 부처와 공직자에게 "국정 공백이나 혼란 없이 국가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행은 안보 분야와 관련해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군의 경계와 대비를 철저히 유지하고, 모든 도발 가능성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달라&qu 2025-05-02 0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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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주호 권한대행 "막중한 책임…대선 공정선거 중점" 이주호 권한대행 "막중한 책임…대선 공정선거 중점" 2025-05-02 0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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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대통령 대대대행 체제'…이주호, 관세협상·대선 관리 책임 '막중'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수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불확실한 대외 경제 상황과 다가오는 6·3 대선 관리 등 책임이 막중해졌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1일을 끝으로 물러났고,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탄핵안 발의 후 사임 의사를 밝혀 면직 처리됐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 전 부총리가 대행을 맡았을 당시 2025-05-02 05: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