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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근로자의날 맞아 "주4.5일제·유연근무제 도입 앞장설 것" 국민의힘은 근로자의 날인 1일 "현행 주 40시간 근무시간은 유지하면서도 생산성과 효율성을 담보할 현실적인 주 4.5일제를 도입하겠다"며 "주 52시간 규제 완화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현장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금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일해오신 근로자 덕분이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신 수석대변인은 2025-05-01 08: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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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을사먹튀' 한덕수 긴급 구속수사, 총리실 즉각 압색해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두고 "'을사먹튀' 한덕수를 긴급 구속수사, 총리실 즉각 압수수색하라"며 "한 대행이 할 일은 근엄한 출마 선언이 아닌 석고대죄"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 대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차량·월급·활동비를 이용해서 사전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하고 심지어 국익과 민생이 걸린 관세 협상까지 말아먹으려 해온 한 2025-05-01 08: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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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이준석 "기성 정치 흉내 내지 않겠다…정파 초월한 거국 내각 구성"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청년들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기성 정치 흉내를 내지 않고 판을 갈아엎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정파를 초월한 거국 내각을 구성할 것"이라며 "진보·보수 가리지 않고 실력과 전문성 기준으로 인재를 등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할 전략으로는 지난해 4·10 총선에서 거대 양당 후보를 누르고 소수 정당 후보가 승리한 '동탄 모델'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3 2025-05-0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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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최연소 대선 출마자.."퍼스트 펭귄되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출사표를 던진 후보 중 최연소 대선 출마자다. 1985년생인 그는 올해 '만 40세'가 되면서 대선 출마 자격을 얻었다. 26살에 정치권에 입문한 뒤 국민의힘 초대 당 대표를 지냈으며 탈당한 이후 개혁신당을 창당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3번 낙마한 그는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당선됐다. 이 후보는 서울 성동구에서 태어나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교육 봉사단체에서 교사로 활동하고, 2025-05-0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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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이준석 "교육·규제 혁신 통해 기술패권국으로 도약"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교육과 규제 혁신을 통해 기술 패권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30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해선 인공지능(AI)·반도체·이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에서 기술패권을 확보해야 한다"며 △데이터 공정이용 △저작권 개혁 △AI 상업화 규제 혁신 등 실질적 AI 산업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AI 시대에 걸맞은 책임 있는 교육 개혁도 중요한 과제"라며 수학 교육 국가책임제, 수준별 학습 확대, AI 디지털 교과서 2025-05-0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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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 '반이재명 빅텐트' 한목소리...정책 두고 공방(종합)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항하기 위한 '빅텐트' 형성에 공감하면서 정책 중심의 토론을 벌였다. 반탄(탄핵 반대)파와 찬탄(탄핵 찬성)파로 나뉜 두 후보의 탄핵 논쟁은 나오지 않았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3차 결승 토론회에서 김 후보에게 "최종 후보가 되면 그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할 용의가 있느냐"고 물었다. 김 후보는 "당원과 국민이 2025-05-01 0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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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 "핵 잠재력 단계까지 가야"...핵무장엔 '신중'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30일 "핵 잠재력 단계까지 가야 한다"고 공감하면서 핵무장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힌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3차 결승 토론회에서 외교·안보 분야 자유 토론을 벌여 "김 후보는 2016년 당장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 입장을 보면 핵무장이 맞지 않다고 입장을 바꿨다"고 물었다. 김 후보는 "핵무장을 하게 되면 NPT(핵확산금지조약)에서 탈퇴해야 하고, 수출로 먹고사는 2025-05-01 00: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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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 '반이재명' 공감…단일화 시점엔 온도차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반이재명’ 연대 필요성에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단일화 시점과 당 정체성, 문재인 정부 인사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 한 후보는 30일 TV조선 주관으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결승 토론회에서 "지금은 단일화 시기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며 "최종 후보가 된 뒤 누구와도 힘을 합칠 수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 거론하는 것은 당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가져 2025-04-30 23: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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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내세운 李, 퇴근길 직장인 간담회…"정치가 해야 될 일 많다 느껴"(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과 동시에 퇴근길 젊은 직장인들과 만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직장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청'을 콘셉트로 잡고 3박 4일간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청권을 순회하는 민생시리즈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슬기로운 퇴근생활' 직장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금융사무직, 출판업계, IT업계 등에 종사하는 20~40대 직장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그는 "정치 2025-04-30 2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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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한덕수 대행에 "해도 해도 너무해…최소한의 책임 저버리지 말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선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해도 해도 너무하다"며 "공직자가 해야 할 최소한의 책임을 저버리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0일 서울 구로구의 한 스튜디오에 열린 '슬기로운 퇴근생활' 직장인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미통상 협의와 관련해 한국이 협상을 조기에 타결해 선거에 활용하려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 2025-04-30 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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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퇴직연금 수익률 물가상승률에 못 미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퇴직연금 수익률이 물가상승률에 못 미치고 있다"며 "(국민)연금수준으로 개선하면 수익률이 올라가고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소재 스튜디오에서 열린 '슬기로운 퇴근생활' 직장인 간담회에서 '은퇴 후 삶이 걱정'이라는 시청자의 댓글을 읽고는 "퇴직연금 수익률도 개선하면 좀 나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연금 수급 연령이 65살로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2025-04-30 2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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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가정 양립 위해 절대노동시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대한민국의 절대노동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근로 시간보다 훨씬 길다"며 "절대 노동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소재 스튜디오에서 열린 '슬기로운 퇴근생활' 직장인 간담회에서 '직장에서 퇴근 후 육아를 위해 집으로 출근하는 기분'이라는 출연진의 고민을 듣고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평균 근로 2025-04-30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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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점심 식대 부담' 고민에 "월급, 물가상승률에 못 미쳐" 공감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직장인 월급이 명목상 조금 오르고는 있지만 물가상승률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 세금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소재 스튜디오에서 열린 '슬기로운 퇴근생활' 직장인 간담회에서 점심시간 식대가 부담이 된다는 출연자들의 고민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국가에서 차지하는 세수 중 근로소득세 비율은 자꾸 올라가고 법인세는 떨어져 총량이 유지되는 상황"이라며 "월급쟁이들은 유리지 2025-04-30 19: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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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강원·경북·충북 '경청 투어'…노동자 간담회도 진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달 1일 경기도 북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나선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삶에 들어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경청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투어는 지난 대선 당시 화제가 됐던 '민생 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고자 충실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2025-04-30 17: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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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모든 국민의 후보…모두의 승리 만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제 개인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를 넘어, 국민 모두의 승리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는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재명은 민주당의 후보이자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 국민통합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3년간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물가, 실업, 폐업, 민생은 전부 벼랑 끝으로 몰렸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바닥으로 2025-04-30 17: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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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김건희 여사 휴대전화 확보…영장에 '목걸이' 적시 검찰, 김건희 여사 휴대전화 확보…영장에 '목걸이' 적시 2025-04-30 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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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계파·진영·이념 초월한 '통합' 선대위 출범..."현장 중심 선거"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진영과 이념, 계파를 초월한 통합형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보수 책사'로 불린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선대위원장만 총 22명이다. 후보 직속위원회 15개, 선대위 산하위원회만 7개로 구성됐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새 정부의 정책을 검토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맡겨본다는 게 이재명 후보의 설명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진짜 대한민국 2025-04-30 16: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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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SKT 해킹사태' 최태원 회장 증인 채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3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SK텔레콤 고객 유심(USIM) 대란 및 정보 해킹 사태 관련 증인으로 채택했다. 과방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과방위원장은 "국회법 제129조 및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및 제5조에 따라 오늘 청문회에 필요한 증인 등의 출석을 추가하기 위한 절차"라며 최 회장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 안건을 상정했다. 최 위원장은 " 2025-04-30 16:4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