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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與 주도 국회 통과 하도급 노동자가 원청과 직접 교섭할 수 있도록 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란봉투법을 가결했다. 전날부터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선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범위를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2025-08-24 09: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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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필리버스터 종료…노란봉투법 與 주도로 본회의 통과 2025-08-24 09: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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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日 총리 부인과 양국 전통 매듭 체험…"우정 오래 이어지길"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본을 찾은 김혜경 여사가 이시바 시게루 총리 부인 이시바 요시코 여사와 양국의 전통 매듭을 만들면서 우의를 다졌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혜경 여사와 이시바 요시코 여사는 한·일 양국의 전통 매듭 만들기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시바 여사가 일본 전통 매듭의 의미에 대해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굳게 맺는다"고 설명하자 김혜경 여사는 "한국 전통 매듭은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고, 성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을 2025-08-23 22: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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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이시바, 한·일 관계 발전 방향 논의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달여 만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관계 발전 방향, 실질 협력, 지역·글로벌 차원의 협력 방안 등에 의견을 나눴다. 양국 정상은 23일 오후 4시55분부터 6시50분까지 일본 도쿄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열어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공동발표문을 공개했다. 구체적 논의 내용은 △수소,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저출산·고령화 2025-08-23 21: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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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일정상 공동언론발표문 『 한일 정상회담 결과 공동언론발표문 (2025년 8월 23일 도쿄)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2025년 8월 23일 일본을 실무방문하였다.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내각총리대신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해 파트너인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이고, 상호호혜적인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였다. 양 정상은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1965년 국교 정상화 이래 지금까지 축적되어 온 한일관계의 기반에 입각하여 양국 2025-08-23 20: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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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113분간 회담... "양국 협력 관계 강화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2시간 가까이 진행한 정상회담을 마쳤다. 이날 오후 4시 54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4시 55분부터 5시 57분까지 소인수 회담, 오후 6시부터 6시 51분까지 확대 회담을 진행했다. 소인수회담은 62분, 확대회담은 총 51분을 진행, 총 회담 시간은 113분으로 이날 회담은 애초 계획됐던 것보다 훨씬 오래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에서는 양국의 경제·안보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발(發) 통상질서 재편이 2025-08-23 2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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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공통 사회문제 대응 협의체 출범…북핵에 한·미·일 공조"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달여 만에 개최한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공통의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간 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했다.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서는 한·미·일 공조하에 국제 사회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23일 일본 도쿄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한 후 발표한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양국 정상은 발표문에서 "국제 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해 파트너인 한·일 양국이 미래 지 2025-08-23 2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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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일 과제 공동 대응…국제 정세 속 한·미·일 협력 중요"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수소, 인공지능(AI) 등 경제 분야,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분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 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일본 도쿄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한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저와 이시바 총리는 한·일 관계 발전 방향과 교류와 실질 협력 방안, 한반도 평화와 북한 문제, 주요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2025-08-23 2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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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일 정상 "북한 완전한 비핵화에 한미일 3국 긴밀 공조 확인" 한·일 정상 "북한 완전한 비핵화에 한미일 3국 긴밀 공조 확인" 2025-08-23 19: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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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일 정상 "경주 APEC·한일중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긴밀 협력" 한일 정상 "경주 APEC·한일중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긴밀 협력" 2025-08-23 19: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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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한일 공통과제 공동대응 협의체 출범하기로" 李대통령 "한일 공통과제 공동대응 협의체 출범하기로" 2025-08-23 19: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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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시바 총리 "한미일 협력 중요…이재명 대통령, 인식 공유 대단히 기쁘게 생각" 이시바 총리 "한미일 협력 중요…이재명 대통령, 인식 공유 대단히 기쁘게 생각" 2025-08-23 19: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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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민의힘 5시간 반대→민주당 4시간 찬성… 노란봉투법 토론 전쟁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23일 오후 6시 기준 9시간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주자인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5시간 가량의 반대 토론을 마치자 곧이어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찬성 토론을 시작했다. 이들은 각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야당·여당 간사다. 김형동 의원은 노란봉투법의 하도급 노동자와 원청의 직접 교섭 확대 내용을 겨냥해 "번지수가 잘못됐다. 사용자를 무한히 넓혀 놓으면 좋을 것 같지만 하청 조합원 2025-08-23 19: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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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통상·안보 질서 요동…한·일, 어느 때보다 협력 강화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다시 만난 자리에서 "최근 통상 문제나 안보 문제 등을 놓고 국제 질서가 요동치고 있기 때문에 가치나 질서나 체제, 이념에서 비슷한 입장을 가진 한국과 일본이 어느 때보다도 협력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오후 일본 도쿄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어려운 문제는 어려운 문제대로 해결하고, 도저히 접근하기 어려운 것들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숙고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 2025-08-23 19: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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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김남국 악마화한 정치검찰 반성하길"...무죄 공개 지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2심 무죄를 두고 검찰의 반성을 촉구했다. 23일 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당시 김남국을 악마화했던 언론과 정치적 기소를 했던 정치 검찰은 반성하라”며 “늦었지만 그의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풀어져 다행”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비서관은 가상자산(코인)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려 예치금이 약 99억원에 달하자 이를 숨기려 허위로 재산을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 2025-08-23 18: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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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노란봉투법 헌법 파괴… 민주노총 살리려 청년·기업 죽여"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선 김문수 후보가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지적했다. 김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헌법과 민법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시장경제의 근간을 짓밟는 노란봉투법을 끝내 강행 처리하겠다는 폭거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절차적 민주주의마저 무시한 채 민주노총 하나 살리겠다고 청년을 죽이고, 기업도 죽이고, 결국 대한민국까지 위태롭게 만드는 이 조치에 깊은 2025-08-23 18: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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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정상, '과거사 사과·미래 협력' 담은 공동선언 추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안정적 한일 관계 발전이 양국의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의 이익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2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일본, 한국, 미국의 협력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평화도 안정도 찾아오지 않는다. 이러한 격동의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고 했다. 한편 일본 언론은 23일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공동 발표문에 &ldqu 2025-08-23 18: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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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통상·안보 국제질서 요동…한일 어느 때보다 협력 강화" 李대통령 “통상·안보 국제질서 요동…한일 어느 때보다 협력 강화” 2025-08-23 18: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