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동포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중앙아시아 파트너십 강화"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는 동포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즈베크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후 7시(현지시간) 힐튼 타슈켄트 시티호텔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양국 관계가 발전해 나가는 만큼 우리 동포 여러분의 활동 외연도 더 커지고,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700만 재외 동포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일 뿐 아니라
    • 2024-06-14
    • 02:02:26
  • 尹, 우즈벡·고려인 청년 인재 만나 "딥테크 활용 기업이 성장 주도"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고려인 청년 인재들을 만나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는 AI, 블록체인 등 딥테크 기술을 활용한 창업 기업들이 경제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우즈베키스탄 창업촉진센터(U-Enter)를 방문해 '혁신 미래 세대와의 대화' 시간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KOICA의 '청년 혁신 실크로드 리부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양국 창업 기
    • 2024-06-13
    • 22:55:26
  • 유엔사, 北 군사분계선 침범·南 대북 방송 '정전협정 위반' 조사
    주한유엔군사령부가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에 대한 정전협정 위반 조사에 들어갔다. 유엔사는 13일 "우리는 임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최근의 문제들과 관련해 최선을 다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행동은 정전협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지역 평화와 안전 보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이 대화로 돌아올 것을 계속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사가 조사 중인 최근 문제들에는 북한군의 MDL 침범과 우
    • 2024-06-13
    • 20:31:15
  • 한 총리, 환자 단체 만나 "마지막까지 의료계 설득하겠다"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환자단체와 만나 이야기를 듣고, "의대 교수들과 개원의들의 집단 휴진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의료계를 설득하겠다"고 위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환자단체 간담회에서 "강경한 소수는 집단 휴진을 거론하고 있지만, 침묵하는 다수는 환자 곁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과 환자와 의사 모두를 위해 의료 개혁을 시작했다"며 "응급실 뺑뺑이와 소아
    • 2024-06-13
    • 19:00:37
  • 감사원 "동해시, 쌍용C&E 자원순환시설 부당 건축 허가"
    동해시가 쌍용C&E의 폐기물 재활용 자원순환시설 건축을 부당하게 허가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감사원에 따르면 동해시는 2019년 8월 당시 시설 입지가 하천으로부터 130m 떨어졌다는 이유로 쌍용양회(현 쌍용C&E) 등이 건축 허가를 신청한 자원순환시설에 대해 불허 처분을 내렸다. 동해시 도시계획 조례상 소하천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에는 자원순환시설이 들어설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해시는 같은 해 11월 옛 쌍용양회가 다시 건축허가를 신청하자 개발 행위 허가를 받지 않아
    • 2024-06-13
    • 18:55:28
  • 한 총리, 칠레 전 대통령 면담…"현지 진출 韓 기업 지원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칠레 전직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에두아르도 프레이 루이스-타글레 전 대통령과 만나 "(프레이 전 대통령이) 재임 중 협상을 개시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질적‧양적으로 성장했다"며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인
    • 2024-06-13
    • 17:43:09
  • 지하철서 '꿀잠' 청한 이준석…인터넷서 목격담 화제
    서울 시내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대 잠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한 목격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장과 운동화를 착용한 이 의원이 지하철에서 가방과 휴대전화를 끌어안은 채 잠든 것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정확한 촬영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의원이 자주 이용하는 GTX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진은 화성 지역과 이 의원 지지자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이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지하철, 버스를 비롯해 서울시
    • 2024-06-13
    • 17:42:11
  • 박찬대 "매주 본회의 열어야...상임위, 11대 7 배분 우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개의하지 않은 것에 "국회법에 따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가 되면 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지 않나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 구성 추가 협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늘은 본회의를 열지 않았지만 우리가(민주당이) 계속 미룰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본회의가 열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원 구성 협상에서) 7개 상임위원회에 대한 처리
    • 2024-06-13
    • 17:05:17
  • 한 총리 "스타트업, 대변혁의 시대 선도하는 주역"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대변혁의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의 하나가 바로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 라이즈 2024 서울' 개회식 축사를 통해 "스타트업은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스타트업은) 총 3조 3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6년 전의 9배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며 새로
    • 2024-06-13
    • 16:27:12
  • 외교부,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논란에 "한·일간 협의중"
    외교부는 13일 일본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한·일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사도광산 건에 대해서는 한·일 양국 간에 진지하고 성실하게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역사가 충실히 반영되어야 한다는 우리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도 구체적인 협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
    • 2024-06-13
    • 16:26:03
  • 이제 문 연 22대 국회, 계류법안 벌써 400여개...법안 완성도는 '물음표'
    22대 국회 개원 이후 2주 동안 계류 법안은 400여개가 산적했다. 여야 간 원 구성 협상을 둘러싸고 극한 대치가 이어지면서 민생 법안 처리는 여전히 뒷전에 머물고 있다.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22대 역시 '식물국회'가 반복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1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산적한 법안은 440개에 달한다. 하루 평균 33.8개를 발의하는 셈이다. 22대 국회는 개원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만 이미 47개의 법안이 쏟아졌다. 여야가 상임위원장을 놓고 원 구성 협상을
    • 2024-06-13
    • 16:13:04
  • 우원식, 원구성 강행 '숨고르기'…"與에게 숙의 시간 주잔 취지"
    국회 원구성 협상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측 본회의 개의 요구에 '잠시 멈춤'을 외치면서다. 민주당 지도부는 하루라도 빨리 본회의를 열어 나머지 7개 상임위 구성도 마무리하자고 압박하고 있다. 이들은 당장 다음 주까지 모든 상임위 전체회의 개의를 벼르고 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이 '오늘 본회의 개최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파악했다"
    • 2024-06-13
    • 16:09:44
  • 24년 만의 푸틴 방북 초읽기… '북·러 군사협력' 강화 우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이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확인되면서 24년 만에 그의 방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북한과 러시아는 군사 협력, 무기 거래 등을 토대로 '신냉전 동맹'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 방북이 확정되면서 국제사회 우려는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기간에 수도 아스타나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 방북이 며칠 안으로 다
    • 2024-06-13
    • 16:00:49
  • 권익위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승강기 설치 정보 사전에 알려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내 승강기 설치 정보가 제공되면서 그간 불편함을 겪었던 장애인 수험자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의 승강기 설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고용노동부에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A씨는 권익위에 시험장 승강기 설치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내용의 고충 민원을 접수했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승강기 이용이 필요하지만, 국가기술자격시험의 원서 접수 과정에서 이를
    • 2024-06-13
    • 15:51:07
  • 외교부 "푸틴 방북 준비 동향 예의 주시…구체 일정 언급 어려워"
    정부는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푸틴 대통령의 방북 준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구체 일정 등은 우리 측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교류 협력은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 2024-06-13
    • 15:50:24
  • "가족이 위험해"…마약 투약후 횡설수설 해병대 부사관 체포
    해병대 부사관이 영외 군 숙소에서 마약을 투약하다가 긴급 체포됐다. 13일 해병대에 따르면 부사관 A씨는 지난 11일 경기 김포의 숙소에서 민간 경찰에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이날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 “가족이 위험에 처했다”고 하는 등 횡설수설했고 출동한 경찰이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체포했다. A씨는 해병대 수사단으로 넘겨져 군 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예전에도 마약을 투약하다가 자수해 이미 군에서 수사받던 중이었던
    • 2024-06-13
    • 15:50:02
  • 尹,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우즈벡 방문…"인프라·공급망 협력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국 순방 일정 중 마지막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순방을 앞두고 진행한 현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인프라,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해 독립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 뒤 14일에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기준 인구 3597만명으로 중
    • 2024-06-13
    • 15:45:43
  • 우원식 의장 "남북, 전쟁하겠다는 것 아니면 대화가 유일한 돌파구"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최근 한반도 긴장 고조와 관련해 "전쟁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대화가 유일한 돌파구"라며 남북 지도자들 모두에게 대화 노력을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를 향한 대화는 진보·보수 정부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에게 평화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6·15 남북정상회담
    • 2024-06-13
    • 15:40:34
  • 병무청, 해외파견 신임무관 초청 병무 설명회
    병무청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미국, 영국, 멕시코 등 해외로 파견 예정인 신임무관 25명을 초청해 병무 설명회를 가졌다. 해외 파견 무관은 재외공관에 파견돼 군사 관련 외교를 맡는 군인이자 외교관 신분의 장교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신임무관들의 병무정책 및 병역이행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민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이전과 달리 신임무관들이 설명회에 앞서 서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해 병역의무자들의 병역판정검사 과정을 참관했다.
    • 2024-06-13
    • 15:07:21
  • 한동훈, 내주 출마선언하나…나경원 "원외 당대표 글쎄"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7월 23일로 확정되면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르면 다음 주 출마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과 함께 유력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안철수 의원은 일제히 견제구를 던지며 당권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여의도 국회 인근 모처에 캠프 사무실을 마련하고 전당 대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주변 인사들에게 전당 대회 출마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고, 원내·외 인사들과 회동하며 물밑에서 조용히
    • 2024-06-13
    • 15:06:59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