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은 노무현 31%...尹은 2.9%
    서거 15주기를 맞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으로 꼽혔다는 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77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을 설문한 결과, 노무현(31%), 박정희(24%), 김대중(15%) 전 대통령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이승만 전 대통령부터 윤석열 대통령까지 총 13명의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노무현·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을 고른 응답자는 전체의 70%에
    • 2024-06-12
    • 15:58:59
  •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스페인 국방고등연구소장 접견
    전쟁기념사업회는 12일 미겔 바예니야 스페인 국방고등연구소장(육군 중장)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바예니야 연구소장을 환영하며 “스페인은 반도 국가라는 지리적 위치, 비슷한 경제 규모, 동족 상잔의 비극 등 한국과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한국의 방위산업을 소개하며 스페인 국방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바예니야 연구소장은 “평화·안보교육 현장인 전쟁기념관에 방문해 기쁘며, 전
    • 2024-06-12
    • 15:58:28
  • 민주 "이재명 '대북송금' 기소, 정적 제거 나선 것"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혐의로 추가 기소된 것과 관련해 "검찰이 또다시 야당 탄압, 대통령 정적 죽이기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를 제3자 뇌물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며 "명백한 정치기소"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이날 이 대표를 제3자뇌물(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 2024-06-12
    • 15:50:39
  • [제2회 보훈 신춘문예·보훈대상] 강정애 보훈장관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할 것"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전력투구한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일상 속에서 기억하고 국민이 보훈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강 장관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가 주최한 제2회 보훈 신춘문예·보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강 장관은 축사에서 “보훈에는 지난 세기 우리나라가 헤쳐온 독립·호국·민주의 역사가 서려 있다”며 “그 속에서 나라를
    • 2024-06-12
    • 15:49:31
  • 육군,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수룡' 실전배치
    육군은 도하 작전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수룡’을 전력화하고 제7기동군단에 실전 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주도하장비는 차량 형태로 이동하다가 군이 하천을 건너는 도하 작전을 벌일 때 다리나 뗏목 형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수륙양용 장비다. 수룡은 기존 도하장비 대비 운용 인원을 최대 80% 절감할 수 있고, 설치 시간은 60~70%까지 단축할 수 있다. 통과 중량은 기존 54t에서 64t으로 10t 늘었다. 기존에는 부교 설치 시 6시간 정도의 별도 준비시간이 필요
    • 2024-06-12
    • 15:44:55
  • 강인선 외교2차관 "한국, 우크라 재건 지원 계속 기여할 것"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1일(현지시간) "한국은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 신규 회원국으로서 주요 공여국 및 국제기구와 적극 공조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계속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12일 강 차관이 독일 베를린에서 제3차 우크라이나 복구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MDCP 첫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노력을 알리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MDCP는 지난해 1월 출범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방향을 논의 및 조정하는 핵심 공여자간 협의체로, 주
    • 2024-06-12
    • 15:43:26
  • 與, 이재명 추가 기소에…"쫄리면 지는 것"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법 대북송금 의혹 관련 제3자 뇌물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데 대해 "쫄리면 지는 것"이라고 이 대표를 압박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이 대표의 독선적 리더십과 고집이 아무리 강해도 검찰과 사법부의 시계는 멈추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우려하던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됐다"며 "이 대표의 호위무사들은 이 대표를 지키기 위해 법을 어긴 판검사를 처벌하고, 판
    • 2024-06-12
    • 15:33:53
  • 정부, 日 독도 주변 해양조사 항의에 "부당 주장 단호히 대응할 것"
    일본 정부가 한국 조사선의 독도 주변 해양 조사 활동을 재차 항의한 것과 관련, 정부는 12일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로, 우리 영토주권에 대한 일측의 어떠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대한 일측의 문제 제기는 외교채널을 통해 재차 일축했다"고 전했다.
    • 2024-06-12
    • 15:04:35
  • 통일부 북한인권위 "北 아동 노동 착취 주목해야"
    통일부 북한인권증진위원회는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앞두고 북한에서 벌어지는 아동 노동 착취 주목을 당부하며 어린이들의 권리 개선을 촉구했다. 12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인권위는 전날 서울 종로구 남북관계관리단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1990년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북한이 여전히 정부 주도의 아동 노동착취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의에선 북한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위원들이 직접 학창 시절에 겪었던 강제노동 경험을 증언하며 아동 노동 착취의 심각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 2024-06-12
    • 15:03:31
  • 김한길 "4월 총선 결과, 지역주의 문제 심각성 느껴"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은 12일 집권여당 국민의힘이 참패한 지난 4월 총선 결과에 대해 "우리나라 지도의 동서가 거대 양당 색깔인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확연히 나눠지는 등 지역주의를 극복해야 하는 숙제가 여전히 버티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열린 '제2차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지난 총선 결과를 보고 저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아직도 남아 있는 지역주의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셨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 2024-06-12
    • 15:01:19
  • [제2회 보훈 신춘문예·보훈대상] 민병덕 "독립운동·호국 가치 기리는 것, 우리의 임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경기 안양동안갑)이 12일 "독립운동과 호국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신 분들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문학 작품으로 담아내는 것은 우리의 임무이자 막중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가 주최한 '제2회 보훈 신춘문예·보훈시상식'에 "보훈의 정치를 기리기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주최한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영상 축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시상식은 국가보훈
    • 2024-06-12
    • 14:45:36
  • [제2회 보훈 신춘문예·보훈대상] 이인영 "애국복지 정책 확장 위해 노력할 것"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서울 구로갑)은 12일 "보훈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참 어려운 것"이라면서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면 후손으로서 할 일이 참 많다"고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가 주최한 '제2회 보훈 신춘문예·보훈시상식'에 참석해 "올해도 좋은 행사를 열어주신 점에 감사하고, 수상하신 분들 축하의 말씀 드린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
    • 2024-06-12
    • 13:47:16
  • [제2회 보훈 신춘문예·보훈대상] 김재섭 "유공자 집안 사람으로써 감사 인사 드려"
    김재섭(초선·서울 도봉갑)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제2회 보훈 신춘문예·보훈대상 시상식'에서 "저 역시 유공자 집안 사람으로써,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가 주최한 제2회 보훈 신춘문예·보훈대상 시상식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서 이번 시상식을 개최하는 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시상식에 대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지만
    • 2024-06-12
    • 13:30:55
  • [제2회 보훈 신춘문예·보훈대상] 김승수 "보훈 잊은 국가는 미래가 없다"
    김승수(재선·대구 북구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보훈을 잊은 국가는 미래가 없다'고 바꾸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가 주최한 '제2회 보훈 신춘문예·보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국민들과 청년들의 보훈 의식을 선양하기 위한 시상식을 열어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 국가
    • 2024-06-12
    • 13:28:58
  • "놀라지 마세요" 육군, 13일 서울·경기서 北무인기 대비 방공훈련
    육군은 13일 오후 2~4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적 소형무인기 침투 대비 통합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수도군단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육군의 항공전력이 적의 무인기 침투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고 적 무인기 추락 시 잔해를 수거하는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진행된다. 육군은 이에 훈련 간 가상 적 소형무인기를 운용하고, 대응을 위한 헬기 운항 등 실기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육군은 “부대는 경기 및 서울시 일부 지역에서 훈련으로 인한 시민 불
    • 2024-06-12
    • 12:00:15
  • [르포] 은밀히 적 심장부 타격…3000t급 잠수함 '안무함' 타보니
    “총원 전투배치! 전투배치!” 해군 3000t급 잠수함 안무함(SS-Ⅲ) 함장인 안건영 대령의 명령이 떨어졌다. 곧이어 승조원들의 긴박한 복창이 뒤따랐다. 적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탑재 잠수함과 맞닥뜨린 상황을 가정한 훈련. 비상경보음이 울리며 함내는 무거운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내 적 잠수함의 북방한계선(NLL) 이남 진입이 확인됐다. 대원들은 즉각 어뢰 공격 준비에 들어갔다. 수중음파탐지체계인 ‘소나’를 운영하는 음탐관은 “1번 어뢰 발사 준비 끝!”이라
    • 2024-06-12
    • 12:00:00
  • 나경원 "이재명, 집유 시 대통령직 상실?…허망한 기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이 되더라도 이미 진행 중인 재판에서 집행유예만 확정되어도 대통령직을 상실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 대표 본인, 그리고 '이재명의 민주당'이 지금까지 보여준 행각들을 보면, 그 기대와 예상은 허망하다"고 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코 현실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법치와 상식, 사법부 독립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에서나 기대할 수 있을 법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
    • 2024-06-12
    • 11:50:47
  • 한 총리 "AI·미래차 등 신산업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 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신기술과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를 개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고졸인재 채용엑스포 개막식' 축사를 통해 "산업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인재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 등 역량 제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취업준비금도 새롭게 지원할 예정&q
    • 2024-06-12
    • 11:49:07
  • 與 7월 전당대회에 '민심' 반영…단일 지도체제는 그대로
    국민의힘이 오는 7월 하순 예정된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경선 룰에 민심을 반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기존 '당원 투표 100%' 룰을 개정해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20% 혹은 30%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당내 논란을 빚었던 지도체제와 관련해선 현행 단일 지도체제로 가닥을 잡았다.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12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현행 '당원 투표 100%' 룰 대신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 2024-06-12
    • 11:45:08
  • 쿠바 외교국장, 차관보 첫 공식만남…"양자관계에 대해 논의할 것"
    한-쿠바 수교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카를로스 페레이라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이 1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양자 협의를 진행했다. 페레이라 양자총국장은 이날 오전 협의를 위해 외교부 청사에 도착한 뒤 의제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번이 첫 공식적인 만남"이라며 "양자관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북한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남한 이슈에 대해 얘기하러 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 주한공관 개설
    • 2024-06-12
    • 11: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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