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국정원 "김정은, 시진핑·푸틴과 나란히 설 것…북중·북러 회담 전망"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전승절(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천안문에 서서 '삼각 연대'를 재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김 위원장의 방중 계기로 북·중 정상회담 개최는 물론, 북·러 정상 간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2일 국정원에 따르면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김 위원장 방중 동향 등에 관해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2025-09-02 15:15:27
  • 국정원이 李 대통령 목 부위 피습사건 테러 지정 막았다?…"끝 없는 尹 괴담" vs "젓가락 테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시찰하던 중 목 부위를 습격당한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지 말자는 국가정보원 보고서가 나왔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여론이 엇갈렸다.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은 2일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국정원 특별감사 중간보고를 받은 뒤 취재진에게 이 대통령 피습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이 경찰에 습격범 조사 내용 공유를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부산 경찰 측에서 접근 자체를 거부했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quo 2025-09-02 15:10:48
  • 우 의장, 中 전승절 참석 오늘 출국…김정은 만남 성사되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전승절 행사 참석이 예정돼 있어 양측의 조우 여부가 주목된다. 2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우 의장은 이날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라 중국을 방문한다. 이번 일정에는 박지원·김태년·박정·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도 동 2025-09-02 15:08:59
  • 장동혁, 우 의장 만나 "특검 압수수색 유감...임의 제출로 해달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특별검사팀의 원내대표실·원내행정국 등 압수수색 시도에 유감을 표현하며 "임의 제출 방식에 의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 의장을 만나 "국회 개회식이 끝나자마자 우리 당 원내대표를 지냈던 추경호 의원의 자택, 지역 사무실, 의원회관 사무실까지 압수수색을 하고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까지 압수수색하는 건 지나치게 과도하다"며 "전혀 관련성이 없는 국민의힘 의 2025-09-02 14:29:07
  • 李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서 2차 상법 개정안·노란봉투법 의결 집중투표제 의무화 규정을 담은 2차 상법 개정안과 이른바 '노란봉투법'이라고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공포됐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노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이번 상법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사에 집중투표제를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다른 이사들과 분리 선출하 2025-09-02 14:00:57
  • '보훈단체 회원자격 확대' 공청회, 3일 국회서 개최 국가보훈부는 보훈단체인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와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의 회원자격 확대를 위한 공청회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2일 전했다. 강준현·강민국·김현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훈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국회의원, 그리고 각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의 계승·발전을 위한 회원자격 확대 법안 통과의 필요성 발표와 함께 그에 따른 의견을 청취할 예정 2025-09-02 13:56:39
  • [속보] 국정원 "리설주·김여정 동행 가능성…최선희 등 수행" 국정원 "리설주·김여정 동행 가능성…최선희 등 수행" 2025-09-02 13:36:13
  • 김병기 "내란특별재판부 필요…배임죄는 폐지해야"(종합)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란·김건희 특검 수사 사건을 전담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상법 개정 후속 작업으로 논의 중인 배임죄 개정에 대해서는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검찰·사법·언론 3대 개혁도 "차질 없이 처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정기국회 기자 간담회를 열고 법원행정처가 내란특별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지적한 것에 "하나의 의견"이라며 "위헌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 2025-09-02 12:39:31
  • 與, 배임죄 완화 논의 본격화…'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TF' 출범 더불어민주당이 2일 "형사상 배임죄는 군사 독재 시절부터 이어져 온 낡은 관행"이라며 배임죄 완화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집중투표제 의무 도입 등 상법 개정을 집중 추진해 오다가 기업을 향해 '당근책' 제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경제형벌민사책임 합리화 테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과도한 경제형벌을 합리화해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위축하는 법적 위험과 민생 경제에 지어진 과중한 형벌 규정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활 2025-09-02 12:28:00
  • 국민의힘, 특검 압수수색에 의장실 항의 방문..."국회 경내 압색 막아달라"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사무실 및 원내대표실 압수수색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 특검팀은 2일 오전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의원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당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 조지연 의원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집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우원식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 의장 2025-09-02 12:10:56
  • 정부, '김정은 전용열차 출발' 北 보도에 "비교적 빨라" 정부는 북한 대내외 매체가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방중 예정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출발 소식을 이튿날 바로 전한 것에 대해 '비교적 빠른 속도'라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2일 새벽 1시에 보도하면서 전날 오후에 출발했다고 했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김 위원장의) 출발을 확인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과거 사례를 보면 출발한 날 기준으로 당일 공개했던 게 2019년 4월 러시아 방문 때"라며 "그때가 유일하게 2025-09-02 11:47:48
  • 장동혁 "특검 무리한 압수수색...사법부 침묵 납득 안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조지연 의원 관련 특검 압수수색에 "무도한 수사"라며 "특검 수사와 사법부 침묵에 대해 단호하게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일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검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의원실, 당사 원내행정국을 동네 편의점 드나들 듯 압수수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추 전 원내대표 관련 수사에 대해 "국방부 장관과 군부대 이전 문제로 협의하기 위해 통화한 2025-09-02 11:42:37
  • 李 "일 시켰으면 돈 줘야"…노동자 '안전' 이어 '임금' 강조 산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에 경종을 울렸던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자들의 임금이 상습적으로 체불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저도 월급을 많이 떼여 봤다. 노예도 아니고 일을 시키고 돈을 떼먹으면 (되겠나). 처벌이 약하고 제재가 약해서 그렇다 혼을 내줘야 한다”며 강력 처벌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노동자의 임금을 체불한 기업 30%가 상습적으로 임금 체불을 반복하고 있고, 이것이 전체 체불액의 70%에 달한다는 사실과 관련해 “다중을 상대 2025-09-02 11:35:53
  • 김도읍 "노란봉투법은 불법봉투법...이번 정기회서 보완입법 추진"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을 '불법봉투법'이라 규정하며 "사용자 범위와 쟁의 대상을 명확히 하고, 최소한의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보완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노란봉투법은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불법봉투법'으로 변질될 것이라는 경고가 곳곳에서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정책위의장은 "이미 삼성전자와 네이버 2025-09-02 11:26:51
  • 김병기 "정기국회서 민생 법안 통과해 민생 회복·국가 개혁 완성"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일 개막한 정기국회에서 "민생 법안을 통과시켜 민생 회복과 국가 개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대(언론·사법·검찰) 개혁 입법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2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기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회복과 개혁, 성장을 통해 국민 모두 함께 잘 사는 진짜 대한민국의 원년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지난 6월 종료된 임시국회까지 굵직한 민생 경제를 처리, 이재명 정부 2025-09-02 11:21:54
  • 통일부, 7번째 남북회담 문서 공개…'남북기본합의서' 체결 과정 담겨 분단 이래 처음으로 남북 관계를 정의한 '남북기본합의서' 체결 당시 과정이 공개됐다. 최근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북한이 과거 유엔 가입 문제를 두고는 '단일 의석' 공동가입을 주장하는 등 지금과 반대되는 입장을 보인 모습도 확인됐다. 통일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 7차 남북회담 문서를 대중에 공개했다. 3172쪽 분량에 달하는 이번 문서에는 △8차례의 남북고위급회담(1990년 9월∼1992년 9월) △2차례의 고위급회담 준비 실무대표 접촉(1990년 11월, 1991년 8월) △3 2025-09-02 10:47:30
  • 이재명 "상법개정안·노란봉투법 취지 살려야…기업 있어야 노동자 존재" 이재명 대통령이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조법2·3조 개정안)과 관련해 “소뿔을 바로잡자고 소를 잡는 ‘교각살우’라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해당 법안이 시행될 경우 노사 간 법적 분쟁이 빈번히 발생돼 기업 경영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우려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의 목적은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노사의 상생을 촉진해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있 2025-09-02 10:44:07
  • [속보] 李대통령 "상법·노란봉투법, 기업투명성 높이고 노사상생 촉진" 李대통령 "상법·노란봉투법, 기업투명성 높이고 노사상생 촉진" 2025-09-02 10: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