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배우자 신분증으로 한번 더"…선관위, 이중투표 들킨 사무원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배우자 명의로 사전투표를 진행한 사무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무원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으로, 서울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발급기 운영 업무를 맡았다. 선관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9일 배우자의 신분증을 이용해 사전투표용지를 스스로 발급받아 대리투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무원은 같은 날 자신의 신분증으로도 다시 투표를 진행했다. 이중투표 정황은 현장에서 이를 이상하게 여긴 참관인의 이의제기로 적발됐다. 선관위는 &ld 2025-05-30 14:41:10
  • 감사원, '국가결산검사보고서' 국회 제출…5.7조 오류 확인 지난해 국가결산보고서를 검사한 결과, 국가 재무제표에서 약 5조7000억원의 오류가 확인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30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4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의 오류를 수정한 '국가결산검사보고서'를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검사 결과 재무제표의 자산 항목에서 2조9000억원, 부채 항목에서 1000억원, 재정운영결과 항목에서 2조7000억원의 오류가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의 '사회기반시설 취득 및 사용 수익권 인식' 항목에서 회계 처 2025-05-30 14:19:52
  • [속보] 이준석, 오후 5시20분 기자회견…의원직 제명 움직임 입장 발표 이준석, 오후 5시20분 기자회견…의원직 제명 움직임 입장 발표 2025-05-30 14:17:31
  • 사전투표율 2시 기준 28.59%…지난 대선대비 0.15% 하락 사전투표율 2시 기준 28.59%…지난 대선대비 0.15% 하락 2025-05-30 14:11:32
  • 나경원 "이재명 아들 문제, 사과로 끝날 일 아냐...민주당, 적반하장"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대선현안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아들의 도박 및 음란 댓글 논란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단순한 사과로 끝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질타했다. 나 위원장은 "이준석 후보의 부적절한 발언은 분명히 유감이지만, 그 발언의 출발점이 된 이재명 후보 아들의 행위는 훨씬 더 본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들 2025-05-30 14:01:44
  • 윤희숙 '설난영 비판' 유시민에 "서울대 시절 필기노트 구걸…빌려준 게 후회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 원장이 여성 및 노동자 비하 의혹이 제기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과거를 회상하며 비판을 가했다. 윤 원장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시민씨 서울대 졸업장이 그렇게 자랑스럽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1991년 한 번도 수업에서 볼 수 없었던 복학생 유시민씨는 강의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수업 후 제게 곧장 다가왔다. 대뜸 '졸업을 시켜달라'고 사정하며 '필기노트를 빌려달라'는 것이었다. 자신 같은 훌륭한 사 2025-05-30 13:50:16
  • 유시민이 설난영 비꼬자 김문수 직접 등판…"강단있는 아내, 열정적 노동운동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성 및 노동자 비하 의혹이 제기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조 회의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던 날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독립적이고 소박하고 강단 있는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봉천동 교회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이후 저는 40년 넘게 평생을 아내와 함께하고 있다. 제 아내 설난영씨는 25세에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될 만큼, 똑 부러진 여성 2025-05-30 13:28:32
  • [속보] 21대 대선 둘째 날 사전투표율, 오후 1시 기준 27.17% 21대 대선 둘째 날 사전투표율, 오후 1시 기준 27.17% 2025-05-30 13:12:01
  • 권영국, "설난영 제정신 아냐" 유시민 발언 맹폭…"노동자 멸시와 엘리트주의"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여성 및 노동자 비하 의혹이 제기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판했다. 권 후보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게망서비스(SNS)에 '노동자 여성의 삶을 비하할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습니다. 유시민씨 발언에 부쳐'라는 제목의 성명을 게재했다. 이어 권 후보는 "'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서 내가 좀 더 고양되었고' 등 유 전 이사장의 발언에 유감을 표한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노동운동을 팔 자격이 없듯, 유 전 이사장에게도 여성을 노동운동의 조 2025-05-30 13:07:11
  •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낮 12시 투표율 25.79%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낮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25.7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대비 0.6%가 높은 역대 최고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으로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145만121명이 투표를 끝마쳤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44.8%로 △전북 41.79% △ 광주 40.56% 순이었다. 반대로 낮은 지역은 △대구 18.2% △부산 22.37% △경북 22.89% 등이었다. 30일은 21대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로 오전 6시에서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2025-05-30 12:39:13
  • 권익위 "교육 지원금 부정수급 신고 기간 운영"…보상금 최대 30억원 국민권익위원회는 다음 달을 교육 분야 정부지원금 부정 수급 집중 신고 기간으로 운영한다. 30일 권익위에 따르면 신고 대상은 사립학교·유치원 보조금, 국가장학금 등을 수급 자격이 없는 자가 허위·과다 청구하거나 원래의 목적 외로 사용하는 경우다. 신고자에게는 최대 30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교육 분야 부정 수급에 대한 환수액은 46억원으로, 2023년(16억원)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정부지원금을 부정 수급하는 경우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이 부과되며 형사 처벌도 받을 수 있 2025-05-30 12:38:15
  • 한·중·일 협력의 날 행사…"3국 협력의 중요성 어느 때보다 커져" 한국과 중국, 일본의 외교당국자들이 모여 3국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한·중·일 협력의 날' 행사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한·중·일 3국이 2010년 5월 30일 '3국협력 사무국'(TCS) 설립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것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이희섭 TCS 사무총장은 30일 행사에서 "3국 협력은 그간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어 왔다고 할 수 있다"며 "이제 장년기를 향해 질적 성장을 해 나가고자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기홍 외교부 공 2025-05-30 12:38:08
  • 국민의힘, 유시민 '설난영 발언'에 "이재명 입장 묻겠다" 국민의힘이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해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한 데 대해 "이재명 후보의 생각은 어떤 것인지 질문하겠다"고 밝혔다. 당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장인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본부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 작가 발언 관련 추가 조치를 묻는 기자의 말에 "그 부분에 대해 이미 모욕감을 느낀 국민들이 굉장히 많으실 거다. 저희 당에서도 계속 심각하게 사과를 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 2025-05-30 12:30:05
  • 정부, SKT 해킹 계기 '정보통신기반보호위' 개최…"모든 기관서 재검토해야" 정부는 지난달 발생한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제32차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 보호 체계를 점검했다. 30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국가정보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20개 기관 위원이 참석했으며, 현재 미지정된 중요 데이터 저장 시설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신규 지정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되면 기반 시설의 취약점을 분석·평가하고, 보호 2025-05-30 12:17:42
  • 해군 "초계기, 추락 직전까지 정상 교신"…외력 추락 가능성 염두 포항에서 훈련 중 추락한 해군 P-3CK 해상초계기가 추락 직전까지 관제탑과 정상적으로 교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지막 교신에서도 비상상황과 관련된 내용은 없어 조류 충돌, 난기류 등을 비롯한 외력에 의한 추락 가능성도 조사중이다. 30일 해군에 따르면 사고기는 당시 포항기지에서 이착륙훈련을 진행 중이었다. 이 훈련은 이륙 후 선회해 활주로를 접촉한 뒤 재상승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종사 기량 향상을 위해 수시로 실시된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사고기는 제주에 위치한 해군 항공사령부 6 2025-05-30 12:00:50
  • 국민의힘 "국세청에 '李 아들 도박자금 출처' 조사 요청" 국민의힘이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의 도박 자금과 관련해 조사범칙 사건조사 요청서를 국세청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당 클린선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점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이재명 가족비리 진상조사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국세청에 조세포탈과 관련한 조세범칙사건 조사 요청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조사 요청서 제출 배경에 대해 "조세 포탈 사건의 경우에는 연간 포탈 세액이 10억 원을 넘지 않으면 2025-05-30 11:59:40
  • 이준석, "민주 보복에 위축되지 않겠다…지지와 연대해달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 3차 TV 토론회에서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당원들에게 사과하며 "민주당은 정치적 보복의 방식으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제명을 거론하고 있다. 저는 위축되지 않겠다. 여러분의 지지와 연대가 있어야만 가능한 싸움"이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30일 오전 당원들에게 "3차 TV토론 중 저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심을 안겨드렸다"면서도 "사실을 기반으로 누군가의 의혹을 검증하고, 공익적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이준 2025-05-30 11:52:03
  • [속보] 이준석 "부적절한 발언으로 실망드려…모든 게 불찰" 이준석 “부적절한 발언으로 실망드려…모든 게 불찰” 2025-05-30 11: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