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10월 선고' 앞두고 활발해진 비명계..."3총·3김 연대해 일극 극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한 '10월 위기설'이 거론되는 가운데 민주당 안팎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차기 대권주자 후보군으로 꼽히는 '3총 3김'의 역할에 관심이 모인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는 전날 오후 CBS라디오에 출연해 "'3총 3김'이 연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면 이재명 일극 체제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3총'은 문재인 정부의 이낙연·정세균·김부
    • 2024-08-28
    • 16:21:19
  • 양용모 해군총장, 미 강습상륙함서 쌍룡훈련 점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와 한미 해군·해병대 연합 쌍룡훈련 현장에서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 28일 해군에 따르면 양 총장은 이날 부산작전기지 내 연합해양작전본부(CMOC)를 찾아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에게서 UFS 연습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쌍룡훈련 참가를 위해 방한한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에 올라 크리스토퍼 스톤(준장) 미 7원정강습단장 등과 만나 쌍룡훈련 준비 상황을 살펴봤다. 양 총장은 “쌍룡훈련에서 해상·공중으로
    • 2024-08-28
    • 16:00:53
  • 간호법·구하라법 등 28개 무쟁점 민생 법안 본회의 통과
    여야는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과 전세사기특별법, 구하라법 등 총 28개 무쟁점 법안을 합의 처리했다. 지난 5월 22대 국회가 개원하고 3개월 만이다. '간호법 제정안'은 의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명문화하고 의료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처리됐지만 의사협회의 강력한 반발이 이어졌고, 윤석열 대통령이 '직역 갈등 확산' 등을 이유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된 바 있다. 그러나 윤석
    • 2024-08-28
    • 15:50:14
  • 여야, 입법영향분석제도 도입 속도...우원식 "과잉입법 질적개선 해야"
    여야가 졸속입법을 막기 위한 입법영향분석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입법영향분석은 법령의 집행 실태와 효과성 등 국민·사회에 미치는 각종 영향을 객관적·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박성준·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률안 발의시 입법영향분석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국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2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주화 이후 의원발의 법률안은 16대 국회 1651건에서 21대 2만3688건으로 14.3배 증가했
    • 2024-08-28
    • 15:24:39
  • 한·미 전몰·순직군경 자녀들, 미 워싱턴서 우정 나눴다
    한국과 미국의 전몰·순직군경 자녀들이 미국에서 만나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디시(D.C.)에 위치한 미국 순직군인 유가족 지원단체(TAPS) 사무실에서 한·미 양국 전몰·순직군경 자녀들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가 진행하는 국제교류캠프 일정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만남에는 작전 임무수행 중 훈련기 추락으로 순직한 고 노세권 중령의 자녀 등 한국의 전몰·순직군경 자녀(고등학생)
    • 2024-08-28
    • 15:13:16
  • 감사원장 "하반기 지방 공항·대학 재정 지원 사업 점검"
    최재해 감사원장이 "건전한 재정 운용과 민생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미래 위험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28일 오전 감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개원 76주년 '감사의 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감사가 '고위험 중점 분야'를 토대로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하반기 감사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올 하반기에는 국가채무 관리 등 재정 관리 시스템을 진단해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을 도모하고, 지방 공항, 대학 재정 지원 사
    • 2024-08-28
    • 14:44:44
  • 국정원 "北 신형미사일 발사대 대응 KAMD 체계 강화"
    국가정보원이 "북한의 신형 전술 탄도미사일 발사대에 대응해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최근 공개한 250대의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에 대한 대책에 대한 질문에 "일반적으로 KAMD의 역량을 확충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일 발사대 250대가 국경 제1선 부대들에 인도되는 의식이 평양에서 열렸다고
    • 2024-08-28
    • 14:37:41
  • 北, 수도권 겨냥 240㎜ 신형 방사포 시험사격…김정은 "우월성 입증"
    북한이 우리 수도권을 겨냥하는 신형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시험 사격을 하며 성능을 과시했다. 240㎜ 방사포는 일명 '서울 불바다' 위협이 제기될 때 거론되는 무기 체계다. 28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들이 생산한 240㎜ 방사포 무기 체계의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 신문은 "기동성과 타격 집중성에서 기술 갱신된 방사포 무기 체계는 이날 진행된 검수 사격에서 또다시 새로 도입된 유도 체계와 조종성, 파괴 위력 등 모든
    • 2024-08-28
    • 14:32:19
  • 한동훈, '尹-지도부 만찬' 논의 배제 보도에…"따로 얘기 들은 것 없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 간 만찬 연기 과정에서 한 대표를 배제했다는 보도에 대해 "그것은 모르겠고, 제가 따로 이야기를 들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30일 대통령실 만찬 연기가 추경호 원내대표 측에만 사전 통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대통령실이 30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 만찬 연기 통보
    • 2024-08-28
    • 14:14:34
  • 대통령실 "의료 개혁 입장 변함없다"…'의대 정원 유예' 韓 주장 거부
    대통령실이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의료 개혁에 대해 "변함이 없다"면서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제안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 개혁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입장은 일관된다. 변함이 없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당 쪽의 의견과 무관하게 항상 일관됐다"고 말했다. 전날 한 대표가 제안한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유예에 대해서는 &q
    • 2024-08-28
    • 14:03:25
  • 정보사 군무원, 7년간 中요원에게 1억6205만원 받고 기밀 30건 유출
    군 비밀요원 정보를 유출한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 A씨가 2017년께 중국 정보요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포섭돼 돈을 받고 기밀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검찰단은 28일 “2017년께 중국 정보요원 추정 인물에 포섭돼 2019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금전을 수수하면서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군형법상 일반이적 등)로 A씨를 지난 27일 구속기소했다”고 전했다. A씨에게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혐의와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A씨는 부사관으로 정보사
    • 2024-08-28
    • 11:44:14
  • 추경호 "정부 의료개혁, 한치 흔들림 없이 진행돼야…당도 함께할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한동훈 대표가 '2026년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유예'를 제안한 것에 대해 "의료개혁은 한 치도 흔들림 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정부 추진 방침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당도 함께할 생각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의정 갈등이 당정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당내 우려를 인지하느냐'는 질문에 "의료개혁은 지금 윤석열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
    • 2024-08-28
    • 10:57:04
  • 전진숙 "국민연금 '자동안정화 장치' 도입하면 총급여 17% 삭감 추계"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할 국민연금개혁안에 '자동안정화장치'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제도를 도입할 경우 생애총급여액이 약 17% 삭감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광주북을)이 28일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 필요성 및 적용 방안' 연구자료를 보면, 2030년 신규수급자 기준 국민연금에 가입한 평균소득자(1A)의 경우 생애총급여가 1억2675만원에서 1억541만원으로 16.8%, 총 2134만원 깎
    • 2024-08-28
    • 10:51:37
  • 이재명 "한동훈의 의대정원 유예 제안, 불가피한 대안 중 하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퇴원 후 참석한 첫 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의대증원 유예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께서 의대증원 유예 얘기를 하신 것 같은데 의료 붕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불가피한 대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정부에서도 백안시하지 말고 그 문제를 포함해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심도 있게 고
    • 2024-08-28
    • 10:39:23
  • 추경호 "9월 정기국회서 국회 연금특위 구성 속도내야"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후 5일만에 복귀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9월에는 국회 연금개혁특위를 빨리 만들어서 가능하면 이번 정기국회 때 상당 부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9월 정기국회는 그야말로 민생국회, 개혁국회가 돼야 한다"며 "대통령이 내일 여러 가지 국정 전반에 관해 소통의
    • 2024-08-28
    • 10:34:51
  • 우원식 "방송4법 중재안 다시 제안...범국민협의체 만들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무산됐던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중재안을 여야에 다시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공영방송의 공익성과 공정성은 매우 필요한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중재안을 낸 것은 먼저 한 발씩 행동을 중단하자, 법안을 강행 처리하지 말고, 정부 여당은 방문진(방송문화진흥
    • 2024-08-28
    • 10:27:22
  • 尹·韓 만찬 회동, 추석 이후로 연기…대통령실 "민생 대책 고민 우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 회동이 추석 연휴 이후로 미뤄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추석을 앞두고 당정이 모여 밥먹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민생 대책을 고민하는 모습이 우선"이라며 "지도부 식사는 추석 연휴 끝나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30일 만찬 회동을 열어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튿날인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 2024-08-28
    • 10:11:43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