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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핵무장, 한미동맹 범위 내에서 해야…한국식 핵공유도 가능"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7일 한반도 핵무장과 관련해 "한미동맹이 가장 중요한 축"이라며 "한미동맹 범위 내에서 핵무장을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정치' 분야 3차 TV 토론회에서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질문에 "핵무장은 해야 한다, 하지말자는 문제가 아니라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 2025-05-27 21: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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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본인재판 셀프사면 하나"…이재명 "이론적 불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대통령이 되면 자기가 지은 죄 5개를 재판받는 것은 셀프 사면할 것인가"라고 묻자 이 후보는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면 여부'를 묻는 이 후보의 질문에 이같이 맞받아쳤다. 이 후보는 "내란 행위를 부정하는 것은 불가능한데,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을 사면할 것이느냐"고 2025-05-27 21: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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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대선 'D-7' 승부 가를 막판 변수는…'단일화·말실수·사전투표' 대선 'D-7' 승부 가를 막판 변수는…'단일화·말실수·사전투표' 제 21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여전히 오차 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면서 대선 막판을 좌우할 변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승부를 가를 결정적 요인으로는 단일화 여부, 말실수 등 설화 논란, 사전투표율이 꼽히고 있다. 27일 기준 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김문수 후보는 그 뒤를 추격 중이다. 이 2025-05-27 21: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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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성남시장 때 부패"…이재명 "증거 하나라도 대보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 성남도시개발 관련자들의 사망 등 비리 의혹을 두고 대립했다. 김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주변인이 많이 사망하는 참사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는 "검찰이 없는 사건을 만들려고 강압 수사를 심하게 해 그분들이 그리 됐다. 돌아가신 분들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후보를 향해 "성남시장과 경기도 2025-05-27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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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법카로 과일만 2791만원, 코끼리 키우나"…이재명 "엉터리 조작기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관련해 "집에 코끼리 같은 것을 키우나"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그걸 제가 어떻게 알겠나. 그래서 바로 엉터리 기소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정치' 분야 3차 TV 토론회에서 "법카 사적유용 혐의에 대해 재판 공소장을 보니 흥미로운 대목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 2025-05-27 2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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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방탄 법안' 비판에 "검찰 정권의 조작 기소 실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방탄 법안' 비판에 대해 "김문수가 속한 검찰 정권의 조작 기소의 실상을 보여줬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증거가 없다. 사법 절차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하면 되고, 국회에서 논의 중이기 때문에 단정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금 본인이 재판을 5개 받고 있지 않느냐"면서 "재 2025-05-27 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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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 '위성정당 방지법'에 공감대…"실효성 있게 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위성정당 방지법'에 대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후보와 김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위성정당 방지법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해달라'는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우선 이 후보는 "위성정당 방지법을 만들자는 입장이고 정말 꼭 그렇게 하고 싶었다"며 "'정치 룰'이라 국민의힘이 합의해야 2025-05-27 20: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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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재명 겨냥 "이낙연도 괴물 방탄 독재 막는 것 지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일각에서 나온 '이재명 방탄' 논란에 대해 "많은 독재가 있지만, 국민을 위해서 독재를 한다고 한다. 범죄자가 자기를 방탄하기 위해서 독재하는 '방탄 독재'는 처음 들어본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적반하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을 유죄 판결한 대법원장을 특검한다고 한다"며 "자신을 기소한 검사를 탄핵할뿐만 아니라 자 2025-05-27 2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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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민주당, 국무위원 군중재판식으로 불러내 사과 요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노동부장관 시절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라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요구에 국무위원 중 홀로 사과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전 국무위원을 불러내 사과하라는 건 폭력"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유일하게 일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그건 사과도 아니고 일종의 군중재판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당시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불 2025-05-27 20: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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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빨간 윤석열' 지난 자리 '파란 윤석열'로 채울 수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번 대선에 대해 "계엄을 옹호하는 '비상식 세력', 포퓰리즘으로 유혹하는 '반원칙 세력'을 동시에 밀어내고 원칙과 상식을 되찾는 선거"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저 이준석이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동시에 이루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난해 12월 3일 밤 민주주의는 무너졌다. 비상계엄이라는 이름으로 헌법이 짓밟혔다"며 " 2025-05-27 20: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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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토론 볼 시간도 없는 청년들 외면 않겠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27일 "쿠팡 물류센터 야간조를 마치고 씻지도 못한 채 알바앱을 켜야 하는 청년, 토론 볼 시간도 없는 청년들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정치가 밥 먹여주냐' 하는 건 그 포기, 체념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후보는 "거리의 변호사였던 저는 한 사람의 삶 앞에 멈춰섰다"며 "정치란 그 한 사람에게 말을 건네는 일 2025-05-27 2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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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총알 강하지만 투표보단 약해…투표 참여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총알이 강하지만 투표보다는 약하다"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6·3 대통령 선거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이번 첫 토론이 열린 날은 45년 전 5.18 계엄군이 광주에 진입하던 날이었다"며 "그런데 또 묘하게 오늘은 광주 계엄군들이 광주에 있던 전남도청을 기습해서 계엄군들을 마지막으로 살상한 최후의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q 2025-05-27 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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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재명 지지 호소…"국민이 반란 세력 심판할 것"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7일 국회를 찾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첫 공개 지원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국 대표 검정고시인 119인 이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에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 국민께서는 틀림없이 반란 세력을 심판하고 척결해 주실 것이라 믿고, 정권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검정고시 출신으로서 전국의 검정고시 동문과 항상 나라를 걱정해왔다"며 2025-05-27 1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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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당무개입 금지' 당헌·당규 개정안 비대위 의결 국민의힘이 27일 대통령의 당무 개입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당정관계 정상화'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의결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 후보가 개혁 과제로서 당정 관계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신 바가 있다. 이에 따라 당에서도 당·대통령 분리, 계파 불용에 대한 안건 당헌·당규 수정안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정안은 공천·인사 등 주요 당무에 관해 2025-05-27 1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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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日재계 인사들에 "우호협력 적극 역할 해달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아소 유타카 부회장 등 일한경제협회 대표단을 만나 한·일 경제 협력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 접견에서 최근 어렵게 개선된 한·일 간 우호 협력의 모멘텀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재계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급변하는 통상 환경으로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양국이 정·재계 차원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는 한편, 한·미·일 3국 협력의 틀 안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2025-05-27 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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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 前수사단장 "여인형, 14명 잡아서 B-1 벙커 이송 지시" '12·3 비상계엄' 당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직속 부하에게 정치인 등 주요 인사 14명 명단을 불러주면서 이들을 잡아 B-1 벙커로 이송하라고 지시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준장)은 27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여 전 사령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 계엄 당일 여 전 사령관으로부터 이같은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전 수사단장은 "여 전 사령관이 '장관님으로부터 명단을 받았다, 받아적으라'며 한명 한명 불러줬다 2025-05-27 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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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여행업계에 "필리핀·캄보디아 여행객 안전조치 요청" 외교부는 27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로 상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필리핀에서의 한국 국민 강력 범죄 피해와 캄보디아에서의 취업 사기·감금 피해 증가에 대한 여행업계 차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여행객들을 위한 안전 대책과 조치를 강화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하계 여행 성수기 대비 국민의 안전 여행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 2025-05-27 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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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법카 유용' 공익제보자 조명현 "이재명·김혜경 개인 노예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부부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최초 폭로한 공익제보자 조명현씨가 "내가 한 일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김혜경씨만을 위한 사적인 일을 처리하는 개인의 노예였다"고 말했다. 조씨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지난 대선 당시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있었던 시절 불법 세금 유용과 법인카드 비리, 공무원의 사적 유용 등을 제보하고 신고했던 전 경기도 비서실 공무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5-05-27 1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