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김문수, 이준석과 단일화 가능성에 "다이내믹한 게 정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 문제에 대해 "다이내믹한 게 정치"라고 성사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했다. 김 후보는 23일 서울 KBS에서 2차 TV 토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이 후보가 단일화를 안 한다고 쐐기를 박았는데, 투표용지 인쇄 전까지 가능하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 "매우 유동성이 크다"고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정치는 알다시피 안 되는 것도 없고 되는 것도 없다"며 "오늘 안 된다는 게 내일 2025-05-23 23:32:54
-
이준석, 2차 토론 후 "기고만장 이재명 상대로 적합한 건 이준석"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차 TV토론회가 끝나고 "기고만장한 이재명 후보를 상대하기 위해선 송곳같이 질문하고 거짓 답변을 짚어낼 수 있는 이준석이 최적화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2차 TV 토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국민들께서 누가 이재명 후보를 상대하기 적합한가에 대해 화끈한 전환을 보여줄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찰나를 이용해 '호텔 경제학' 변 2025-05-23 23:17:43
-
김문수 "민주, 대선 승리하면 이재명 총통독재 할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까지 된다면 이런 사람들이 입법, 사법, 행정 모두를 장악해 이재명 총통독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2차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 우리는 독재냐 민주냐, 총통제냐 분권형 대통령제냐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위기"라며 "저는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살아온 2025-05-23 23:13:42
-
이재명, 2차 토론 끝나고 "국가 미래 비전 얘기보다 비방과 헐뜯기 아쉬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후보 2차 TV토론을 마치고 "국가 미래 비전에 관한 얘기보다 점점 비방이나 근거 없는 헐뜯기가 많아지는 것 같아 아쉽다"며 "저라도 정책적 논쟁에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토론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상대방의 발언을 그 사람의 의도와 다르게 단정하거나 전제를 바꿔서 얘기하는 등 왜곡을 하면 토론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저도 부족한 점이 2025-05-23 23:07:01
-
이준석 "양쪽 껍데기 청산하고 새 세대가 미래 책임질 시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양쪽 껍데기를 말끔히 청산하고 이제 새로운 세대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2차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국가 재정을 아무 데나 펑펑 쓰자는 후보냐, 아니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자는 후보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며 "나라를 이렇게 2025-05-23 23:00:41
-
이재명 "연금제도는 세대 간 연대" vs 이준석 "젊은 세대 손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모수 개혁이라도 한 것이 안 한 것보다 낫다"고 주장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번 합의로 젊은 세대가 손해를 떠안았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연금개혁은) 부족하지만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건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완벽하게 못했으니 비난하자고 하면 아무것도 안된 것"이라며 "지금까지보다 낫게 바꾼다는 것을 인정해 2025-05-23 22:55:06
-
원자력 발전소 두고 격돌...이재명 "안전성 우려 있단 것" vs 이준석 "불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원자력발전소 관련 정책을 두고 격돌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23일 KBS에서 열린 2차 대선주자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에게 "(뭔 말만 하면) '친중'을 건다. 제가 중국하고 무슨 관계가 있다고"라면서 "젊은 분인데 생각이 너무 올드하신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점 지적을 하는데 대안이나 자기 정책을 중요하게 말씀하시는 건 부족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2025-05-23 22:37:42
-
김문수 "서울대병원 이송, 황제헬기"…이재명 "의료진 판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해 1월 부산에서 습격당했을 때 부산대병원 외상센터가 아닌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이송된 것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23일 KBS에서 열린 2차 대선주자 TV토론에서 "이 후보가 작년 1월 부산에 가서 불행하게도 그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저도 절대 그런 일이 재발하면 안 된다 생각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전국 1등인데 서울대병원으로 옮겼고, 이 와중에 헬기를 타 2025-05-23 22:20:22
-
이재명 "이준석, 상대 발언 왜곡"...이준석 "훈계하듯 말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에게 "상대방이 하지도 않은 말을 전제로 주장한다"고 했고, 이준석 후보는 "훈계하듯 말하며 끝낸다"고 맞섰다. 두 후보가 답변 태도를 갖고 충돌했다. 이준석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2차 TV토론회에서 "이미 2030년까지 건강보험 적자 마이너스 30조 원이 예정돼있는데 이재명 후보의 말대로 간병비의 보장성을 강화하려면 15조 원이 추가로 든다. 여기엔 재원 마련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 2025-05-23 21:38:41
-
군 가산점제 두고 이재명 "여성 갈라치기 vs 김문수 "그렇게 안 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군 가산점제 공약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는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차 대선주자 TV토론에서 김 후보를 향해 "군 가산점제를 재도입하겠다고 공약하셨다"라며 "위헌 판결 난 건 아느냐"고 물었다. 김 후보는 "위헌 판결은 지나치게 5%까지 가산점을 너무 많이 준다든지, 너무 좁은 범위로 해서 그렇게 됐는데, 저는 다른 방법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젊은 시절에 의무적으로 2025-05-23 21:27:41
-
이재명, 권영국 '취임 100일 내 의료 해법' 공약에 "적극 수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의 '취임 100일 내 의료계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개최한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최대한 빨리 (의료대란을) 종식하기 위해서 의사도 함께 개혁 주체로 나서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는 이 후보에게 "대통령 직속의 국민 참여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해 2025-05-23 21:23:18
-
이재명, '尹부자감세 철회' 요구에..."원칙적 동의하나 유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기조를 전면 철회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개최한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생활고로 사망한 취약계층 죽음의 배후에는 부자들에게 세금을 깎아준 윤석열 정부가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를 원상복구 해야 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권 후보에게 "원칙적으로는 동의하지만 지금은 경제 상황이 2025-05-23 21:01:34
-
이재명 "단일화할 거라 예상" vs 이준석 "본인의 망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3일 비상계엄 당시 대처와 단일화를 두고 충돌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2차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에게 "12월 3일 밤, 다른 사람들은 전부 국회 담을 넘어서 계엄 해제에 참여했는데, 본인은 담을 넘어가자는 참모와 말다툼을 하면서 결국 계엄 해제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준석 후보께서 내란 세력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할 거라고 개인적 2025-05-23 20:54:42
-
한동훈 "남은 후원금 12억원 국힘에 전달…귀하게 써달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지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국민들께서 제게 보내주신 후원금 중 귀하게 쓰고 남은 약 12억원을 법령에 따라 국민의힘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의 불모지인 전남도당, 전북도당, 제주도당 및 수도권 험지에서 고군분투하는 당원 동지들을 위해, 그리고 사무처에서 고생하는 사무처 당직자들을 위해 투명하고 귀하게 써달라고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1시간도 안 돼 약 30억원을 제게 모아주 2025-05-23 20:50:12
-
이재명 "전광훈 감옥갈 때 눈물" vs 김문수 "허위사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에 대해 추궁했다. 이 후보는 "전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했고, 김 후보는 "허위사실 누범"이라고 반격했다. 이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개최한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 후보는 전 목사를 비롯한 극우세력과 단절할 의사가 없어 보인다"며 "전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린 관계를 여전히 청산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 2025-05-23 20:43:39
-
이준석 "오늘의 이의가 내일의 상식이 될 때까지 함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이 외쳤던 ‘이의 있습니다’라는 외침이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이의가 내일의 상식이 될 때까지 함께 가자"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개최한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거대 양당의 국민연금 야합, 국가재정을 막 써도 된다는 막사니즘, 부정선거 음모론까지, 기득권에 맞서는 이야기를 하면 어린 놈이라 깔보고 쫓아내는 세상 속에서 저는 늘 '이의 있 2025-05-23 20:28:18
-
권영국 "尹 부정선거 음모론 다큐 관람...어이가 없고 분통 터진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음모론 다큐멘터리 영화를 본 것을 지적하면서 "이런 분열과 불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어떻게 사회통합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비판했다. 권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개최한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감옥에 있어야 할 윤석열이 부정선거 음모론 다큐를 즐기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는 '영화도 많이 많이 보고 사람도 많이 만나시면 좋은 것 아닌가'라고 맞장구 친다"고 2025-05-23 20:16:39
-
시작부터 李비판한 김문수 "가짜 대체하고 진짜 정의로운 정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하며 "이제부터 진짜라고 발언했는데 의아하기 짝이 없다"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로 가짜를 물리치고 진짜 정의로운 정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개최한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하는 분은 진짜 총각인가, 가짜 총각인가. 진짜 검사인가, 검사사칭인가"라며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유포죄를 삭제를 해서 지금 거짓말을 많이 한 사 2025-05-23 20: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