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에 '광복절 특사' 최강욱 전 의원 임명 이재명 정부의 첫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사면·복권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에 선임됐다. 부승찬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전 의원을 교육연수원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교육연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이던 2023년 1월 당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된 조직이다. 연수원장은 100만명이 넘는 권리당원의 교육 과정을 총괄하는 직책으로, 이 대통령은 대표 시절 이 자리를 " 2025-08-18 20:51:15
  • 복지부, 공공의료사관학교·지역의사제 추진 공식화 보건복지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지역의사제 도입과 공공의료사관학교 설립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두 제도는 공공의료 기반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지역과 필수, 공공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하고 적절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진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세부 업무 2025-08-18 20:33:15
  • 국민의힘, 특검·법원 규탄 '야외 의총'…"당원 전부 잠재 피의자 취급" 국민의힘 소속 의원 50여명이 18일 서울 광화문 김건희 여사 특검 사무실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의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 시도와 당원 명부 제출 요구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서 열린 의총에서 "약 500만명에 달하는 당원 명부를 강제 수사하겠다는 것은 모든 당원을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특검이 위헌적·위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검의 2025-08-18 20:15:12
  • 조현, 주한미군 대만개입 논의 지양 요구에 "그렇게 추진" 조현 외교부 장관은 18일 참석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만 유사시 주한미군의 개입이 한·미 정상 간 논의 대상이 돼선 안 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주한미군이 대만에 개입하는 형태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며, 이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 대상 자체가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추진하겠느냐"고 물었다. 조 장관은 이에 "그렇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해당 입장을 계속 유지할 것이냐는 후속 질문에 "물 2025-08-18 20:01:52
  • 국힘 청년최고 후보들 설전…"계엄옹호"·"與프레임"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우재준 후보와 손수조 후보는 18일 방송 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2·3 비상계엄을 ‘계몽령’으로 부르는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먼저 손 후보는 “계엄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우리 당에 어디 있나”라고 물었고, 우 후보는 “계몽령이라는 말이 계엄 옹호에 가까운 말”이라고 답했다. 우 후보는 “계몽령이라는 것 자체가 계엄의 긍정적 효과를 굉장히 강조한 표현”이라며 &ldqu 2025-08-18 19:54:44
  •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들, 첫 토론서 탄핵·계엄 공방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들이 18일 첫 방송 토론에서 비상계엄과 탄핵 문제를 두고 격돌했다. 당 대표 후보 토론에 이어 최고위원 후보들 역시 계엄·탄핵을 놓고 분열 양상을 보였다. 이날 서울 강서구 아싸아트홀에서 열린 토론회는 '가'조(김재원·신동욱·양향자·최수진)와 '나'조(김근식·김민수·김태우·손범규)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재원·신동욱·최수진 후보는 민주당의 주장에 편승해 내부 분열을 일으 2025-08-18 19:40:07
  •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2명, 내일부터 정책 수립 관련 업무 수행 대통령실에 신설된 청년담당관 2명이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청년 정책 등에 관한 업무를 시작한다.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년담당관 채용 전형에 여성과 남성 각각 1인이 선발됐다"며 "두 청년은 19일부터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국민통합비서관실에서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담당관은 청년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부처별 청년 정책 점검, 청년 소통 강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 수석은 " 2025-08-18 18:08:55
  • 민주, 당원주권정당특위 출범…"대의원·당원 모두 1인1표 시대 열 것"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당원 주권 시대 준비에 나섰다. 향후 특위는 당원의 권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및 당원 콘서트 지원 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특위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열었다. 특위에는 장경태 의원이 위원장, 위원에는 강준현·문정복·이수진·임호선·박지혜 의원 등이 합류했다. 위원장을 맡은 장 의원은 "특위는 이재명 정부의 2025-08-18 17:38:35
  • [속보] 송언석, 특검 압색 영장 집행 마지막 날까지 당사 비상 대기 송언석, 특검 압색 영장 집행 마지막 날까지 당사 비상 대기 2025-08-18 17:26:26
  • [속보] 특검, 김건희에 20일 오전 10시 추가 소환 통보 특검, 김건희에 20일 오전 10시 추가 소환 통보 2025-08-18 17:18:52
  • 안규백 장관, 美 상원의원 만나 한미동맹 발전 방안 논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태미 덕워스 미국 상원의원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한미동맹 발전에 있어 미 의회의 지지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안 장관은 덕워스 의원이 2022년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준공기념 결의안’을 주도적으로 발의해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점에 대 2025-08-18 17:14:49
  • 정동영 "9·19 군사합의 복원…한반도 프리미엄 정책 추진할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철저히 상황을 관리하면서 단계적으로 군 통신과 9·19 군사합의 복원 등 군사적 신뢰를 쌓아 가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내외의 복잡한 정세 변화 속에서 한반도 리스크를 한반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기본합의서와 6·15 공동선언, 판문점 선언 등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는 2025-08-18 17:08:13
  • [인터뷰] ​​​​​​​정대철 "개헌, 권력 구조 먼저...2026년·2028년 두 차례로"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이 제1호 국정과제로 개헌을 약속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2026년 지방선거와 2028년 국회의원 선거에 맞춰 국민 투표에 부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회관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권력 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전면 개헌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단계적 개헌론'에 힘을 실었다. 권력 구조 개편 방향에 대해선 "5년 단임제보다는 4년 중임 2025-08-18 17:00:00
  • [인터뷰] 정대철 "4년 중임제·양원제 도입...제왕적 대통령제 끝내야" "권력 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이 최우선이다. 중앙권력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지방분권,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 운동 정신 수록, 국민 발안제와 국민 소환제 같은 직접 민주주의 제도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은 18일 국회 헌정회관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단계적 개헌' 필요성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지금으로선 전면 개헌보다는 단계적이고 연속적인 개헌이 필요하다"며 "2026년 지방선거, 2028년 국회의원 선거와 2025-08-18 17:00:00
  • 김건희 특검 2차 압색 움직임에…국민의힘 '현장 의총·비상 대기' 총력전 국민의힘이 18일 '건진 법사·통일교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중앙당사 2차 압수수색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특검팀이 1차 당사 압색을 시도한 지 닷새 만인 이날 국회에 수사관을 파견하는 등 영장 재집행 움직임을 보이자 국민의힘은 "위헌·위법적 행태에 응할 수 없다"며 격분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 수사관 등을 파견, 국민의힘 사무실을 방문해 당직자들과 자료 제출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면 2025-08-18 16:35:50
  • 사면된 조국, 곧바로 출마 공식화…"내년 6월 국민에게 심판 받겠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사로 출소한 후 "내년 6월 선거에 출마해 다시 한번 국민의 선택을 받고 싶다"며 정계 복귀 의지를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설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면서도 지난 총선 때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비례대표는 혁신당) 전략이 성공한 점을 언급하며 당의 독자적 존재 이유를 명확히 했다. 조 전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 2025-08-18 16:34:10
  • 北, 李 화해 손짓에 침묵…한·미 연합훈련 맞서 도발 가능성도 북한을 향한 우리 정부의 화해 손짓에도 북한의 무응답이 길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소통 재개 의지를 거듭 밝혔지만, 북한은 북·러 밀착을 강조할 뿐 이를 외면하는 모양새다. 특히 한·미 연합훈련과 정상회담 등 북한이 민감하게 여길 사안들이 맞물리며 도발 가능성도 제기된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발표됐던 '8·15 통일 독트린'의 반북 흡수통일, 자유의 북진론을 폐기하 2025-08-18 16:33:57
  • 이재명, 한미·한일 정상회담 기간 대중 특사단 파견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기간 중국에 특사단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일인 오는 24일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중 특사단을 파견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특사단에는 박 전 의장을 비롯해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단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 등 주요 인사를 접견해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이 대통령의 2025-08-18 16: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