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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 공약 발표…"군 가산점제 도입·깜깜이 스드메 해결" 국민의힘이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공정한 채용 문화 확립과 결혼 비용 부담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군 가산점제 도입 등으로 청년들이 쏟는 시간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지적돼 온 '깜깜이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문제는 표준 계약서를 마련해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이날 "청년이 원하는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일하면서 보람과 보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비용 걱정으로 결혼을 포기하지 않도록 2025-05-19 12: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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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이번 대선, 이재명이 되는 게 옳은 길" 개혁신당 소속 문병호 전 의원이 국민의당 출신 원외 위원장 등 30여 명과 탈당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한다. 문 전 의원은 19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탄핵 심판 선거고, 탄핵 정국을 잘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재명이 되는 게 옳은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문 전 의원은 "선거대책위원회 참여나, 민주당에 복당하는 것은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당분간 무소속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2025-05-19 12: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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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안노인회 찾아 "어르신들 덕에 나라 성장…혜안 전수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발전하고 국제적으로 큰 위상을 갖게 된 데는 어르신들의 역할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배 세대들이 가진 지혜와 혜안들을 후배 세대에게 전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2주차 첫날인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임정로에 위치한 대한노인중앙회에서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 2025-05-19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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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대선 전 알박기 인사 우려...새 정부 출범 전까지 인사 동결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대통령 선거 코앞에 두고 단행한 인사는 명백한 알박기 인사 아니냐"며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새 정부 출범 전까지 모든 부처 인사 동결 지시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선을 2주 앞둔 상황에서 진행하는 섣부른 인사는 차기 정부와 국민에게 짐만 될 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박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대통령실에 2025-05-19 1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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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선 즉시 서울시 '디딤돌소득·서울런' 전국서 시작"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시의 대표적인 계층 이동 정책인 '디딤돌 소득'과 교육 정책인 '서울런'을 당선 직후 전국 곳곳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9일 오전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에서 선도적으로 한 디딤돌 소득과 서울런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지사 시절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업무 경험을 언급한 김 후보는 "경기도민들은 '서울시청 2025-05-19 1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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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단 하나의 필승 카드로 '이재명 총통 시대' 막아내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단 하나의 필승 카드로서 '이재명 총통의 시대'를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9일 오전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중국과 대만이 싸우더라도 우리는 중간에서 '셰셰'(謝謝·고맙습니다)만 하면 된다는 분에게 대한민국 미래를 맡긴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는) 특유의 무책임, 무사안일 2025-05-19 1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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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아들 김신 전 공군총장 9주기 추모식 백범 김구 선생의 아들이자 제6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고(故) 김신 장군 9주기 추모식이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김신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공군이 전했다. 추모식에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과 김두만 김신장군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했고, 유족대표로 장녀 김미 여사(백범김구기념관 관장), 사위 김호연 빙그레회장(공군역사재단 이사장) 등이 자리했다. 1922년 중국 상하이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차남으로 태어난 김신 장군은 중국 공군군관학교와 미국 공군 랜돌프 기지에서 비행훈련 2025-05-19 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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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2025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 국가보훈부는 군 전역 후 취·창업에 도전했던 선배 제대군인의 이야기를 통해 후배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응원하고,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5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를 오는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비롯해 전역 5년 이내 초급간부와 가족, 제대군인 채용기업 관계자와 보훈부의 지원을 받는 의무복무제대군인(등급미달경상이자, 취업맞춤특기병, 저소득·모범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이 2025-05-19 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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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사퇴' 구주와, 김문수 지지 선언…"함께 싸워" 돌연 사퇴한 구주와 전 자유통일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다. 구 전 후보는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되살리기 위한 결단을 선포한다. 이제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사퇴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어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권 때부터 광화문 애국 세력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함께 싸웠다" 2025-05-19 11: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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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계리 입당, 尹 탈당 의미 퇴색시키지 않아"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가 입당을 신청한 데 대해 "윤 전 대통령 탈당의 의미를 퇴색시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재옥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선거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고, 김 변호사가 입당한다고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시점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여러 가지 종합 2025-05-19 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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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세대별 공약은 분열적 시도…의료·복지 등 테마별 접근 필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다른 후보들의 노인 정책 발표에 대해 "세대나 지역별로 공약을 발표하는 것은 분열적인 시도"라며 비판적 입장을 냈다. 이 후보는 19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 정책의 가장 큰 수혜자는 의료 취약계층 혹은 노인층일 가능성이 높다. 세대별 공약 대신 의료, 복지 등 테마별 공약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언급된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은퇴 세대를 위해 검토할 수 있지만, 젊은 세대의 일자리 감소를 야 2025-05-19 1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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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역대 진보정당 대선 후보 득표율 넘어설 것"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역대 진보정당 대선 후보의 득표율 넘어서겠다고 19일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표 공약으로 “증세를 통한 불평등 해소와 일하는 모든 노동자 4대 보험과 최저임금, 퇴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 이야기하는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 특수고용 노동자, 또 위장된 자영업자가 너무 많다. 실질적으로 다 노동자다”며 “사업자이기 때문에 이분들이 완 2025-05-19 1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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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탈당 김상욱, 민주당 공식 입당 "국민 받드는 길에 손잡고 함께하겠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19일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입당하며 "국민을 받드는 길에 함께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개최 전 열린 입당식에서 "저는 민주주의가 공기처럼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줄 알았지만, 내란 사태를 겪으며 반드시 지켜야 하고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것임을 깨달았다"며 "많이 배우고 의논하고 고민하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통해 국민을 받드는 길에 늘 손잡고 함께 가겠다"고 입당 소감을 2025-05-19 10: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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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 60% 득표 예상…호남서 DJ·盧만큼 자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19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60% 득표를 예상한다”며 “호남에서 김대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 만큼 이 후보가 득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60%, 김문수 후보 30%, 이준석 후보 10% 득표를 예상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할 때 (호남에서) 95% 선이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90% 이상 2025-05-19 10: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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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김문수, 개헌 얘기 전 윤석열 앞세워 내란 사죄하라"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12·3 비상계엄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모독하지 말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1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 후보의 발언을 보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면서 "윤 전 대통령은 탈당할 때 대국민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으며 자유민주주의를 언급했다" 2025-05-19 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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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첫 TV토론에 "이재명, 무지·무책임 전형" 국민의힘은 19일 전날 있었던 제21대 대선 후보 첫 TV 토론을 평가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무지와 무책임, 준비가 안 된 토론회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신동욱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본인이 불리한 주제는 '그때 가서 판단하겠다', '상황에 맞게 잘하면 된다', '점진적으로 하겠다' 이런 표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가 언급한) 챗GPT 전 국민 무료화는 한국에 2025-05-19 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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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중 얼굴 벌개진 이준석?..."유세하느라" 18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얼굴이 빨개진 것과 관련해 "염증약을 많이 처방받아서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님, 김문수 후보님, 권영국 후보님 모두 고생하셨다"면서 "얼굴이 빨개서 걱정해주신 분들이 있는데 사실 유세하느라 목이 안 좋아서 염증약을 많이 처방받아서 먹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첫 TV 토론회를 마친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25-05-19 09: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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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AESA레이더용 반도체칩 등 국방반도체 과제 5건 선정 방위사업청은 국방반도체 핵심기술개발 과제 5건을 처음으로 선정했다고 19일 전했다. 선정 과제는 △소형위성용 위성통신 우주반도체 △초소형 전술급 자이로 센서 △저시정 장애물 탐지·경고 시스템 센서 △무인항공기 합성개구레이더(SAR)용 반도체칩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용 반도체칩 등이다. 방사청은 무기체계 활용성과 기술 발전 추세 등을 고려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반도체는 무기체계나 전력지원체계 등 군사 장비에 사용되는 반도체로, 첨단 군사기술의 핵심이다. 현재 2025-05-19 09: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