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지방기업 투자…iM뱅크, 생산적 금융 전담조직 신설
    대출→지방기업 투자…iM뱅크, '생산적 금융 전담조직' 신설 iM뱅크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춘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단순한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국가 경제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전문 인력 영입과 부서간 협업 체계를 고도화해 신속한 실행력을 갖춘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별 전문성 확보 및 모험자본 투자 역량 확대를 통한 금융 인프라 선제 제공에 나선다. 대경권 성장엔진 분야 지원을 2025-09-26 16:08
  • 7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7%로 상승…연체채권 정리 영향
    7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7%로 상승…"연체채권 정리 영향" 올해 7월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전월 대비 감소하면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7%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p) 상승했다.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하지만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6000억원으로 4조1000억원 감소했다. 신규 연체율은 0.11%로 전월 말과 동일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 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 말보다 0.07%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2025-09-26 14:53
  • 진옥동 연임할까…신한금융, 차기 회장 선임절차 돌입
    진옥동 연임할까…신한금융, 차기 회장 선임절차 돌입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6일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 심의 기준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회추위의 독립성·공정성 제고 차원에서 신설된 회추위 위원장 직속 조직 '회추위 사무국'도 이날부터 가동됐다. '회추위 사무국'은 위원회의 후보 심의 및 운영 지원,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을 전담한다. 곽수근 신한지주 회추위원장은 "그룹 경영승계 절차 개시에 따라 앞으로 심도 2025-09-26 14:40
  • IBK기업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 보안 동맹
    IBK기업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 보안 동맹 IBK기업은행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간 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사이버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정보 공유 △사이버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위 2025-09-26 09:51
  • 네이버페이 단말기 커넥트 베타 서비스 시작…리뷰·쿠폰·주문·포인트까지 통합
    네이버페이 단말기 '커넥트' 베타 서비스 시작…리뷰·쿠폰·주문·포인트까지 통합 네이버페이가 리뷰·주문·포인트 적립까지 네이버 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합한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를 공개하고,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커넥트는 현금·카드·QR·삼성페이·NFC와 네이버 기술로 구현된 안면인식결제 ‘페이스사인’까지 모든 방식의 결제 수단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다. 네이버의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합해 방문객과 가맹점을 보다 간편하고 현장성 있게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상용 2025-09-25 15:55
  • 코로나19 대출 44조…금융권 97% 만기 재연장
    코로나19 대출 44조…금융권 97% 만기 재연장 금융권이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38조원 가운데 97%인 37조원의 만기를 재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융권은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로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에 대해 만기연장, 원금·이자 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해왔다. 차주의 상환 완료 등으로 만기연장·상환유예 대출 잔액은 202 2025-09-25 15:32
  • KB손보, 돌봄·상생 키워드로 사회공헌 확대
    KB손보, 돌봄·상생 키워드로 사회공헌 확대 KB손해보험이 돌봄과 상생을 핵심 사회공헌 가치로 삼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KB손보는 저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 가정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 자립준비청년에게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런런챌린지’, 미혼 한부모가정의 아동 양육을 지원하는 ‘265베이비케어키트’ 등이 있다. 보험업과 연계한 돌봄 2025-09-25 14:44
  • KB금융, 그룹 생산적 금융 협회의 신설…부동산 조직 축소
    KB금융, '그룹 생산적 금융 협회의' 신설…부동산 조직 축소 KB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생산적 영역으로 자본의 흐름을 전환하는 것이 금융의 본질적 역할임을 인식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첨단 전략 산업, 혁신 기업 등 지원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KB금융은 이달 30일 각 계열사별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기업금융과 투자금융(IB), 자산운용은 물론 전략&mid 2025-09-25 14:07
  • 신한금융,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 본격 가동
    신한금융,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 본격 가동 신한금융은 25일 그룹의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고객의 금융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전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를 세 가지 축으로 한다. 먼저 이미 수립한 임원의 책무구조도, 부서장 내부통제 매뉴얼에 정보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업무·활동 내용 등을 기록한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직원의 정보보 2025-09-25 14:02
  • 우리은행, 올 4분기 출시 삼성월렛 서비스 사업자로
    우리은행, 올 4분기 출시 '삼성월렛 서비스' 사업자로 우리은행은 25일 삼성전자 디지털 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삼성 갤럭시에 탑재되는 삼성월렛 통합 결제 서비스다. 적립 포인트는 물론 카드와 은행 계좌, 가상계좌 충전을 통한 결제를 지원한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올 초부터 공동 개발에 착수해 △간편한 가입 △빠른 충전 △실시간 이체 △안전한 결제 △즉각적인 포인트 적립을 서비스에 구현했다. 특히 결제와 포인트를 결합한 혜택으로 2025-09-25 11:02
  • 부동산 PF 익스포져 187조…석달 새 4조↓
    부동산 PF 익스포져 187조…석달 새 4조↓ 올해 상반기 전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1분기 만에 4조원 이상 떨어졌다.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연착륙 정책 시행 후 금융권의 정리·재구조화 조치에 따른 결과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금융권의 부동산 PF 익스포져는 18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3월 말에 비해 4조1000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부동산 P 2025-09-25 10:34
  • BNK썸 여자프로농구단, 부산은행 품에서 새 시즌 준비
    BNK썸 여자프로농구단, 부산은행 품에서 새 시즌 준비 BNK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이달부터 소속사가 BNK캐피탈에서 BNK부산은행으로 변경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소속 변경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난 시즌 구단 최초 우승의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이번 변화를 계기로 제2의 창단 의미를 담아 새로운 팀명 변경을 검토하고 지난 7월 '네이밍 시민 공모전'을 개최했으나, 구단 최초 우승이라는 역사를 존중하고 팬들의 애정을 반영해 'BNK썸'이라는 팀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 2025-09-24 10:46
  • 하나은행,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점 개설…유럽 공략
    하나은행,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점 개설…유럽 공략 하나은행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지점을 개설하고 유럽 전역에 대해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현대로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점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체코 등 기존 거점과 함께 유럽 주요 전역에 걸친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추후 유럽 영업을 총괄하는 런던지점, 독일법인 등과 시너지를 통해 중동부 유럽 지역 영업에 나선다. 폴란드는 향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의 전초 기지로도 2025-09-24 09:20
  • NH농협은행, 中企 기술금융 잔액 20조...생산적 금융 가속
    NH농협은행, 中企 기술금융 잔액 20조...생산적 금융 가속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금융 잔액이 20조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전용상품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의 잔액은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생산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은 기술신용평가서(TCB)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는 대출한도 상향 및 최대 1.80%포인트(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농축산업종이 기술금융 대상업종으로 확대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농축산 2025-09-24 09:16
  • 금융당국, 투자 적정성 판단 보고서 표준양식 만든다
    금융당국, 투자 적정성 판단 보고서 '표준양식' 만든다 앞으로는 금융사가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적정성 판단 보고서에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내용이 꼭 포함돼야 한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계약체결 절차가 개선되고 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한 소송절차 중지제도의 실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 의결된 새 시행령은 금융사가 금융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적정성·부적정성 판단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양식을 감 2025-09-23 18:43
  • 현대캐피탈, 印尼서 자동차금융 영업 개시
    현대캐피탈, 印尼서 자동차금융 영업 개시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현대자동차 고객을 상대로 본격적인 자동차금융 영업을 개시했다.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는 ‘현대 파이낸스’라는 브랜드로 현대자동차 구매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는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등이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JV)다. 이번에 제공되는 금융서비스는 ‘유예형 할부’와 ‘거치형 할부’ 등이다.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차별화된 2025-09-23 18:16
  • KB국민은행, 6억 유로 규모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성공
    KB국민은행, 6억 유로 규모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성공 KB국민은행은 6억 유로 규모의 4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2020년 7월 첫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이후 KB국민은행의 여섯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다. 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왑(MS) 금리에 36bp를 가산한 연 2.666%로 결정됐다.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된다. 최근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등 유럽 주요국 재정을 둘러싼 불안감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유로화 커버드본드 시장 상황과 발행사의 높은 신용도 2025-09-23 14:49
  •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3조원 돌파…10명 중 6명 중저신용자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3조원 돌파…10명 중 6명 중저신용자 케이뱅크는 이달 중순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 취급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을 분석 결과,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58%로 10명 중 6명 꼴이었다. 상품별로 보면 ‘사장님 신용대출’은 2조1900억원,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3900억원,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4200억원 순이었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출시 14개월 만에 취급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만 1조2000억원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새로 공급하며 가파른 성 2025-09-23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