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포용·공존 가치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KB금융그룹은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고객과 사회,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KB금융의 중장기 로드맵과 실행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시기준인 ISSB의 공시 요건과 KSSB의 공시기준 초안을 반영한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KB금융은 △탄소중립 추진 △ESG 금융 확대 △다양성 확대의 3가지 전략방향에 기반해 고객,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2025-06-30 13:45
롯데손해보험, 'DRIVE 운전자보험' 출시…월 2000원대 보험료 롯데손해보험은 월 2000원대 보험료로 운전자 필수 보장을 담은 드라이브(DRIVE)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신상품은 보험료 부담을 낮춘 '2000 플랜'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 운전자보험의 기본 보장 항목을 제공한다. 특히 형사합의금 보장 금액을 최소 7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변호사 선임비용 5000만원 △대인사고 벌금 3000만원 △대물사고 벌금 500만원 △교통상해 후유장해(3~100%) 1000만원 등 총 5개 2025-06-30 10:27
카카오뱅크, 대안신용평가모델 외부 개방…4분기 70여개 금융사 대상 카카오뱅크가 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산출된 점수를 외부에 개방한다. 카카오뱅크는 NICE평가정보와 '대안신용평가스코어 외부 기관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모형 개발을 담당하며, NICE평가정보는 해당 모형이 탑재된 시스템을 통해 스코어를 산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자체 개발한 비금융 데이터로 구성된 '카카오뱅크 플랫폼 스코어(카플스코어)'를 NICE평가정보의 신용정보 시스템에 탑재한다. 카플스2025-06-30 10:03
신한은행, 창립 43주년 기념 '컬쳐 위크' 행사 개최 신한은행은 다음 달 7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2025 컬쳐 위크(Culture Week)’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함께 달려온 43년, 함께 달리는 동행 Run’이다. 고객 참여형 언택트 기부 런닝 캠페인 ‘신한 동행 RUN’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신한 동행 RUN은 총 2500여명이 43주년을 뜻하는 4.3km 또는 창립일을 상징하는 7.7km 구간을 자유롭게 달리며 플로깅(조깅2025-06-30 09:57
'LPGA 첫 우승' 임진희 뒤 '키다리 아저씨'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공식 후원하고 있는 프로골퍼 임진희가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이소미 선수와 함께 조를 이뤄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진희-이소미 조는 30일(한국시간)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합작하며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로 미국팀과의 연장전 끝에 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LPGA 투어 유일의 2인 1조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임진희는 지난해 미국에 처음 진출해 신인왕 2위2025-06-30 09:54
삼성생명, 보험사 최초 AI 성문일치도 분석 도입 삼성생명은 30일 인공지능(AI) 성문일치도 분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AI 음성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 통화 중 실시간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콜센터 상담 중 고객 목소리를 AI가 분석하고, 보이스피싱범이나 과거 녹취된 성문과 비교해 동일인 여부를 판단한다. 목소리가 일치하지 않으면 영상통화 등 2차 인증 절차를 진행해 고객을 사칭한 금융사고를 막을 수 있다. 보험업계에서 개인 고유의 생체 정보를 활용한 인증 기술을 실시간 상담에 적용하는 건 삼성생명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2025-06-30 09:18
카카오뱅크, 자체 모형으로 중·저신용자에 대출 1兆 추가 공급 카카오뱅크가 자체 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스코어를 적용한 이후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대출 중 1조원은 기존의 신용평가모형 적용 시 거절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스코어 적용 이후 2년 반 동안 취급한 중·저신용자 대출 건수 중 15%는 기존의 신용평가모형으로는 승인이 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말 도입된 카카오뱅크스코어는 카카오 공동체, 롯데멤버스, 교보문고, 금융결제원, 다날 등의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하는 신용평가모형이다. 2025-06-29 17:09
대부업 이용자 70만명대…2년 새 28만명 감소 대부업 이용자 수가 70만명대까지 줄어들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등록 대부업체 수도 줄면서 시장 전반의 위축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부업 이용자 수는 70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71만4000명) 대비 6000명 감소한 수치로, 2022년 말(98만9000명)과 비교하면 2년 새 28만1000명 줄었다. 같은 기간 등록 대부업체 수는 8182개로, 6개월 전보다 255개 줄었다. 법인(2662개)과 개인(5520개) 모두 감소했고, 2025-06-29 14:44
"반려인 1500만명 시대"…KB금융, 반려동물 보고서 발간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인이 1년 새 5만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29일 발간한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반려인은 총 1546만명으로 총 인구 수(5175만명)의 29.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말 1541만명 대비 5만명 늘어난 수치다. 반려가구 또한 증가했다. 강아지, 고양이, 금붕어, 거북이 같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585만 가구에서 1.1% 증가한 591만 가구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 KB금융은 한국 반려동물·반2025-06-29 10:11
신한은행 "'땡겨요'서 스타벅스 주문하세요" 신한은행이 27일 신세계그룹과 배달플랫폼 '땡겨요'에 스타벅스 입점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 지원·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플랫폼 땡겨요·신한인증서 도입, 협력업체 동반성장 금융지원, 유통·소비 대안정보서비스 활용, 오프라인 점포 협업·신상품 공동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땡겨요 앱에 스타벅스 입점을 추진하고 신세계그룹의 주요 오프라인 푸드코트에 '땡겨요' 2025-06-27 16:30
저축은행 26곳, 자영업자 대출 '햇살론 플러스' 취급…5% 중반대 금리 26개 저축은행이 자영업자의 금융 비용 경감을 위해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플러스'를 취급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30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햇살론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햇살론 플러스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서민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보증부 정책자금대출이다. 이 상품은 자영업자에게 5% 중반의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NICE 기준)이 744점 2025-06-27 14:07
케이뱅크, 소상공인 '맞춤 정책자금 받기' 출시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가 자신의 조건에 맞는 정책자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맞춤 정책자금 받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맞춤 정책자금 받기는 정책 추천 전문기업 '웰로'와 제휴를 통해 흩어진 정책자금 정보를 한데 모아 개인사업자 고객의 사업 조건에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정책자금에는 생활안정자금 융자, 긴급경영안정자금, 창업초기자금 등이 있다. 최근에는 소상공인, 청년 창업자, 기술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도 추진되고 있다. 2025-06-27 13:47
'현대해상 2세' 정정이, 부동산 계열 자회사 대표로 선임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녀인 정정이 현대하임자산운용 부대표가 신임 대표에 올랐다. 현대하임자산운용은 현대해상 계열의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다. 현대하임자산운용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정 부대표를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존 최영선 대표의 사임에 따른 조치다. 정 대표는 부동산개발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MGRV)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4월부터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맡아 시니어하우징과 임대주택 등 성장 잠재2025-06-27 13:42
정책대출 25% 축소·주담대 한도 6억…이재명표 가계부채 정책 금융위원회가 수도권·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을 막고 실거주 의무를 강화한다. 가계부채 급증을 야기하는 정책대출도 축소한다. 수도권 거주자의 주담대 한도는 최초로 6억원으로 제한한다. 금융위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주택금융공사 등이 참석했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4월 5조3000억원, 5월 2025-06-27 11:30
산업은행, 국가 AI 경쟁력 강화 위한 '2025 AI 코리아 펀드' 추진 한국산업은행은 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주도권 경쟁에서 국내산업이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을 2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이번 출자사업은 2024~2026년 3년간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의 2차연도 사업이다. 산업은행 출자금 1500억원을 마중물로 중형 분야 2000억원, 소형 분야 30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모델, AI 인프라, AI 응용서비스 등 2025-06-27 10:17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 "AI 역량으로 업비트 다음 도약 이끌 것"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강화해 업비트의 다음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오 신임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 오 대표는 취임 인사말에서 "두나무의 새 대표로서 이용자를 중심으로 본질에 집중하며 기술과 보안의 강력한 우위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 서비스 혁신, 글로벌 확장 등을 통해 업비트의 다음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자산 시장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역사적 전2025-06-27 09:22
신탁 활용 유산기부 문화 확산…신한은행,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병원과 '신탁 활용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신탁상품 제안 및 출시 △유산기부 컨설팅 제공 △복지실현과 공공이익 증진방안 모색 등 신탁을 활용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저변을 확산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 유산기부를 원하는 기부자는 생전에 재산을 은행에 맡기고 신한은행의 맞춤형 신탁상품을 활2025-06-27 09:04
하나금융,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해 다자녀 출산 장려 문화 확산 앞장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다자녀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 서기 위해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앞서 진행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이다. 다자녀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육아 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한 100개의 하나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가정이다. 각 가정에서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3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를2025-06-27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