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스마트패스' 오픈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여권, 얼굴 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는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패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고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토스 앱에서 '얼굴입장' 이용 동의 후 전자여권을 인증하면 스마트패스 등록이 가능하다. 얼굴 정보를 사전에 등록 후 특
- 2024-12-20
- 08:19:32
-
금융권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56조…부실 우려 2.6조6월 말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규모는 56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 우려 규모는 2조6000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6조3000억으로 전분기 대비 7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의 0.8% 수준이다. 업권별로는 보험사들의 투자 잔액이 31조2000억원(55.3%)으로 가장 많았다. 은행 11조7000억원(20.7%), 증권 7조8000억원(13.8%), 상호금융 3조6000억원(6.4%), 여전사 2조
- 2024-12-20
- 08:13:12
-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 결론…ICC "신창재 회장, 풋옵션 가격 산정해야"국제상업회의소(ICC)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투자자인 사모펀드 간 벌어진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분쟁에 대해 감정평가기관을 선임해야 한다는 결론을 냈다. 교보생명은 19일 사모펀드 어퍼니티에퀴티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신 회장을 상대로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제기한 2차 중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중재판정부는 신 회장이 어피니티 풋옵션 주식 공정시장가치를 산정할 감정평가기관을 선임해야 한다는 판정을 내렸다. 풋옵션 가격을 다시 산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기존
- 2024-12-19
- 18:10:05
-
금융위, 내년 3월 '제4인터넷은행' 신청서 접수금융위원회는 내년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인가신청 희망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일정 관련 의견을 수렴해 접수일정을 확정했다. 예비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접수일 오후 6시까지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위 은행과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 이후에는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 심사기준·절차'에 따라 민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
- 2024-12-19
- 17:47:23
-
금융당국, 오는 23일 '상생금융 시즌2' 발표정부가 이른바 ‘상생금융 시즌 2’로 불리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다음주 발표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은행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은행권에선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은행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앞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시즌2에 대해 논의해왔다.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구체
- 2024-12-19
- 17:43:29
-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 후 20일 개통...KTX-이음 운행서울에서 원주, 제천, 경주를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철도가 단선 비전철에서 복선 전철로 재탄생해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운행을 개시하는 중앙선 철도 복선 전철화 완전 개통 기념식을 19일 경북 안동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1942년 개통한 중앙선은 1990년대부터 복선 전철화 사업이 추진돼 왔다. 지난 2010년 청량리∼덕소를 시작으로 2011년 제천∼도담 구간 등이 단계적으로 복선 전철로 재탄생해 개통했다. 2021년 원주∼제천, 영천∼경주에 이어 이번에 마지막
- 2024-12-19
- 17:41:26
-
한국투자금융지주, 2025년 임원인사·조직개편… 글로벌 경쟁력·디지털 혁신 성장 추진한국투자금융지주가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과 디지털 혁신 기반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025년 1월 1일자 계열사별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리서치실장 전민규 전무를 부사장으로, 윤리경영지원실장 정형문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글로벌사업담당 한동우 상무보, 글로벌리서치담당 하미영 상무보, 김정수 상무보는 상무로 승진했다. 이재욱 상무를 경영지원실장으로, 조신규 상무보를 준법감시인
- 2024-12-19
- 17:12:51
-
우리銀, 수출입기업에 5000억원 금융지원우리은행이 내년 1월부터 수출입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수출입기업에 '경영안정 특별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수출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담보대출 총 2700억원을 공급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수입기업에는 △외화 여신 사전한도 부여 △신용장 개설·인수수수료 최대 1% 우대 등을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자금 운용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여신한도 및 금리
- 2024-12-19
- 16:30:57
-
코빗 리서치센터 "트럼프 시대, 비트코인 우주경쟁 펼쳐질 것"미국의 비트코인 전략자산 법안으로 인해 국가 간의 '코인 보유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가상자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19일 발간했다. 주요 주제는 △달라지는 규제·입법·시장 △은행 참여 확대를 토대로 상승세 지속 예상 △알트코인의 제도권 진입과 토큰화 펀드의 성장 △디파이와 AI 섹터에 주목 등 총 4가지다. 이번 보고서는 새해 가상자산 시장을 전망하는 세 번째 리포트로, 리서치센터 소속
- 2024-12-19
- 15:39:15
-
거래소·예탁원, 증권 발행·유통 정보 공유체계 구축 협약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의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증권의 발행·유통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증권의 상장일정·주요공시 및 표준코드 정보를 제공한다. 예탁원은 증권의 발행등록·권리행사 및 의무보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증권 발행과 상장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의 상호 공유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구축한 데
- 2024-12-19
- 15:12:25
-
삼성물산 "한남4구역에 강남 유명 학원·병원 유치...대표 랜드마크로"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공사를 맡게 되면 의료 서비스∙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도입해 한남뉴타운을 대표하는 상업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우선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명성이 높은 아이가르텐, 청담어학원, MCC 에듀케이션 등을 입점시켜 단지 내에서 유아 교육부터 국제학교 입학, 유학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남의 유명한 병원 브랜드도 유치한다. 현재 위해리젠메디컬그룹과 첨단 인공
- 2024-12-19
- 14:44:07
-
부영그룹, 원주무실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부영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무실로 380에 위치한 '원주무실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의 잔여세대를 선착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 입주를 시작한 해당 단지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임대의무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분양전환을 마치고, 남은 잔여가구 분양을 진행 중이다.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됨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려 빠르게 소진될 전망이다. 계약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입주도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3~18층 1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84㎡로 구성
- 2024-12-19
- 14:41:42
-
웰스톤자산관리, MZ세대 맞춤형 하이엔드 주택단지 공급최근 1~2인 가구의 비중이 급증하는 가운데, 소형 하이엔드 주거 단지가 용인 서천동에 공급된다. 웰스톤자산관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724에 도시형생활주택 ‘더 테라스 프라이빗 43’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분양가는 3억 원대로, 타입별 차등이 있다. 주택은 지하 3층~지상 3층 총 43가구다. 가구별 실사용면적은 39.06㎡(12평)에 전 가구에 각각 10.23~42.10㎡(3~13평) 크기의 테라스가 공급돼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주택은 하이엔드에 걸맞는 유럽풍 별
- 2024-12-19
- 14:36:14
-
두산건설, 남양주 '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사업' 수주두산건설은 지난 18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센트럴N49 개발사업'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은 남양주도시공사를 포함한 민관합동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사업으로,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개발형 사업이다. 사업 부지는 남양주시 평내동 660-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최고 지상 49층, 3개 동 548가구 아파트와 상가 시설을 짓는 주상복합사업이다. 도급금액은 2610억원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남양주시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될 예정이다. 센트럴N49사업 부
- 2024-12-19
- 14:31:33
-
별도 '이주주택' 안 만든다...공급물량 늘려 이주수요 대응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이주 주택'을 별도로 마련하지 않기로 했다. 생활권내 주택 공급 물량을 통해 이주 수요를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1기 신도시 생활권 내외에 공급 물량이 충분한 만큼 이를 통해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이주 수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분당 등 일부 지역의 경우 일정 시기에 공급 물량이 이주 수요보다 부족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유휴부지를 활용해 민간·공공주택 7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은
- 2024-12-19
- 14:01:06
많이 본 보도자료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