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만 겨냥했다…사제총기 살해 60대 살인미수 혐의 부인
    아들만 겨냥했다…사제총기 살해 60대 살인미수 혐의 부인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자신에게 추가로 적용된 살인미수 혐의를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아들 외 며느리, 손주 2명 등 현장에 있던 다른 가족도 살해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살인 및 기타 혐의로 구속된 A씨(62)를 소환해 약 2시간 동안 조사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는 A씨에 대한 6번째 조사다. 경찰은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함께, 당시 현장에서 또 다른 피해를 의도했는지 여부를 추궁했다. 2025-07-27 20:20
  • 신고 70분 지나서야 내부 진입…경찰, 인천 총격 살인 감사 착수
    신고 70분 지나서야 내부 진입…경찰, '인천 총격 살인' 감사 착수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살인 사건 당시 초동 대처가 미흡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인천 사제 총기 사건 관련 감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찰담당관실은 현장 초동 조치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경찰의 초기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는 데 따른 것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건 당시 A씨는 오후 9시 31분 112 신고가 접 2025-07-26 17:04
  • 길음역 인근서 칼부림 사고…흉기 찔린 3명 병원 이송
    길음역 인근서 칼부림 사고…흉기 찔린 3명 병원 이송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서 칼부림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5분께 서울 성북구 지하철 4호선 길음역 9번 출구 인근에서 시민 3명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성북소방서는 '칼부림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7-25 21:08
  • 폭염경보 서울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서 화재…20여명 대피
    '폭염경보' 서울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서 화재…20여명 대피 폭염경보가 발령된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25분께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에 있는 한 13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주민 2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6분 만인 오후 4시 11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2025-07-24 17:11
  • 가평 실종 10대 아들 숨진 채 발견…9km 떨어진 곳서 구조견이 찾아
    가평 실종 10대 아들 숨진 채 발견…9km 떨어진 곳서 구조견이 찾아 경기 가평 마일리 캠핑장 산사태로 실종됐던 10대 아들이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오전 9시 33분쯤 가평군 상면 덕현리 덕현교 아래 수색작업을 벌이던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구조견이 토사에 묻힌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 당국은 시신을 수습해 신원 확인에 나섰고, 마일리 캠핑장에서 어머니와 함께 실종된 A군(10대)으로 최종 확인됐다. 실종 장소에서 발견된 곳까지는 직선 거리로 약 9km 떨어져 있다. A군은 지난 20일 새벽,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에서 어머니와 함께 2025-07-24 15:27
  • 사제총 쏜 60대 피의자, 동기는 아들의 생활비 지원 중단
    사제총 쏜 60대 피의자, 동기는 "아들의 생활비 지원 중단" 인천 송도에서 생일상을 차려준 30대 아들을 직접 만든 사제총으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생활비 지원 중단을 범행 동기로 밝혔다.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경찰에 투입된 프로파일러에게 “그동안 아들이 생활비를 지원해 줬지만, 지난해부터 끊겼다”고 진술했다. 아들이 큰 사업을 하고 있음에도 자신을 외면했다는 불만이 범행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A씨가 생활비가 끊겼다고 주장하는 시점에 총기 제작을 위한 쇠파이프를 구입한 사실도 확인했다. 그간 A씨는 '가정 불화'만 2025-07-24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