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서울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서 화재…20여명 대피

119 사진연합뉴스
119 [사진=연합뉴스]


폭염경보가 발령된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25분께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에 있는 한 13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주민 2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6분 만인 오후 4시 11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