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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제17회 목포문학상'영예의 당선작 발표 목포시는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걸출한 문인을 배출한 문향(文鄕)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제17회 목포문학상’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목포문학상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박화성소설상(장편소설)과 목포작가상(본상·작품상) 등 총상금 6천만 원 규모로 공모를 진행해 전국에서 23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목포 출신이자 2025-08-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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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로 한국 테니스의 미래들이 모였다 경북 상주시가 지난 25일부터 7일간 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제79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제37회 추계회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테니스연맹과 상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16개 대학, 여자부 15개 대학 선수 2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단체전과 남녀 개인 단복식으로 이루어지며 25일부터 27일까지는 단체전, 28일부터 31일까지는 개인전이 진행된다. 그간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2025-08-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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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서는 11개 읍·면 특색있는 먹거리 만난다 전북 순창군이 다가오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각 읍·면의 특색을 살린 ‘장맛 나는 먹거리 부스’ 준비에 한창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장에도 순창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11개 읍·면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며, 군은 다양한 장류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한층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이고자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맞춤형 먹거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는 올해 순창군의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중인 우석대학교 호텔조리학 2025-08-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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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국가민속유산' 면암 최익현 관복 재현품 기증 받아 충남 청양군은 26일 군청 접견실에서 ‘면암 최익현 관복 재현품 기증식’을 개최하고, 충남 무형유산 서천침선장 전승교육사 황길남 씨가 전통 방식으로 재현한 관복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2024년 8월)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된 ‘면암 최익현 관복 일괄’의 지정 1주년을 맞아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황 전승교육사는 실제 관복의 문양·색감·소재를 충실히 고증해 재현품을 완성했다. 2013년 이수자로 선정된 이후 2021년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국 2025-08-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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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상주쌀 미소진품' 제주도 첫 상륙 “앞으로도 최고 품질 쌀 생산 등으로 상주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 25일 프리미엄 쌀 브랜드 ‘상주쌀 미소진품’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음식점‘연돈’에 연간 20톤 이상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상주쌀이 제주지역 밥상에 본격 출하되는 첫 성과다. ‘미소진품’은 2024년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 벼 10종 중 하나로 전국 밥맛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프리미엄 품종이다. 맑고 투명한 쌀알과 낮은 단 2025-08-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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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소식] 삼척시,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산지규제 개선 건의 外 삼척시가 농어촌 관광휴양사업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 개선에 나섰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9월 중 개최하는 핵심 전략규제 현장간담회에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임업용 보전산지 편입면적 제한' 개선 건의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임업용 산지에서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개발되는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와 관광농원은 3만 제곱미터 미만의 경우에만 허용된다. 이로 인해 사업계획 부지에 보전산지가 3만 제곱미터 이상 포함되면 산지 이용이 사실 2025-08-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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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63억 원을 확보했다.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63억 원을 투입해 통합 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가공라인을 확충해 생산·유통 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통합 RPC 시설은 20년 이상 가동되며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이로 인해 운영 효율과 품질 경쟁력이 떨어지고 시장 대응력도 약해져 지역 쌀 산업의 지속 2025-08-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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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업 대전환 시대, 충남·상하이 한중 협력 강화 충남도와 중국 상하이가 인공지능(AI), 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 시대를 맞아 산학연 협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 페어몬트 피스 호텔에서 열린 ‘한중산학연협력포럼’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중국 전역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중국과 한국의 산업 구조 대전환 정책이 발표됐다. 탕윈 상하이사회과학원 교수는 ‘중국 산업 구조 대전환과 상하이 정책’을, 홍원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 산업 대전환과 충남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2025-08-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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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세종, '노란봉투법 50문 50답' 발간 법무법인(유)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25일 '노란봉투법 50문 50답'을 온라인으로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노란봉투법, 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하 노동조합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원청과 하청의 단체교섭 관계, 교섭 방식 등 다양한 쟁점이 즉각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세종 노동그룹은 개정 노동조합법의 해석과 적용을 둘러싼 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정확한 대응을 돕기 위해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노란봉투법 TF를 발족하는 등 최근 노 2025-08-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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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지평, '2025년 국정감사 자문팀' 출범...다양한 리스크에 대응 법무법인(유) 지평(이하 ‘지평’)은 오는 2025년 9월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공정책솔루션센터 산하에 ‘국정감사 자문팀’을 발족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정감사로 기왕의 기업 현안 외에도 새 정부 국정과제와 새로운 정책의 추진에 관한 감사 흐름을 예측하여 리스크를 조기 식별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국회 및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지평 국정감사 자문팀은 국회 및 행정부 출신 2025-08-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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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 10개 시군 호우 특보.. 김제 심포 시간당 80mm 폭우 전북 10개 시군 호우 특보.. 김제 심포 시간당 80mm 폭우 2025-08-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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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행정·재정적 지원 통해 학교 간 협력체계 공고히 구축할 것"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5일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23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협약식은 이 시장을 비롯,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23개 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경과보고,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 설명, 협약 내용 공유, 실무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이어졌다. 2025-08-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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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3GW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추진 박차 충남 보령시가 1.3GW급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천억 원대의 민간투자와 수백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해상풍력 전용 항만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5일 시청에서 ‘보령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현황과 지정 신청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장진원 부시장 주재로 정부위원, 민간위원, 공익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령해상풍력·녹도 2025-08-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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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경제 전환' 국제사회 협력 논의 충남도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산업구조 전환을 주제로 국제사회 협력 확대에 나선다. 도는 오는 9월 2~3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9회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국외 11개국, 71개 기관·기업·단체(국외 20, 국내 51)가 참여한다. 국제기구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총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주요 참석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반기문 반기문재단 이사장, 마크 피어스 클라이밋그룹 사무총장, 2025-08-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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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육지원청 '미래 진로박람회' 개최…중학생 2000여명 대상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2025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과 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박람회에는 고양시 관내 중학생 2000여명이 참여하며, 지역 기업·대학·기관 등 총 55개 기관에서 82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항공, 드론, AI, 로봇 등 신산업 분야부터 제과제빵,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미디어아트 등 2025-08-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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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원장 복권 후 첫 광주 방문...옥현진 대주교 예방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6일 광주를 찾을 예정이어서 시민들 반응이 주목된다. 최근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 복권된 이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서 여당으로부터 견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 원장은 “호남을 방문하는 일정을 내년 지방선거용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아니다. 인간으로서 (해야 할) 도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6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 원장은 이날부터 28일까지 2박 3일 동안 광주와 전남·전북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2025-08-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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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출산 반등 흐름 속 5만2000여 성혼 달성 올해 출생아 수가 11개월 연속 증가하며 초저출산 시대에 반전 신호가 감지됐다. 이같은 흐름 속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성혼 실적과 혼인 기여도도 재조명받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2만30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1명(3.8%) 증가했다. 이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로 증가율 역시 201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누적 출생아 수는 1~5월 기준 10만604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 1981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혼인 2025-08-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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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촌 주민 불편 해소 기대…조기 사용 적극 권장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도서・산간 등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사용처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전남지역에선 총 178곳으로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도민 생활 불편과 현장 의견을 종합해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시도지사 간담회 때 건의한 내용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소비쿠폰은 마트·슈퍼·편의점 등 유사업종이 한 군데도 없는 면지역 하나로마트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조치로 마트나 슈퍼 2025-08-26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