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제31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도민 참여형 기후행동 확산에 나섰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환경분야 공무원, 환경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후행동으로 실현하는 탄소중립 충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 기후행동 실천 다짐 퍼포먼스, 환경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 기관 등 총 17명이 표창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나부터! 오늘부터! 기후행동!’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데 뜻을 모으고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인 다큐멘터리 ‘탄소를 세는 사람들’을 관람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실현을 목표로 도민 참여형 기후행동을 확대하고 에너지 전환, 녹색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도민과 함께 기후행동을 생활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충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제정됐으며, 매년 6월 5일 전 세계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국제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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