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해경 "좌초된 여객선 조타수 도주 우려 긴급체포" 해경 "좌초된 여객선 조타수 도주 우려 긴급체포" 2025-11-20 11:15 -
'무인도 좌초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운항 잠정 중단 무인도에 좌초된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사고 조사와 안전 점검 등을 이유로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 20일 목포해경은 퀸제누비아2호의 좌초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선체 조사를 시작한다. 선체 내·외부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와 항해기록저장장치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사고 조사가 완료되면 선체는 인근 조선소로 옮겨져 안전점검 및 수리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 측은 이를 위해 여수 소재 조선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2025-11-20 11:14 -
무인도 좌초 여객선 부상 승객 30명 중 26명 퇴원…"이상 소견 無"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전남 신안군 해상 무인도에 좌초한 것과 관련 사고로 다친 탑승객 대다수가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전남도와 목포시는 전날 신안군 족도(무인도)에 좌초된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 267명(승객 246명·승무원 21명) 중 30명이 병원에 입원, 치료받았다고 알렸다. 이 가운데 어지럼증·두통 등을 호소한 26명은 이상 소견이 없어 퇴원, 병원 치료를 받은 나머지 4명은 뇌진탕·둔부타박상·요추염좌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결정했다. 앞서 이날 새벽까지 부상 2025-11-20 11:13 -
용인시, 분당선 연장 위해 국토부와 협력 지속 강화 경기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와 오산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과 관련, 사업에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국토부가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분당선 연장사업 적극 검토'라는 부대의견을 받아들인 만큼, 시가 국토부와 더욱더 협력해서 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분당선 연장은 용인 기흥역부터 오산까지 이어지는 길이 16.9㎞, 총사업비 1조 6,015억 원 규모의 광역철 2025-11-20 10:52 -
조재구 협의회장 "기초지방정부의 역할과 미래 비전 제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대한민국협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기초지방정부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초지방정부전시관’에서 ‘기초지방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지방분권 헌법 개정 추진 등 7대 2025-11-20 10:48 -
대구도시개발공사, 군위중학교 방문…지역 소멸 대응 장학금 전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8일 대구교통공사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군위중학교를 방문해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 3개 공사·공단은 지난 2024년 12월, 지역 소멸 및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5년 현재 청년 지원, 지역 활력, 교육 지원 등 다양한 공동 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인구 감소와 거점학교 중심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2025-11-20 10:45 -
이동환 고양시장, 겨울철 방역수칙 점검…전기·난방시설 점검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올해 유행하고 있는 독감과 관련해 방역 점검 지시하는 등 겨울철 시민 건강 관리를 주문했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9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도 “올해는 예년보다 이르게 독감이 유행하고 확산 속도와 환자 수도 10년 중 최고 수준”이라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청소년, 고령자 및 임산부의 백신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교·학원·복지시설·경로당 등 기본 방 2025-11-20 10:44 -
[SNS 샷] "앞머리 자르는데 1만원"…미용실 가격에 '불만' "미용실 커트 비용도 직급에 따라 다르네요" 30대 주부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커트를 하고 염색하려고 했는데, 커트 비용은 별도네요"라며 "예전에는 그냥 해줬는데 따로 내려니까 가격이 부담된다"고 밝혔다. 직장인 B씨도 "매직하러 갔는데 기장이 길다는 이유로 기장값을 별도로 받아 가격이 20만 원이 넘게 나왔다"며 "미용실마다 가격이 다르고 직급에 따라 비용도 달라 예상했던 것보다 돈을 훨씬 많이 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 역시 &quo 2025-11-20 10:39 -
과천도시공사, 인권취약분야에 대한 중대성 평가 결과 심의 확정 경기 과천도시공사가 지난 18일 2025년 인권경영위원회를 열어 인권경영추진단의 3차 인권취약분야 중대성 평가 결과를 심의하고 확정했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사의 인권경영 이행지침에 따라, 기관 운영과 주요 사업에서의 인권영향을 진단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진행됐다. 추진단은 인권지표 검토, 내부 설문 조사,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주요 인권 리스크를 분석했다. 특히, 244개 세부지표 중 인권취약성이 높은 항목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구 2025-11-20 10:07 -
"휴대전화 딴짓하다가 '쾅'"…무인도 좌초 여객선 원인 나왔다 해경은 19일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267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를 들이박고 좌초한 것과 관련해 항해 책임자가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초기 수사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해경은 퀸제누비아2호 주요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 협수로 구간 내 자동 운항 전환 탓에 여객선과 무인도 간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당시 항해 책임자는 휴대전화를 보느라 수동으로 운항해야 하는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에 선박 2025-11-20 09:59 -
서산 롯데케미칼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0일 오전 8시 54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공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사이 공장에서 자체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5-11-20 09:33 -
"맞고 아파서 우는 동안 계속 혼나"…춘천 유치원서 아동학대 논란 터졌다 강원 춘천시의 한 유치원에서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교무실에서 맞았다는 진술이 나왔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학예회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저녁 A양(5)은 부모에게 "학예회 연습을 하지 않고 딴짓했다는 이유로 교무실로 불려가 배를 걷어차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양은 "배를 걷어차여 뒤로 밀려났고, 아파서 우는 동안에도 계속 혼났다"고 덧붙였다. 이튿날 A양 부모는 경찰에 신고한 뒤 폐쇄회로 CCTV를 확인하려 했으나, 사건이 발생한 교무실과 교실에는 CCTV가 달려있 2025-11-20 09:17 -
제주발 목포행 대형 여객선 좌초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 카페리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목포해양경찰서가 가용세력을 총동원한 신속한 대응으로 승객 전원을 구조하고 선박의 안전한 이초 및 입항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일 오후 8시 17분경,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2만 6000톤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장산도 남방 족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객선은 오후 4시 45분 제주항을 출항해 밤 9시께 목포항 입항을 앞두고 있었다. 당시 선박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025-11-20 09:15 -
[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유정복 시장, 2026년 인천을 위한 '큰 포부와 큰 생각'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 '인천' 완성을 위해 주마가편(走馬加鞭)하고 있다. 가속이 붙고있는 동력에 채찍질만 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애인(愛仁) 정책과 미래비전, 시민체감 정책 등을 제시하며 고삐를 다잡고 있다. 시민들은 인천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며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 시장이 지난 18일 열린 2026년 업무보고회에서 밝힌 계획을 보면 더욱 선명하다. (2025년 11월 18일 자 아주경제 보도) 유 시장은 이날 내년도 시민 체감형 5대 민생 과제와 미래 산업 9대 혁신 전략 발 2025-11-20 09:10 -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전남' 머리맞대 전라남도는 2025년 전남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공유회를 지난 19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9개 여성친화도시 시군민 주민참여단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전남’ 만들기 방안을 논의했다. 공유회에는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이개호 국회의원, 손명도 해남부군수,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과 시군 여성친화도시 시군민 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공표창, 참여단 네트워킹, 소통 프로그램, 활동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표창은 해남군 제1~2기 여성친 2025-11-20 08:59 -
전남바이오진흥원 '서남권 바이오헬스 위크 2025 개최' (재)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오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여수 JCS호텔에서 서남권 최초의 바이오헬스 전문 컨퍼런스인 ‘서남권 바이오헬스 위크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바이오헬스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의 연구·제조 역량을 결집하고, 차세대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재생의료, 규제과학, 투자, 천연물 R&D, 유전자치료제, AI 기반 바이오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첨단재생의료, K-오가노이 2025-11-20 08:17 -
"기다리라는 방송만 했다"…신안 여객선 좌초, 승객들 말 들어보니 20일 오전 퀸제누비아2호 한 탑승객은 오전 전남 목포시 죽교동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이송되고서야 놀란 가슴을 추스르고 입을 열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이 좌초한 지 4시간가량 흘렀지만,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해경의 도움을 받아 부두에 도착한 승객들은 "너무 놀랐다"며 몸을 떨었고 일부 승객들은 짐꾸러미를 들고 뭍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에야 안심한 듯 주먹으로 가슴팍을 내려치기도 2025-11-20 07:57 -
광명시의회, "신천-하안-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강력 요구" 경기 광명시의회가 19일 수도권 서남부 핵심 교통대책으로 꼽히는 ‘신천-하안-신림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지석 의장이 대표 발의한 신천-하안-신림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설진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신천-하안-신림선은 서해선 시흥 신천역에서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신림까지 이어지는 약 16.4km 구간의 광역철도 노선”이라며 “서울 접근성을 획기 2025-11-19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