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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다빈치 SP 로봇수술 200례 달성...수술건수 74% 증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첨단 로봇수술 분야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4일, 간담췌외과 정용규 교수팀이 담낭절제 수술을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 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집도하며 200례 달성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 기록은 SP 수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25년 3월 이후 불과 5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지역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2020년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해 로봇수술을 시작했으며, 올해 초 SP 시스템을 추가 도입하면서 수술 역량 2025-07-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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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광장·대한산업안전협회 '중대재해 예방 안전지수 평가 공동수행' MOU 체결 신정부 들어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 및 법률 통합 지원체계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법무법인(유) 광장과 대한산업안전협회는 28일 오후2시 법무법인(유) 광장 대회의실에서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중대재해 예방·산업안전관리수준 제고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기치 실현에 함께 이바지 2025-07-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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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장관, 檢에 공직자·기업인 대상 수사 유의 지시 정성호 신임 법무부장관이 대검찰청에 공직자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수사시 사건 관계인의 진술을 충분히 경청하는 등 책임있는 의사결정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유의해 달라고 지시했다. 29일 법무부는 정 장관이 오늘 대검찰청에 '공직수행 및 기업활동 과정에서의 의사결정에 대한 사건 수사 및 처리 시 유의사항 지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공직자 및 기업인들의 업무상 의사결정과 관련된 사건 수사 및 처리 시 △공직자·기업인 등 사건관계인의 진술을 충분히 경청할 것 △축 2025-07-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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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농아인 어르신들 편안한 환경 속 활기찬 노후 누릴 수 있길"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8일 “농아인 어르신들이 언어적 장벽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이 시장은 농아인 어르신을 위한 전용 쉼터 ‘농아인 어르신 쉼마루’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개소식은 이 시장을 비롯, 안중근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산시지회장과 전국에서 방문한 농아인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07-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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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세종, '노란봉투법 대응방안' 내달 6일 온라인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유)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오는 6일(수) 오후 3시부터 ‘노란봉투법 대응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정부 출범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노란봉투법은 ‘실질적 지배력’이 인정되는 경우, 원청업체가 하청업체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청과 하청의 관계, 생산을 위한 노동력의 효율적인 분배 관점에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종 노동그룹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 2025-07-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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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변인실 폭우 피해 입은 예산 체리농가 복구 지원 충청남도 대변인실은 29일,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오가면의 체리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대변인실과 투자통상정책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침수됐다가 물이 빠진 시설하우스를 정리하고, 파손된 구조물을 철거했다. 이어 주변에 쌓인 흙더미를 치우고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일손을 보탰다. 송병훈 공보담당관은 “피해를 입은 도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복구에 나섰다”며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2025-07-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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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네덜란드 도시재생 현장에서 찾은 원도심 활성화 해법 외자 유치와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도시재생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NDSM 워프(Werf)를 찾았다. 김 지사는 28일(현지시각) 암스테르담 에이강 연안에 위치한 NDSM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상황 등을 살폈다. NDSM은 한때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던 조선소였지만, 문을 닫은 후 버려졌던 공간이다. 이곳은 본래 1894년 문을 연 ‘네덜란드 조선 및 독회사(Nederlandsche Dok en Scheepsbouw Maatschappij)’에서 시작됐다. 줄 2025-07-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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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유럽서 외자유치·U대회 준비 박차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5박 7일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29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은 외자유치 확대와 2027 충청권 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를 위한 여정이었다. 김 지사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용 양극재 전문기업 유미코아, 산업·의료용 특수가스 기업 에어리퀴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천안 산업단지에 총 6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유치한 외자는 39억 7620만 달러로, 4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김 지사는 2025-07-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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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원참사특조위에 수사 기록 제출... 태도 바꾼 이유는? 경찰이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 기록을 10·29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제공키로 했다. 29일 경찰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수사 기록 사본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를 두고 특조위 실무자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간 특조위는 진상 규명을 위해 이태원 참사 수사 당시 경찰이 불송치한 사건 기록을 공유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법제처의 유권 해석에 따라 자료를 제공하기 어렵다며 거부해왔다. 다만 경찰은 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적 참사 유 2025-07-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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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샷] "졸려서 한 잔은 필수"…청소년 '고카페인' 음료 주의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고카페인 음료의 섭취가 빠르게 증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학생 아들을 두고 있다는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중3 아들이 아침에 커피 한잔 마시고 가겠다고 해서 안된다고 했는데, 졸려서 먹겠다고 한다"며 "친구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하루에 1~2잔 정도는 기본으로 마신다"고 말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중1~고3 5만46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23.5%가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를 마신다고 밝혔다. 이는 2015 2025-07-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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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달빛 따라 걷는 충남의 여름밤 충청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테마를 정해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8월의 주제는 ‘달빛 차려낸 한여름 밤의 꿈’이다. 여름밤을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도내 야간 관광 명소와 8월 축제 일정이 소개된다. ◇빛으로 물든 충남의 밤 충남에는 밤이 되면 더 아름다워지는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서산, 당진, 예산, 홍성 등 지역마다 야경 명소가 조명을 더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서산 2025-07-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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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역량강화 지원 사업' 하반기 접수…인당 최대 30만원 지원 고양특례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하반기 신청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대해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신청 횟수 등의 제한 없이 오는 8월 1일부터 예산(1억7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총 2억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하는 시험 종류는 2025-07-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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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야산서 조상묘소 찾던 80대 사망…"온열질환 추정" 경북 칠곡군 한 야산에서 산행하던 80대 남성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온열질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9일 경북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시 19분쯤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야산에서 산행하던 A씨가 쓰러지자 함께 있던 60대 남성 B씨가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방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A씨는 숨진 상태였으며 B씨는 열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친척관계로 해당 산에 있던 조상 묘소를 찾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혐의점은 없으며, A씨의 사인은 온 2025-07-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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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공어초로 해양생태계 보전·수산자원 회복 전라남도는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여수시·완도군·진도군·신안군, 4개 시군 9개 해역 64ha에 인공어초 960개를 투하한다고 밝혔다. 올해 38억 원을 투입해 각 해역의 서식 수산생물, 해저지형, 퇴적물 등을 고려해 해역에 적합한 인공어초를 시설함으로써 물고기의 산란·서식장과 은신처 등 제공으로 수산 자원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물고기집’이라 불리는 인공어초는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 도피처를 조성하기 위해 해역에 설치하 2025-07-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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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 무안군 드림스타트에 방학맞이 육가공품 꾸러미 기탁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8일, 도계․육가공 전문업체인 ㈜금화(대표 이상배)로부터 1200만원 상당의 육가공품 꾸러미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금화 이상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김산 군수,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후원은 무안군 청계면에 본사를 둔 ㈜금화가 방학 중 식사 공백 및 결식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치킨 등 육가공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가 전달됐다. 기탁된 물 2025-07-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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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 사망자 25명으로 늘어…남은 실종자 3명 극한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1명 추가됐다. 29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28일 오후 5시 기준 광주 북구에서 실종됐던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집중호우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3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경남 13명, 경기 7명, 충남 3명, 광주 2명이다. 남은 실종자는 경기 2명, 경남 1명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응급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시설 복구율은 67.6%를 달성했다.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는 응급복구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07-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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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 꼬마이·9호 태풍 크로사…현재 위치는? 제8호 태풍 '꼬마이', 제9호 태풍 '크로사'가 북상하고 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꼬마이'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9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초속 20m/s로 서진 중이다. 태풍 꼬마이는 29일 오후 3시에는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12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3시에는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310㎞ 부근 육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제9호 태풍 '크로사'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2025-07-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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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김동연 '소통 리더십'...여야정협치위원회 복원 재가동 이뤄냈다 역시 대화의 물꼬를 튼 것은 김동연 지사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다음달 초 출범 시키기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여야가 뜻을 같이했다. 1년간 개점휴업 상태였던 협치라인이 재가동되며 본 결실이다. 기타 경기도 현안에 대한 소통도 활발히 진행되며 협치도 복원되고 있다. 도의회와의 협력 강화를 도모한 김 지사가 '소통과 협치 리더십'을 발휘한 덕분이다. 그동안 경기도와 의회 여야 간 소통 부재로 적잖은 문제가 발생했었다. 주요 조례안, 예산안, 도 현안 등 도정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의 심도있 2025-07-2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