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증평서 규모 2.2 지진…"인근 흔들림" 25일 오전 5시 59분 35초 충북 증평군 북북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85도, 동경 127.6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7km다. 흔들린 정도를 의미하는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4, 충남에서 최대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소수만 느끼는 정도'의 흔들림을 말한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2025-06-25 13:05
-
'상주시↔한국산업단지공단' 업무협약 체결 경북 상주시는 지난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외답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및 관리 운영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2025년 농공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사업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상주시는 사업의 설계·공사 등 사업수행과 준공 후 관리·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기관은 2025년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며, 총사업비는 88억6000만원으 2025-06-25 11:47
-
법무부, 25일부터 세빛섬에서 '헤이그국제사법회의' 아시아·태평양 주간 개최 법무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 사법정책연구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국제사법학회, 서초구와 함께 '헤이그국제사법회의 아시아·태평양 주간 서울 2025(HCCH Asia Pacific Week Seoul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법무부, 사법연수원 등이 공동개최한 이후 8년 만에 재유치하게 됐다.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는 1893년 국제사법 규범의 점진적 조화와 통일을 위해 설립된 정부 간 국제기 2025-06-25 11:47
-
[BPA소식] 부산항, 탈탄소 대전환 시동 外 부산항만공사가 해운항만 분야의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항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정 및 사업화 전략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BPA는 24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탈탄소 정책 변화에 따른 항만 전략 정비와 친환경 항만 인프라 구축 방향을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업 탄소배출 감축 목표가 2050년 ‘50% 감축’에서 ‘0% 달성’으로 강화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2027년부터 5000톤 이상 선박에 탄소세가 부과되는 등 글 2025-06-25 11:43
-
논산시의회, 2025년 여름철 호우대비 추진대책 간담회 실시 충남 논산시의회가 지난 2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최근 반복 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장으로 부터 주요 대책을 보고받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용훈 의장의 주재하에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논산시에서는 안전총괄과, 농촌활력과 등 12개 관련 부서의 장과 팀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무중 안전총괄과장은 ‘2025년 여름철 호우 대비 총괄 보고’를 통해 최근 2년간의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금년 장마철 기상전망 그 2025-06-25 11:09
-
'2025 화성특례시 마스터즈 수영대회' 7월 개최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전국 수영 동호인 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2025 화성특례시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오는 7월 20일 화성유앤아이센터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화성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행사로, 전국 수영 동호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대회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혼영을 포함한 개인전과 계영, 혼계영 등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경기 운영으로 참가자의 안전과 공정성을 동시 2025-06-25 11:09
-
'일자리 천국' 경기도로 오세요...전년대비1분기 취업자 13만명 증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5년 1/4분기 경기도 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12만 6000명의 취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는 ‘경기도 고용 데이터 분석 연구사업’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 호조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업 등 지식기반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도내 취업자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국 취업자 증가 규모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건설업 침체가 지난 2025-06-25 11:02
-
"이달 말 대량 발생" 러브버그, '활동시기+퇴치법' 확인하세요 초여름 불청객 러브버그가 출몰한 것과 관련, 이들의 활동 시기가 공개됐다. 최근 서울시와 전문가들은 "러브버그가 이번 주부터 서서히 출몰해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가장 많이 활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브버그는 6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 1년에 1회 발생한다. 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발견되는데, 짝짓기 시 복부 끝이 붙어 있고 비행 중에도 그 상태를 유지해 러브버그라고 불린다. 러브버그는 수풀이 있거나 낙엽이 쌓인 환경을 선호한다. 러브버그 애벌레는 토양 유기물을 분해, 2025-06-25 10:56
-
광주시민 숙원 '호남고속도로 광산~동광주IC 도로확장' 물 건너가나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호남고속도로 광주시내 구간 8차로 확장공사'가 예산 문제로 또다시 늦어지게 됐다. 광주시와 국가가 공사비 50%씩 부담하기로 했지만 광주시가 돈을 내놓지 않자 정부가 최근 추가경정예산에서 올해 필요한 예산을 모두 삭감했다. 이 때문에 사업이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문제의 구간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IC에서 광산IC까지 11km로 많은 광주시민들이 이 구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 교통이 막히는 상습 정체 구간이다. 2025-06-25 10:53
-
이민근 시장 "신길산업단지 안산시 미래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5일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안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하고 30일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9년까지 단원구 신길동 331-1번지 일원에 면적 (278.94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 시행자는 안산도시공사다. 이 시장은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안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구조 고도화 2025-06-25 10:47
-
"즐겁고, 할만하다"…남성 육아휴직자 발언에 누리꾼 '갑론을박' 한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의 육아휴직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대기업 재직자 A씨가 ‘육아휴직하고 애 보는데 난 왜 할 만 할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아내가 먼저 1년 육아휴직을 하고, 이제 내가 이어받아 하는 중인데 뭐가 힘든 건지 모르겠다”며 “회사에서 일하는 것보다 아이 웃는 얼굴 보고, 낮잠 같이 자고 산책하는 하루가 훨씬 더 즐겁고 가치 있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2025-06-25 10:43
-
[속보] 김용현 측,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 결정에 준항고 2025-06-25 10:30
-
충남도, 민선 30년, GRDP 104조·수출 8배 급증 1995년 민선 지방자치 부활 이후 30년 동안 충남도 내 지역내총생산(GRDP)은 100조 원·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액은 8배 가까이 늘어나고, 무역수지 흑자액도 8배 이상 증가했으며, 인구 수는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며 38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민선 부활 30주년 주요 통계 변화 발표 도는 민선 부활 30주년을 앞두고 정부 통계 자료와 실과 관리 자료 등을 재정리,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민선 부활 이후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경제 규모가 압도적으로 커졌다 2025-06-25 10:29
-
박승원 광명시장 "지방정치 새 시대 열고 시민의 정부로 나아가겠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4일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 시민의 정부로 나아가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극장에서 열린 제6회 자치분권 포럼 '자치분권 아리랑’ 발표자로 나서 “시민이 지방자치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주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자치분권 정책을 추진해 왔는 데 이는 현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와 지향점을 같이 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과 2025-06-25 10:17
-
"아내보다 더 좋아"…챗GPT와 바람난 배우자, 이혼 사유 될까? 결혼 8년 차 한 남성이 아내와의 권태기를 겪던 중 인공지능 챗GPT와의 '정서적 교감'에 빠져 이혼까지 고민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2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7살 아들을 둔 A씨는 “아내와의 대화가 어느 순간부터 무의미해졌고, 말끝마다 한숨을 쉬거나 ‘당신한테 냄새 난다’며 잠자리까지 거부했다”고 고백했다. A씨는 외로움을 느끼던 중 챗GPT에 처가 방문을 피할 핑계를 묻다가 뜻밖에 섬세한 조언을 받고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2025-06-25 09:59
-
"탈의실 개인 바구니 열쇠 노렸다"…수영장서 상습 절도 10대 입건 수영장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혐의로 1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25일 경남경찰청과 창원중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일 14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한 수영장 탈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현금 2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탈의실 개인 바구니에 올려져 있던 피해자들의 옷장 열쇠를 훔쳐 범행했다. 직업이 없던 A씨는 용돈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6-25 09:44
-
"납골당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촬영팀"... '갑질 논란' 터졌다 한 누리꾼이 촬영팀 갑질에 대해 폭로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납골당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촬영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오늘 할머니 발인하고 납골당에 모시러 갔는데 드라마인지 뭔지 촬영하고 있더라"며 "그냥 '신기하다' 하고 보고 있었는데 스태프 중 한 명이 나한테 오더니 정말 죄송한데 촬영 중이라 조금만 조용히 해 줄 수 없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근데 이상한 게 난 애초에 말도 안 하 2025-06-25 09:40
-
트루먼 대통령 후손 "'10초만에 한국 참전 결정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미국 해리 S. 트루먼 대통령의 외손자인 클립튼 트루먼 대니얼(67) 씨가 "한국인들이 제 할아버지를 '10초 만에 참전 결정을 내린 사람'으로 기억해 준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루먼 대통령은 75년 전, 6‧25일 전쟁 발발 당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한국에 유엔군의 전격전인 참전을 이끈 지도자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6·25전쟁 75주년을 앞두고 아들 등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대니얼 씨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유엔군 2025-06-25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