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지법 난동' 놀란 법원, 철제펜스·강화유리 방호 강화
    서울서부지방법원 난입 사태 이후 전국 법원이 안전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방호 조치에 나섰다.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균태 의원실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건 이후 법원이 정부에 요청한 추가 안전 예산은 총 6억5324만 원에 달한다. 주요 신청 내역을 살펴보면 △대법원과 서울고등법원, 창원지방법원 등의 강화유리필름 설치 △법원 출입구 보안 검색대 강화 △접이식 철제 펜스 설치 등 물리적 방호 장비 확충이 포함됐다. 법원행정처는 위기 상황
    • 2025-03-03
    • 17:44:02
  • 둘로 나뉜 대학가…중앙대 앞 尹 탄핵 찬반 집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갈등이 전국 대학가로 확산하는 가운데, 개강을 하루 앞둔 3일 중앙대에서도 찬반 집회가 잇달아 열렸다.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 정문 앞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과 이를 반대하는 집회가 30분 간격으로 이어졌다. 탄핵 찬성 측과 반대 측 각각 20~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 대통령 지지자와 유튜버 100여 명이 현장에 모여들며 양측 간 고성이 오갔다. 오후 1시 30분쯤 먼저 열린 탄핵 촉구 집회에서는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빨갱이는 북한으로&rd
    • 2025-03-03
    • 17:03:19
  • 의대 40곳 중 10곳 수강신청자 '0'…일부 의대 개강 연기
    3월 개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국 40개 의대 중 10곳은 모든 학년에서 수강신청 인원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학년도 1학기 의과대학 수강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포함)의 수강신청 인원은 총 4219명에 그쳤다. 단 1명도 수강신청을 하지 않은 학교도 전체 의대의 4분의 1인 10곳이나 됐다. 이들 학교에선 2025학번인 신입생부터 의학과(본과) 4학년
    • 2025-03-03
    • 15:10:03
  • <오늘의 부고>
    ▲ 이정이씨 별세, 진서현·찬현·훈현(울산경찰청 경비과장)·명희·영희·명신씨 모친상 = 2일, 부산전문장례식장 VIP 4호, 발인 4일 오전 6시, 장지 부산영락공원. ☎ 051-312-4444 ▲ 김인규씨 별세, 종술(한화투자증권 연금컨설팅2팀 부장)·지현씨 부친상, 송종화씨(나이스디앤비 기술금융사업실장) 장인상, 방경선씨 시부상 = 2일, 서울대병원장례식장 2층 4호,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 02-2072-2010 ▲ 이순영씨 별세, 박명달씨 배우자상, 재성(한국투자증권 디지털혁신본부 디지털담당
    • 2025-03-03
    • 14:41:03
  • [부고] 서동면(전 삼성 부사장)씨 모친상
    ▲ 원경희(향년 89세)씨 별세, 서동면(전 삼성 부사장)씨 모친상, 김은미(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과학부장)씨 시모상 = 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강원도 원주시 충효공원묘원. ☎ 02-3410-3151
    • 2025-03-03
    • 14:34:38
  • 오세훈, "이재명은 사회주의자" 원색적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사회주의자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는 최근 우클릭으로 포장하고 실제로는 사회주의로 가는 사람"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이 대표가 말한 '미국의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생기면 지분 30%를 국민 모두가 나누자'는 발상은 기업 성장의 동력이 돼야 할 투자 의지를 꺾는 자해적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엔비디아(NVIDIA)는 미국의 반도체 및 AI(인공지능) 칩 제조업체로,
    • 2025-03-03
    • 14:30:14
  • <오늘의 인사>
    ◇ 서울경제신문 ▷ 편집국 골프스포츠부 선임기자 겸 서경골프 사업담당 부사장 오태식 ◇ 한겨레 △경제사회연구원 ▷원장 류이근 ▷부원장 조현경 △사람과디지털연구소▷소장 한귀영 ◇ 강원대학교 ▷ 의생명과학대학장 최선심 ▷ 산림환경과학대학장 이정수 ▷ 동물생명과학대학장 이성진 ▷ 과학영재교육원장 김희경 ▷ 인권센터장 박태현 ◇ 골든블루 △ 이사 승진 ▷ 마케팅본부 본부장 김관태 ◇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 한성수 △국장급 전보 ▷종합교통정책관 정채 △과장급 전보 ▷ 주택정책과장 이유리
    • 2025-03-03
    • 14:29:49
  • 비상계엄 수사 '여진'…검·공 갈등 본격화하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사이에 압수수색과 고발이 이어지며 양 수사기관이 각기 가진 수사권을 앞세워 서로 간에 칼끝을 겨누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달 28일 공수처 청사를 압수수색했다.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압수·통신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적 있느냐는 여당 의원의 질의에 허위로 답변했다는 의혹 수사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는 여당 의원에 서울중앙
    • 2025-03-03
    • 14:18:41
  • [로펌 핫스폿] '기업 중처법 완벽 대응' 지평, 중대재해대응센터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 유예에 관한 여야 합의가 국회에서 최종 결렬되며 지난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예외 없이 적용됐다. 이에 국내기업들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소송이 증가와 원활한 소송 진행을 위해 법무법인 지평(지평)은 전면 시행 전부터 중대재해대응센터(대응센터)를 통해 대비에 나섰다. 지난 2021년 2월 발족한 대응센터의 전신인 산업안전·중대재해팀을 운영 중이던 지평은 검찰 출신 박정식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0기)·윤상호
    • 2025-03-03
    • 14:02:04
  • [인사] 골든블루
    △이사 승진 ▷마케팅본부 본부장 김관태
    • 2025-03-03
    • 10:02:11
  • [날씨] 전국 흐리고 눈비…강원·경기·충북·경북북부 많은 눈
    삼일절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전북 남부와 경북 남부, 경남 지역은 오후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북부, 전남, 제주도는 밤까지 눈과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까지 경기 내륙과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강하고 습한 눈이 시간당 3∼5cm(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5cm 이상)씩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 10∼20cm(많은 곳은 강원 산지 30cm 이상), 강원 내륙, 경북 북부, 경북 남서 내
    • 2025-03-03
    • 06:08:33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美 항모 방한 外
    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美 항모 방한…한·미·일 해상훈련 참가 예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 해군 항공모함이 한국을 방문했다. 2일 해군에 따르면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 칼빈슨함(CVN)은 순양함 프린스턴, 이지스 구축함 스터렛과 함께 2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미국 항공모함이 한국에 온 것은 지난해 6월 루스벨트함 이후 8개월 만이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이다. 해군은 이번 항모 방한이 미국이 재확인한 확장억제 공약을 실질적
    • 2025-03-02
    • 17:53:20
  • [부고] 이재성(한국투자증권 디지털혁신본부 상무보)씨 부친상
    ▲ 이순영(향년 84세)씨 별세, 박명달씨 남편상, 이재성(한국투자증권 디지털혁신본부 디지털담당 상무보)·이영희씨 부친상, 이소영씨 시부상, 이지원·이지선씨 조부상 = 1일 낮 12시 12분, 서울성모장례식장 8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용인 아너스톤. ☎ 02-2258-5940
    • 2025-03-02
    • 17:15:00
  • 직장인 10명 중 6명 "승진에 남녀차별 있다고 생각"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 내 승진과 부서배치 등에 있어 성차별이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차별이 있다고 느낀 직장인 중 대다수가 차별의 원인으로 남성 중심적 조직 문화를 지적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0∼17일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설문한 결과, '승진, 배치 등에 있어서 남녀 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직장인 61.1%가 '있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 중 남성은 48.6%가, 여성은 76.5%
    • 2025-03-02
    • 13:55:53
  • '청년 박사' 절반 무직…박사 백수 30% '역대 최고' 
    지난해 박사 학위 수여자 10명 중 3명이 백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0세 미만 '청년 박사' 절반이 무직이었다. 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신규 박사 학위 취득자 조사' 결과 응답자 1만442명 중 일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무직자'의 비율은 총 29.6%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구체적으로 일을 구하지 못한 미취업(실업자)은 26.6%, 취업도 실업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3.0%였다.
    • 2025-03-02
    • 11: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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