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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사 인근 흉기소지남 가방에 전술칼·BB탄총…범행 경위 조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하다 경찰에 붙잡힌 30대 남성이 BB탄총과 칼을 휴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 26분 여의도 민주당 당사 인근 노상에서 3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의 가방엔 10㎝ 길이의 전술칼과 가스 충전식으로 추정되는 BB탄총이 들어있었다. 다만 이를 이용해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당사에 진입하려는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당사 100m 거리에서 배회하는 것을 2025-05-20 14: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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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체포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30대 남성을 붙잡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 26분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당사 주변 노상에서 칼을 소지한 3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5-05-20 14: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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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지귀연 판사 '술자리 접대 의혹' 이례적 공개 조사 착수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31기)가 고급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향후 징계 절차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리감사관실은 최근 지 부장판사가 동석한 것으로 지목된 주점의 운영 형태, 비용 부담 주체, 동석자의 신분 등을 확인하기 위한 기초 조사에 착수했다. 감사는 대법원장 직속으 2025-05-20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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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민주당 당사 인근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검거 경찰, 민주당 당사 인근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검거 2025-05-20 13: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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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 병무청 △부이사관 승진 ▷사회복무국 사회복무정책과장 최은숙 ▷경인지방병무청 인천병무지청장 전재천 2025-05-20 13: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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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프리뷰] 버디패스·제휴할인 누구 매출인가…스타벅스 임대료 소송 대형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의 임대인들이 본사를 대상으로 수수료 지급을 요구하는 대규모 민사소송이 제기됐다. 원고는 스타벅스 매장을 소유한 임대인 37명이며, 피고는 스타벅스 운영사 SCK컴퍼니다. 원고들은 SCK가 매출 연동형 수수료 계약을 위반하고 매출 산정 기준을 조작해 임차료(수수료)를 부당하게 축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계약 당사자 간 단순한 금전 다툼을 넘어, 디지털 기반 소비 구조 변화 속에서 전통적 오프라인 임대차 계약이 어떤 방식으로 해석돼야 하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선례 2025-05-20 13: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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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임신 협박녀', 결국 칼 빼 들었다...입장문 보니 (전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임신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일당을 고소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전 여자친구로 지목된 일반인 A씨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0일 A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강물의 성보람 변호사는 "2025년 5월 18일부터 일간베스트,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 및 SNS에서 본 법률대리인의 의뢰인인 A씨가 손흥민 선수의 전 여자친구라는 허위의 사실이 작성됨에 따라 양씨에게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정신적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알렸다. 법률대리인 측은 "A씨 2025-05-20 13: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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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고> ▲ 권오채씨 별세, 이희복씨 배우자상, 용진(명문제약 마케팅본부장)·용정·가영·윤희씨 부친상, 김고니씨 시부상, 구형준·양재원·김태균씨 장인상 = 1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 양평 별그리다. ☎ 02-3010-2000 ▲ 이한웅씨(전 공무원) 별세, 인모(전 영등포부구청장)·애리·현정씨 부친상 = 19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포천 선영. ☎ 02-2072-2010 ▲ 김태문씨 별세, 신숙희씨 배우자상, 대홍·동 2025-05-20 13: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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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약 77시간 만에 '완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발생 사흘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20일 오전 11시 50분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모두 꺼졌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께 불이 난 이후 약 76시간 39분 만이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께 주불을 잡은 뒤에도 각종 가연성 물질이 뭉친 200여개의 불덩어리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화재로 3건의 인명 피해가 나왔다. 20대 남성인 금호타이어 직원 1명이 대피 과정 중 골절상을 당했고,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2명도 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 2025-05-20 13: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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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발생 77시간 만에 광주 금호 타이어공장 화재 '완진' 발생 77시간 만에 광주 금호 타이어공장 화재 '완진' 2025-05-20 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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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전 간부들, 지하철 필터 수의계약 뇌물 혐의로 구속 서울지하철 환기 설비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서 억대 뇌물을 받고 수의계약을 몰아준 혐의를 받는 서울교통공사 전 간부 2명이 구속됐다. 수의계약 낙찰액의 10%에 해당하는 금품이 오간 정황이 확인됐으며, 경찰은 관련 업체 관계자까지 포함해 총 3명을 전원 구속한 상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서울교통공사 전 기술본부장 A씨와 전 부장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업무상 배임과 뇌물수수 혐의 등을 인정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입건된 납품업체 관계자 2025-05-20 1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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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DDP에서 만나는 '지구촌 한바퀴'…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24~25일 개최 오는 주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가 67개국의 전통과 문화, 음식으로 가득 찬 '작은 지구촌'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인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25)’를 24일, 25일 이틀간 DDP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이다. 지난 1996년 시작된 이 축제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행사로 자리잡으며 지난해에는 약 27만 2025-05-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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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계층 아동 가정 초청 '한강공원 희망그린캠핑'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가 체험이 어려운 가정을 초청해 특별한 캠핑 행사를 연다. 서울시는 오는 24~25일까지 이틀간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캠핑장에서 ‘한강공원 희망그린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핑에는 한부모 가정 및 이주배경(중도입국) 아동 가정 등 25가구, 약 100명이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KB증권과 협력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캠핑 장소를 제공하고, KB증권은 텐트와 캠 2025-05-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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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첫 '단오' 행사 개최…전통과 체험의 향연 오는 31일은 음력 5월5일로, 단오절이다. 서울시는 이날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국의 전통 명절 '단오'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단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2025 남산골 전통혼례시연'이 열려 전통 혼례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볼 수 있다. '단오(端午)'는 설날, 한식, 추석, 동지와 더불어 한국의 5대 명절 중 하나로 꼽힌다. 본래 여름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건강과 2025-05-20 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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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계엄군 냄새, 지금도 생생"…성폭행으로 아이 잃은 엄마의 외침 5·18 민주화운동 성폭력 피해자는 국가 폭력의 희생자다. 피해자들이 하나같이 당시에 투입된 ‘계엄군’과 ‘경찰’을 가해자로 지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해자 명예회복을 돕기 위해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모든 군경을 대상으로 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이유다. <편집자주> "계엄군에게서 나던 술·땀·입 냄새 때문에 지금도 비슷한 냄새를 맡으면 항시 토를 합니다" - 최경숙(2024년 9월 30일 ‘5·18 성폭력 피해자 증언대회’ 발 2025-05-20 11: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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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문체부 정몽규 중징계 요구 또 제동…항고심서도 집행정지 유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해 요구한 중징계 처분에 대해 법원이 다시 제동을 걸었다. 정 회장 측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1심에 이어 항고심에서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4-1부(오영준·이광만·정선재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문체부가 제기한 항고를 기각, 정 회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 효력을 정지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특정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정 회장을 포함한 주요 2025-05-20 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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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갚지 않아 형제 살해"…'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진술 '충격' 경기 시흥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중국인 피의자 차철남이 살해 동기에 대해 채무 때문이라면서, 전날 발생한 흉기 난동은 우발적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철남이 지난 19일 오후 7시 24분 체포돼, 20일 오전 5시까지 범행동기 등에 관한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철남은 조사 과정에서 "12년 전의 채무 3000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차철남이 같은 국적의 50대 A씨 형제에게 2013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3000만원가량을 빌려줬는데, A씨 형제가 이를 갚지 않 2025-05-20 10: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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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해킹 늑장 대응 의혹…경찰, 고발인 조사 진행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사측의 늑장 대응 및 책임 회피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경영진에 대한 형사 고발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0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사내 보안 책임자를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관계인을 21일 오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륜 측은 “SKT가 이용자 정보 관리에 명백한 과실이 있었으며, 해킹 사고 이후에도 초동 대응과 피해 공지가 미흡했다”며 유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25-05-20 10:4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