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창고 화재, 산불로 번져…"연기 다량 발생, 입산 금지"경기도 화성시에서 일어난 창고 화재가 산불로 번졌다. 화성시는 28일 "오전 7시 59분 서신면 상안리 213-5 창고 화재로 인해 산불 발생 중"이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연기가 다량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은 입산을 금지하고,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2025-02-28
- 08:28:33
-
사천 아파트서 화재…7명 연기 흡입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9명이 대피했다. 지난 27일 오후 9시18분께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5층짜리 아파트 2층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층 거주자 2명 등 9명이 대피했고, 이 중 7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출동한 119에 의해 약 30분만인 오후 9시 49분께 진화됐다. 불은 집안 내부 63㎡를 태우고 37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2025-02-28
- 08:00:18
-
3·1절부터 '대규모 탄핵 집회' 예고…서울지하철 최고 수준 대응서울교통공사는 3·1절부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기일까지 대규모 도심 집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3월 1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1·2호선 시청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신길역 등 8개 역사에 안전관리와 안내를 위해 127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는 평상시보다 99명 증원된 규모다. 해당 역사는 승객 포화 및 혼잡 시 무정차 통과가 시
- 2025-02-27
- 21:47:38
-
'광주 군 공항 소음 집단소송' 변호사, 의뢰인 배상금 7700만원 횡령 의혹광주 군 공항 소음 집단소송을 대리한 변호사가 의뢰인 배상금의 일부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 군 공항 소음피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광주 서구 지역 주민들이 정부로부터 배상금을 대신 수령한 변호사 A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인들은 A씨가 지난해 5월 수령한 전체 배상금 가운데 일부를 지금까지 의뢰인에게 전달하지 않고 사적으로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해당 소송에 참여한 230여 명 중 고소장을 낸 주민은 65명으로, 이들이 A씨로부터 받지 못했다고 주장
- 2025-02-27
- 20:32:31
-
김용현 측 "공소 성립 안돼…구속취소 재청구 할 것"'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27일 공소가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서는 진행된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전 장관 측은 "검찰의 공소가 특정되지 않아 적법하지 않다"며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다. 이어 "내란 관련 시점과 장소, 방법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았다. 검찰의 자의적인 가치 평가에 관한 기재가 상당수 있다"며 "범죄를 확정하며 결론을 정하고 유
- 2025-02-27
- 18:43:49
-
노상원·김용현 등 '내란중요임무' 혐의자들 공판준비기일 종료···3월 공판 시작'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해 내란 중요조사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 수뇌부와 군 예비역들의 2차, 3차 공판준비기일이 27일 진행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김용군 전 제3야전사령부 헌병대장(대령)의 2차 공판준비기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3차 공판준비기일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햄버거집 회동'을 통해 민간인 신분으로 '12&mi
- 2025-02-27
- 18:43:38
-
-
[내일 날씨] 남부 중심으로 비…낮 최고기온 '17도'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전까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거나 흐린 후 차차 개겠다. 새벽 한때 흐린 동안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
- 2025-02-27
- 18:01:00
-
法 "'카드뮴 유출' 영풍, 부과된 281억 과징금 적법"법원은 27일 환경부가 석포제련소 카드뮴 불법 유출 사건과 관련해 영풍에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수석부장판사)는 영풍이 환경부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시했다. 재판부는 "석포제련소의 현황과 배수 시스템, 주요 조사·단속 결과 등에 비춰봤을 때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석포제련소의 아연 제련 공정에서 이중 옹벽, 배수로와 저수지, 공장 바닥을 통해 카드뮴이 지하수와 낙동강으로
- 2025-02-27
- 17:32:44
-
충북 영동군 추풍령 산불 발생…"입산 금지"충북 영동군 일대에서 산불이 났다. 영동군은 27일 "오늘 오후 4시 추풍령면 지봉리 279-2번지 산불 발생"이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입산 금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2025-02-27
- 17:23:46
-
이재명 '선거법' 결론, 조기대선 전 가능할까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이 3월 26일로 확정되면서, 만약 대법원에 상고할 경우 최종 판결 시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3월 중 선고될 것으로 예상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60일 이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 판결 확정 여부가 그의 대선 출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5일 1심에서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에
- 2025-02-27
- 16:41:59
-
法, '내란 혐의' 조지호·김봉식 재판 분리 "비상계엄 가담 여부가 쟁점"'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해 내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재판이 별도로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2시께 조 청장과 김 전 청장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비상계엄이 내란에 해당하는지, 내란 여부를 떠나 이번 사태에 가담했는지 등 두 가지 쟁점이 있다"며 "경찰 고위직의 재판은 후자에 초점이 맞춰진 재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청장과
- 2025-02-27
- 16:41:07
-
울진 산불 2시간 44분 만에 주불 진화…주민 1명 화상경북 울진군에서 일어난 산불의 큰 불길이 잡혔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16분께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헬기 20대를 포함해 차량 46대, 인력 22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4시께 주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해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림은 2.8㏊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열화상 드론을 이용,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진화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 2025-02-27
- 16:39:05
-
행안부, 승강기 점검 결과 '허위 입력' 등 위반 사항 217건 적발전국 승강기 제조·수입, 유지관리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사항이 217건에 달했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조사는 2023년 4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국 1131개 승강기 제조·수입, 유지관리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위반사항은 △등록기준을 위반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사례 △부품 정보 공개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 △자체점검 결과를 허위 입력한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217건 위반사항 중 94건은 행정처분을, 나머지 123건은 행정지도가 이뤄졌다.
- 2025-02-27
- 16:35:37
-
[로펌라운지] 지평, 노사분쟁 대응 위한 '노동그룹 고객 초청 세미나' 개최법무법인(유) 지평(지평)은 기업의 법무·인사노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평 노동그룹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지평은 개최 배경에 대해 "최근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파장이 예상되는 상황 속 임금제도 개편 과정에서 적지 않은 노사분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상 건설공사발주자를 규범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판결이 선고되며 기업의 사업장 안
- 2025-02-27
- 16:21:09
많이 본 사회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