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김근식 "야심한 새벽에 딱 한시간 대선 후보등록…박정희 5·16 쿠데타급"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10일 당 지도부의 대선 후보 교체 절차에 대해 "박정희 5·16 쿠데타급"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모든 사람이 잠든 야심한 시각 딴 한시간만 후보등록을 받다니 이건 무효"라고 말했다. 그는 "새벽 '미명(未明)'을 고르는 꼴이 딱 박정희의 5.16 쿠데타급"이라며 "어제까지 실시된 당원투표 결과를 내세워 김문수 취소했다는데 그제부터 어제까지 저와 우리 지역 책임당원들에게 전화 한통 2025-05-10 15:26:44
  • 휴일 낮 경기 연천서 규모 3.3 지진…올해 2번째 강진 토요일인 10일 오후 경기 연천군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9분쯤 경기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점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9㎞로 추정됐다.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진동이 느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대 계기진도는 경기는 4, 강원은 3, 인천은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선 다수가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을 말한다.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 2025-05-10 13:59:42
  • "감옥에서 또 폭행을?"…동료 재소자 폭행·감금, 20대 둘 벌금형 오목을 두자는 제안을 거절했다는 등 사소한 이유로 교도소에서 같은 방을 쓰는 재소자를 여러 차례 폭행하거나 감금한 20대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정희철 부장판사는 폭행·감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7)씨와 B(27)씨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교도소 재소자인 이들은 지난해 5월 같은 방을 쓰는 C(25)씨를 13차례 폭행하거나 화장실에 7차례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2025-05-10 10:16:29
  • 주말에 또 흐린 날씨…전국 오후까지 강풍 동반 비 토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동과 충남권,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은 오후까지, 수도권과 충북은 밤까지, 강원영서는 11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30㎜, 서해5도,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 2025-05-10 09:33:33
  • "경찰 집회방해로 다쳐" 이태원 유족 손배소 2심도 패소 이태원 참사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0-2부(정도성 제갈창 송영환 부장판사)는 최근 이태원 참사 유족 3명이 경찰의 물리력 행사로 집회에서 다쳤다며 낸 국가배상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경찰 공무원들이 집회 참가자들의 집회 물품 반입을 저지한 행위가 국가배상책임을 질 만큼 객관적 정당성을 잃을 정도에 이른 공권력 행사라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했 2025-05-10 09:26:05
  • "설치비 3백, 과태료 3천"…사장님 울리는 '장애인용 키오스크' 의무화 정부가 2025년부터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를 의무화하면서, 많은 영세 자영업자들이 또다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설치 비용은 일반 키오스크보다 2~3배 비싼 데다,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생존을 위협받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지난 1월 28일부터 근로자 100인 미만이며 바닥면적 50㎡ 이상인 사업장(식당, 카페 등)은 키오스크, 테이블 2025-05-10 09:00:00
  • 법원, 김문수 '국민의힘 전당대회 금지·후보확인 가처분' 모두 기각..."중대한 위법 없어" 법원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후보자 지위를 인정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아울러 전당대회 개최를 금지해달라는 김 후보 지지자들의 가처분 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9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김 후보가 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원외 당협위원장 7명이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개최를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도 마찬가지로 기각했다. 법원은 "현재로선 채무자(국민의힘)는 김 후보가 대통 2025-05-09 18:45:46
  •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비…강한 바람 주의 토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15도, 낮 최고 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청주 13도 △광주 13도 △전주 13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청주 17도 △광주 17도 △전주 16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9일부터 내린 비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2025-05-09 18:11:22
  • "윤석열 동기, 조희대와 친분"... '김앤장 퇴사' 서석호, 누구길래? 윤석열 전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인 서석호 변호사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서 변호사와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친분을 주장하며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중재 의혹을 제기했다. 9일 법조계 등은 서 변호사가 최근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퇴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퇴사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 변호사는 현재 재판 중인 윤 전 대통령과 동기로 당시 '독수리 5인방'으로 불리는 등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또 서 변호사는 조희대 대법 2025-05-09 17:21:58
  • [커뮤 무죄? 여론 유죄!] 유튜버 '몸캠' 피해~김수현 사태까지 과거 연예인 팬카페, 동호회, 게임, 육아 등 특정 주제나 관심사를 중심으로 형성되던 온라인 커뮤니티가 놀이 문화를 넘어 공론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는 갑질과 사기, 범죄 등 사건·사고 고발 창구로 활용돼 주요 매체의 보도 창구가 되었을 정도. 이에 에서는 '커뮤니티'발 금주의 소식을 톺아본다. 유튜버 '말왕', 몸캠 피싱 고백…"여장 남자에게 당해" 16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말왕(본명 유 2025-05-09 16:49:43
  • 최근 5년간 가정폭력 임시조치 급증...미성년자 검거도 증가 최근 5년간 가정폭력에 대응한 사법당국의 긴급임시조치 및 임시조치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미성년자의 검거인원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출동 중 종결, 허위오인, 비출동, 미종결을 제외한 실신고건수는 2020년 16만3725건에서 2024년 17만9923건으로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경찰의 긴급임시조치 건수는 2020년 2567건에서 2024년 8571건으로 약 3.3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접근금지, 퇴거 2025-05-09 15:51:54
  • [영상] 허공에 바코드 '슥'... 무인점포서 물건 훔친 절도女 무인 매장을 방문한 한 여성이 허공에 바코드를 찍으며 결제하는 시늉만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은 '허공에 바코드 태그… 결제하는 척?!? 무인점포 상습 절도범 검거 #서울경찰 #경찰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4월 서울 중량구의 한 무인매장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에는 무인매장에 들어선 여성 A씨가 생수, 우유, 즉석밥 등 식료품을 구매한 뒤 결제하는 모습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다만 실제 2025-05-09 15:33:19
  • 복지 논란 불 붙나... 전문가들, 노인 기준 'OO세' 상향 제안 전문가들이 노인 연령에 대해 논의를 이어온 결과 70세가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들은 정년 등 주된 일자리 고용 기간과 연금 수급 연령 등도 상향하자고 제안했다. 민간 전문가들은 9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노인 연령 기준에 대한 사회적 제안문을 발표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의학기술의 발달, 저출생·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현행 65세인 노인 연령 기준 개선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최근 정부에 노인 연령을 75세까지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건의한 바 있다. 2025-05-09 15:32:07
  • 법무부 교정본부, 경기대와 '수형자 교정교육 향상'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교정본부(본부장 신용해)는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와 지난 8일 경기대학교 총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범죄교정심리를 통합·연구하며 범죄심리학 및 교정학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쌓아오고 있는 경기대학교와 이루어진 것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류심사 제도 구축 △수형자 인성교육 과정의 효과적인 운영·발전 △대학의 교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을 내용으로 수형자의 성공적인 교정교화 정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2025-05-09 15:18:15
  • 제주 호우특보 해제…항공기 결항 속출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9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정오를 기해 제주도 산지·남부중산간·남부·동부의 호우경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북부중산간과 서부의 호우주의보도 함께 해제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점별 일 강수량을 보면 한라산에는 진달래밭 220.5㎜, 성판악 182.5㎜, 윗세오름 173.5㎜, 한라산남벽 172㎜ 등 최대 2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산지 외 지역도 제주남원 174.5㎜, 표선 168㎜, 한남 158㎜, 성산 151.8㎜, 서귀포 150.5㎜, 가시리 130.5㎜ 등의 2025-05-09 14:56:46
  • '위장전입·리조트 접대 의혹' 이정섭 첫 재판서 혐의 부인..."허위 의혹 제기 있어" 자녀 위장전입과 범죄기록 무단 조회, 리조트 접대 의혹 등으로 기소된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박강균 부장판사)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검사의 변호인은 "피고인 처남과 처남댁 이혼소송 과정에서 검증되지 않은 추측성 주장과 허위 의혹 제기가 있었다"며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입 신고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전과 조회를 요청한 사실이 없어 전과 정보를 전달한 사실도 있을 수 없다" 2025-05-09 14:46:16
  • [광화문 뷰] 대통령이면 무죄?... 민주당의 '이재명 보호법'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수정안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초유의 사태다. 해당 개정안은 대통령 당선 시 임기 종료 시까지 재판을 정지하도록 규정하면서 무죄, 면소, 형 면제 또는 공소기각 선고를 할 때만 예외적으로 재판을 계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법안은 사실상 '죄인이 대통령이 되어도 재판을 피할 수 있다'는 면죄부를 부여하는 셈이다. 민주당은 이 법의 취지가 대통령의 정상적인 업무수행 보장을 위함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궤변에 불과하다. 헌법에 2025-05-09 14:23:51
  • <오늘의 부고> ▲ 이인구 씨 별세, 구승회씨(전 충남 태안군 태안읍장) 장모상 = 9일 오전, 충남 서산시 서산의료원 상례원 국화1실, 발인 11일 오전 8시. ☎ 041-689-7444 ▲ 홍흥표씨 별세, 박성률씨(프로축구 FC서울 트레이너) 장인상 = 9일,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11일 오전 6시, 장지 성남영생원. ☎031-672-1009 2025-05-09 13: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