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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첫차부터 '준법투쟁'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30일 오전 첫차부터 '준법투쟁(안전운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2시께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앞서 노사는 전날 오후 5시께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고 9시간가량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이날 오전 4시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준법투쟁이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는 등 안전이 확보된 것을 확인 후 출발하거나, 앞서가는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2025-04-30 0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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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5월 1일 선고 외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5월 1일 선고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 판결을 5월 1일 내리기로 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사건을 접수한 뒤 전원합의체에 회부해 지난 22일과 24일 두 차례 심리했다. 전원합의체 회부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접 결정했다. 이 후보는 2021년 대선 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 2025-04-29 21: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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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 최종 협상 시작…결렬 시 30일부터 파업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9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었다. 노사 간 핵심 쟁점은 통상임금이다. 노조 측은 지난해 12월 19일 대법원에서 통상임금에 관한 기존 판례를 변경한 데 따라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해야 하며, 이는 교섭 테이블에서 논의할 대상도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 2025-04-29 1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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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아동 흉기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공개…32세 김성진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살인 혐의를 받는 1992년생 김성진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했다. 이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연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씨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며 그의 신상은 이날부터 30일간 홈페이지에 노출된다. 2025-04-29 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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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맑고 대기 매우 건조…일교차 15도 안팎 수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최저 기온은 6~13도, 오후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기온이 부쩍 오른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0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 시속 55㎞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건조특보는 오는 5월 1일 2025-04-2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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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李 상고심 5월 1일 선고...신속결론 배경은 대법원이 전례 없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판단을 5월 1일에 신속히 내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사건을 접수한 뒤 전원합의체에 회부해 지난 22일과 24일 두 차례 심리했다. 전원합의체 회부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접 결정했다. 이 후보는 2021년 대선 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정감사에 나와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 국토교 2025-04-29 17: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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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5월 1일 선고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 판결을 5월 1일 내리기로 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사건을 접수한 뒤 전원합의체에 회부해 지난 22일과 24일 두 차례 심리했다. 전원합의체 회부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접 결정했다. 이 후보는 2021년 대선 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 2025-04-29 17: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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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서 버스 등 차량 5대 '쾅'…45명 중경상 충남 아산서 버스 등 차량 5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24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의 한 도로에서 버스와 트럭, 택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승용차 등 5대가 연달아 부딪혔다. 이로 인해 50대 버스기사가 중상을 입었고, 승객과 다른 차량 운전자 44명이 경상으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2025-04-29 16: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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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공판' 참석...잇따른 재판 대선 발목 잡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후보 선출 뒤 처음으로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다. 이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 되긴 했지만 재판부는 기존에 정해진 공판 일정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라 이 대표의 향후 대선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9일 이 후보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했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자주색 넥타이를 맨 이 후보는 '대선 후보 확정 뒤 첫 재판인데 한 말씀 부탁 2025-04-29 16: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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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희망 연봉 '4140만원'인데... 실제 기업 초임 평균 보니 대졸 신입 구직자들이 바라는 초봉이 평균 414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7일~23일 올해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91명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해 평균 희망 초봉은 작년 4136만 원에서 4만 원 증가한 414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3∼2024년 증가 폭이 192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이와 함께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는 마지노선 초봉은 3637만 원으로 지난해 3700만 원보다 63만 원 줄었다. 이에 대해 인크루트는 어려워 2025-04-29 16: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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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 잡고 보니 '이것' 추정...당국, 결국 칼 빼든다 23시간 만에 주불이 잡힌 대구 함지산 산불의 원인이 실화로 추정되고 있다. 29일 김광묵 대구 북구 부구청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입산 통제 구역에서의 실화는 과태료 처분 등 제재가 일반 산불보다 크게 가중된다"며 실화자에 대한 가중 처벌을 시사했다. 북구는 산불 발생 지점이 등산로가 아닌 농로로 파악했다. 이에 입산객이 함지산의 우회하는 등산로를 이용해 농로로 향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해당 구역은 지난 1일부터 출입 전면 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곳으로 알려져 의문이 제기됐다. 2025-04-29 16: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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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성 탄핵심판 1년 만에 재개...1차 변론 13일 진행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국회로부터 탄핵소추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의 탄핵심판이 1년 만에 재개됐다. 29일 오후 3시 헌법재판소는 손 검사장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을 연 뒤 청구인과 피청구인 측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변론준비기일은 김형두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김복형 재판관이 주관했다. 당사자인 손 검사장은 출석하지 않았고 국회와 손 검사장 양쪽 대리인단이 참석했다. 손 검사장의 탄핵심판은 지난해 3월 첫 준비기일 이후 형사재판의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장기간 정지 2025-04-29 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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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정수근, '폭행·음주운전' 혐의 항소심도 징역 2년 술자리에서 지인을 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된 프로야구 선수 출신 정수근이 항소심에서도 같은 판결을 받았다. 의정부지법 4-2 형사부(김석수 부장판사)는 특수상해와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수근에게 원심 유지 판결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았고, 누범기간에 범행한 점을 봤을 때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판단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정수근은 지난 2023년 12월 21일 오후 9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주점에서 2025-04-29 1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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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3명 중 1명 우울…고립감도 심각 위기청소년 3명 중 1명은 극심한 우울감을 경험했다. 일반청소년보다 고립감도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29일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생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위기청소년은 가정이나 학업,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일컫는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2주 내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경험한 위기 청소년은 33.0%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21년(26.2%)보다 6.8%p 늘어난 수치다. 최근 1년간 자살 2025-04-29 15: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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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서 현직 기초의원 숨진 채 발견… 범죄 정황 없어 29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가평군 가평읍에서 현직 기초의회 의원인 50대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현재까지 범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4-29 15: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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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고> ▲정순흥씨 별세, 소차섭(하나은행 익산공단지점장)·찬섭(조각가)·채남씨(화가) 모친상, 이휘빈씨(전북도민일보 기자) 외조모상=28일, 원광대병원 장례문화원 202호(특실), 발인 5월 1일 오전 7시 30분, ☎ 063-855-1734 ▲박인형씨 별세, 전경준씨(프로축구 성남FC 감독) 모친상=29일,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3층 특A실, 발인 5월 1일 오전 6시. ☎ 043-270-8400 ▲이종희씨 별세, 임상순·태순(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익순씨 모친상=28일,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15 2025-04-29 15: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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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IPR운영실장 김동휘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간호부장 이춘남 ◇현대오토에버 ▷클라우드인프라센터장 이경수 ◇미디어펜 ▷정치부 부국장 정완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제약부장 주경준 ◇경희대 ▷의무부총장 우정택 ▷대학원장 김영동 ▷경영대학원장 강재식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허영범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권용대 ▷호텔관광대학장 겸 관광대학원장 서원석 ▷공과대학장 최진환 ▷중앙도서관장 강인욱 ▷대외협력처장 김도균 ▷서울 총무관리처장 한덕영 ◇ 2025-04-29 15: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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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으로 접근해 "딥페이크 피해 돕겠다"…10대 일당 검거 텔레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협박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10대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텔레그램 '판도라' 계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10대 초반 여성 19명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소지한 혐의로 17세 A군과 16세 B양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일당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아동·청소년으로 보이는 이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디엠(DM)을 보내 접근했다. 이후 신체 일부가 노출된 사진을 받은 뒤 " 2025-04-29 15: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