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ELS(주가연계증권) 6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ELS 6종은 수익률이 최고 연 11~21%로 기초자산은 각각 KOSPI200, 국민은행, 삼성전자, SK, 현대차, LG필립스LCD, POSCO, SK텔레콤, S-Oil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SK 신(新)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의 중간평가일 가격이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거나 기초자산의 종가가 중간평가일 기준가격보다 2% 이상 상승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으면 연 21% 수익을 제공한 후 자동 조기상환된다. 또 만기까지 장중가를 포함해 기준가격의 6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20%(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SK텔레콤- S-Oil 원금보장 新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원금보장 상품으로 6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의 중간평가일 가격이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거나 기초자산의 종가가 중간평가일 기준가격보다 15% 이상 상승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으면 연 11%의 수익을 제공한 후 자동 조기상환된다.
이외에도 ‘KOSPI2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1년 만기, 최대 연 12.3%), ‘국민은행 新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17%), ‘삼성전자-현대차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17.3%), ‘LG필립스LCD- POSCO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 (2년 만기, 최대 연 17%) 등을 공모한다.
공모 규모는 모두 800억원으로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만 청약할 수 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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