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홈페이지 '펀기아'(www.funkia.kr)를 통해 선발한 '라따뚜이' 배낭여행 원정단이 프랑스로 떠난다.
14일 기아차는 원정단이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총 13일에 걸쳐 프랑스 전통 야채스튜인 라따뚜이를 직접 체험하고 온다고 밝혔다. 원정단은 지난 1월 한달 동안 펀기아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린 뒤 면접을 통해 선발한 5명의 남녀 대학생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최근 영화로 제작돼 우리에게도 친숙한 라따뚜이를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고 만드는 과정을 배울 예정이다. 현지 대학탐방을 통해 양국 대학생과의 교류도 나눈다.
현지 활동은 UCC로 제작해 펀기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아차는 지난해부터 이 나라를 이끌 20대 젊은이에게 유익한 공감 놀이터를 제공해왔다"며 "한층 세련된 UCC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펀기아 홈페이지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우수한 회원들을 선발해 글로벌 리더로서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며 "해외 배낭여행과 모터쇼 참관, 글로벌 워크캠프, 청소년 원정대 등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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