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사진)은 5일 "중소기업계에서 전달된 애로사항을 최우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반월·시화 산업단지내 중소기업 경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스템형 중소기업미팅'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시스템형 중소기업 미팅은 매달 1~2차례씩 산업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가서 청취한 문제점이 해결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민원서비스형 현장방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중소기업들이 밀집한 시화단지내에 세무관서를 설치해줄 것과 반월단지 출퇴근시 교통체계 개선해줄 것, 외국인 근로자 채용제도 등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이와 관련 "기업을 만들고 키워나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중소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산업현장, 특히 중소기업계에서 전달된 애로사항은 경중과 선후, 소관부처 여부에 관계없이 가능한 것은 최우선으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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