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명세빈(33)과 강호성 변호사(45)가 1월 합의 이혼했다고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6년 여름 교우(敎友)로서 만나 2월부터 정식으로 사귀게 됐다"며 "2개월여 지난 시점에서 가을께 결혼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고 이를 계기로 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됐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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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러나 결혼을 앞두고 인생관 및 성격상 차이, 결혼 후 진로 등으로 의견 차가 생겨 결혼을 며칠 목전에 둔 시점에서 결혼을 재고해 보자고 진지하게 얘기를 나눴다"면서 "하지만 이미 세상에 결혼소식이 알려져 결혼을 진행했다. 그러나 심각한 차이점에 불안한 마음으로 한 결혼이어선지 직후부터 삐그덕거렸다"고 덧붙였다. 또 "신성하고 행복해야 할 결혼생활을 인내심을 갖고 꽃피우지 못해 많은 사람들에게 송구스런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17일 결혼했고 5개월 만인 1월 파경을 맞았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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