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기업銀, 영세업체에 눈높이 맞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3-18 1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변화 꾀해

기업은행은 경기도 광주지역 중소기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원자재 급등 등에 따른 고충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우량 거래기업 및 유치대상 기업만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나 이번에는 영세기업은 물론 타행 거래기업까지 초청하는 변화를 보였다.

기업은행 측은 "원자재 가격 전망과 환율 동향 등 각종 대응 정보가 절실한 영세기업을 간담회에 초청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은행이 광주지역 600여개 중소기업에 보낸 안내 메일을 보고 자발적으로 참석한 기업인이 대다수였으며 타행 거래기업 20여곳도 참석해 정보에 목마른 업계의 현실을 반영했다.

또 기업은행은 간담회 장소도 과거 호텔 및 연회장에서 중소기업인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광주시 주민자치센터로 옮겨 문턱을 낮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전문 은행으로서 업계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간담회 방식을 크게 바꿨다"며 "중소기업 현장의 고충을 제대로 파악하고 실제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