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의 인터넷 쇼핑몰인 '프리비아'(PRIVIA)가 24일부터 항공권 예약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다.
프리비아 여행은 항공편 검색에서 결제까지 6단계로 이뤄지던 기존 절차를 4단계로 줄였다. 예약 시스템 속도도 4배 이상 빨라졌다.
또 18만개 이상의 항공편 가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현대카드는 이번 항공권 예약 시스템 개편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5월16일까지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1주일에 2회씩 총 8매를 정상가의 30% 가격으로 경매를 통해 제공한다.
또 격주로 매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국내외 항공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리비아를 통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입한 어린이 고객에게는 세계 최대의 영어 아동도서 출판사인 스콜라스틱의 책을 무료로 증정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회원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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