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혼다는 2년 내에 라자스탄 공장 가동을 통해 인도 승용차시장에서 80%를 차지하는 소형차 판매를 추진한다.
혼다가 판매할 소형 모델의 가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혼다는 인도의 고급 해치백 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혼다는 이를 위해 인도 생산능력과 판매 대리점 망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혼다는 지난 2월 우타르프라데시 소재 노이다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6만대에서 10만대로 확충했으며, 라자스탄 신공장의 생산능력을 초기 6만대에서 20만대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혼다는 또한 지난해 판매대리점을 80개로 늘린 데 이어 2009회계연도 기간 동안 1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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