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중국 내 8번째 점포인 선전 푸티엔지행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푸티엔지행은 점포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중국 현지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 기업과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현지화 점포 설립을 위해 지난 1월 인터넷뱅킹을 개시하고 3월에는 인민폐영업 승인을 획득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니웨이칭 푸티엔지행장은 "우리은행의 현지 고객을 위한 서비스정신과 효율성은 다른 외국계 은행보다 낫다"며 "현지화 영업이 훌륭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우리은행은 중국에서 지속적인 현지화 영업을 펼쳐 2010년까지 현지화 영업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직불카드와 자동화기기 및 복합예금상품 판매를 개시하고 점포망도 더욱 늘릴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 현지법인은 우리은행 해외 진출의 선봉장"이라며 "규모와 서비스 면에서 중국 내 최고의 외국계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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