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일본 맛 집 기행 시리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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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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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_스키야키 셋트
 

하나투어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일본 맛집 기행 시리즈’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빨간 카니(털게)로 유명한 ‘북해도’와 식도락의 천국인 ‘오사카’, 전통의 웰빙 요리가 있는 ‘규슈’ 상품을 준비했다.

북해도의 별미를 즐길 수 있는 ‘북해도 4일 상품’은 오타루, 삿포로, 노보리베츠 등 유명 관광지까지 돌아보는 코스다.

북해도 맥주 시음과 전 일정 석식 때 게요리를 제공한다. 라벤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로이코이비토 과자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09만 9000원부터이고 매주 월, 수요일에 출발한다.

북해도는 자연의 특색을 살린 별미 음식들이 많다. 특히 빨간 카니(털게)는 살이 오른 하얀 게살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신선한 가리비를 이용한 튀김, 찜, 국 등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호타테 정식’을 즐길 수 있다.

‘오사카/교토 4일-1일 자유 상품’은 간사이 지방의 핵심 지역을 관광하는 코스다.

오사카 대표 먹을거리와 함께 두부 코스요리, 원조 복어 요리 등 오사카의 진미를 즐길 수 있다. 일정 중 하루는 자유여행으로 매주 금요일에 출발하고 가격은 97만 9000원부터다.

오사카는 ‘먹다가 죽는다(쿠이타오레)’는 거창한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식도락의 천국이다.

대표 음식은 일본식 부침개 오코노미야끼와 스시, 우동이다. 밀가루 반죽에 문어를 넣고 동그랗게 구워낸 타코야끼, 대나무 꼬치에 쇠고기, 각종 해산물, 야채 등을 꽂아 바삭하게 튀겨낸 쿠시카츠 등이 꼭 먹어야 할 명물 먹을거리다.

‘쿠로가와+유후인/규슈온천여행 4일’ 상품은 단독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향토요리와 함께 규슈 지역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다. 가격은 99만 9000원부터이고 매주 월, 수요일 출발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규슈에는 전통 문화와 깨끗한 자연이 조화를 이룬 요리들이 있다. 가라시렌콘(겨자를 넣은 연근요리), 다고지루(된장국+수제비), 땅콩두부 등 이 색다른 맛의 재미를 준다.

일본 3대 라면 중의 하나인 ‘하카다 라멘’을 즐길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 쇠고기 전골 스키야키, 돼지뼈를 우려낸 흰 국물에 가늘고 곧은 면이 특징. 이외에도 온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일본사업부 장정윤 팀장은 “일본은 신선한 해산물 음식과 특색 있는 요리가 많아 인기”라며 “이번 패키지 상품을 통해 일본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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