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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PC방 렌탈용 데스크톱PC 및 모니터 |
삼보컴퓨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PC방 시장을 겨냥, 예비 PC방 창업자들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제조사 직접 렌탈 사업을 오는 11월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삼보는 아이온, 프리우스, 반지의 제왕 등의 기대작과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3 등 세계적인 대작 게임 출시에 맞춰 PC방 렌탈 사업을 본격화할 전략이다. PC방 업그레이드 주기를 감안해 12개월, 18개월, 24개월 등으로 계약 기간을 세분화 했다.
24시간 상담 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야간 오작동에 따른 업주들의 고충을 최소화 했고, PC방 전담 AS팀을 가동, 신속한 서비스 망을 갖출 방침이다. 특히 기업용 PC에 적용하고 있는 ‘접수 4시간 이내 정상화’ 시스템을 PC방 렌탈 제품에도 적용, PC방 운영에 대한 지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삼보는 브랜드 파워와 서비스 경쟁력, 수익성을 앞세워 렌탈 PC로만 월 5천대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유수의 PC방 프랜차이즈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 월 2만대 규모 PC방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할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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