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 “온라인 ‘국정과제 점검시스템’을 통해 세부실천과제의 이행 여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실천과제는 기존의 대선 공약과 현 정부 들어 발표된 각종 정책 등을 중심으로 현 정부 임기 내 관철시킬 주요 현안을 총망라한 것이다.
이밖에도 국가사이버 위기 관리법 제정, 자치경찰제 도입, 기업상속 공제금액 확대, 녹색한반도 조성 및 국가하천 종합정비, 남북공동 비무장지대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추진 등이 포함돼 있다.
주관 부처 기준으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91개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지식경제부 83개, 교육과학기술부 82개, 국토해양부 67개, 외교통상부 65개 등의 순이다.
/안광석 기자@nov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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