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국제 물류사업에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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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0-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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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 현대택배가 26일 인천국제공항 항공물류센터(인천시 중구 운서동소재) 오픈식을 갖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26일 현대택배(대표 김병훈)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인천공항 물류센터는 6,986㎡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최신의 Work-Station과 양방향 칼라 X-ray설비, 자동온도조절장치 탑재 및 국제적인 보안인증에 의한 엄격한 보안설비도 갖췄다.

현대택배는 이번 공항물류센터 준공으로 국제물류사업의 운영효율화를 더욱 최적화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의 수출입 항공물류와 함께 냉동·냉장물류, 귀중품 물류등 항공서비스 상품을 다양화하고 국제특송 및 국제 3PL과 대북물류에 이르기까지 글로벌물류 사업다각화를 위한 교두보도 마련했다. 

   
 
 

현대택배는 이 항공물류센터를 통해 ▲수출입 항공화물 서비스와 수입특송통관장 운영 ▲ 정밀전자제품 등 온도 유지제품  보관업무 ▲통관업무와 부가물류서비스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훈 현대택배 대표는 “글로벌 물류전문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물류인프라 구축을 강화해 나감은 물론, 고객중심의 서비스 혁신 정책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붕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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