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62.80원 급락한 1,4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67.80원 폭락한 1,40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97.00원으로 밀린 뒤 저가인식 매수세 유입으로 1,407.50원으로 올랐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외 주가 급등의 영향으로 환율이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증시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3대 지수가 일제히 10%씩 폭등한 데 이어 코스피 지수가 1,000선을 회복하면서 달러화 매도세가 확산되고 있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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