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양재동에 35층짜리 대형 유통시설 건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0-29 14: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 서초구 양재IC에 지상 35층 규모의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28일 열린 제31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양재동 225번지 일대 8만7426㎡에 화물터미널과 대규모 점포 등을 짓는 '양재 파이시티 신축공사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건폐율 51.16%, 용적률 398.92%를 적용받는 지하6층, 지상35층 높이의 건물 3개동이 건립된다.

위원회는 그러나 단지 내 각 동별 소방 차량의 원활한 접근 동선 확보 등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또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 일대에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를 짓는 '상도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 일대 3만9712㎡에는 건폐율 16.07%, 용적률 205.53%(임대포함 228.12%)를 적용 받는 지하 3층, 지상 16~30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699가구가 들어선다.

위원회는 다만 각 동별 입면(정면) 디자인 타입을 보다 단순화 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한편, 위원회는 마포구 공덕동 446-34 일대에 아파트 268가구를 짓는 '마포로1구역 제55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안에 대해서는 보행공간 확충 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재심 결정을 내렸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