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설립한 GS퓨얼셀은 2000년 11월 GS칼텍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2003년엔 국내 최초로 1KW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2004년엔 전기발전과 함께 난방·온수 공급이 가능한 1KW급 건물용 연료전지 열병합시스템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2007년엔 국내 최초로 수소를 연료로 하는 수소발전연료전지를 개발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연세대 內 수소충전소에 설치하고 수소 시대를 대비한 각종 연구와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GS퓨얼셀은 연료전지의 상용화를 통해 2005년 국내 최초로 유인주택에서 건물용 연료전지의 실증평가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를 토대로 2006년부터 정부가 총 410억원(민자 205억원 포함)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중인 1KW급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08년까지 한국가스공사와 전국 도시가스社, 서울시 등 6개 지자체에 총 55기의 건물용 연료전지를 설치한 GS퓨얼셀은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신뢰를 입증받았다.
건물용 연료전지는 전기효율이 35% 이상이고, 열회수효율까지 포함한 총효율은 80%가 넘을 정도로 고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GS퓨얼셀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차원에서 2020년까지 10만대를 각 가정에 보급하기 위해 양산화 준비에 들어간 상태이다.
2010년부터는 건설업체와 가스공급업체, 가전업체 등과 협력해 주상복합과 일반 아파트 등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가격절감을 위해 국내 여러 업체들과 협력을 진행하고 각종 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추진해 국내 상용화를 보다 앞당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에너지 수요가 높은 소규모 상점과 식당, 빌딩, 스포츠센터 등 상업용 건물에도 향후 보급을 늘려 명실공히 국내 연료전지 선도기업으로서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배준강 GS퓨얼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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