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인으로 주류 오페라 무대를 연 뮤지컬 배우 겸 오페라 배우 최주희씨가 경제전문일간지 ‘아주경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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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본사에서 대표이사로부터 소프라노 최주희가 위촉장을 전달 받고 있다 |
아주경제 곽영길 대표이사는 13일 아주경제 본사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최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곽영길 대표는 “최주희씨의 열정이 글로벌 경제언론을 지향하는 아주경제의 성격과 많이 닮아 있다”고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설명한 후 “아주경제와 함께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 씨는 “너무 영광스럽다”며 “아주경제를 발판으로 세계와 좋은 문화교류를 이루고 아주경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대사로 활동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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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주희씨가 활약한 미국 무대 |
미 주류 오페라 무대를 연 한인여성인 최주희는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줄리어드 음대 석사 및 프로펫날 수료, 이태리 뻬스까라 음악원 디플로마 획득. 제커리 국제콩쿨 대상(미국 LA), 푸치니 국제쿵쿨 대상(미국 뉴욕), 매트로폴리탄 오페라 쿵쿨 뉴져지 대표, 토니상 여우조연상후보, 아웃터 크리틸 서클상 후보 및 THEATRE AWARD상 수상했다.
최 씨는 줄리어드 재학 중 뮤지컬 ‘왕과나’에서 버어마 공주 팁팁 역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입성한 이후 뮤지컬 ‘리틀 나이트 뮤직’, 오페라 ‘아이다’, ‘카르멘’, ‘라 보엠’에서 중요배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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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도도밍고(LA 오페라단장)와소프라노최주희가북미에서공연후 |
LA 타임즈는 2004년 “그림자 없는 여인”으로 LA 오페라 정단원으로 데뷔한 그녀를 ‘최주희, 그녀는 빛나다’라는 기사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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