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중궈쩡췐바오(中國證券報)의 보도를 인용, 최근 개최된 중소기업 포럼에서 리즈빈(李子彬) 중소기업협회 회장이 이같이 밝혔다며 자본 규모 100억 위안의 중소기업 전문 은행을 함께 설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 회장은 중소기업의 자금 부족은 은행 대출이 감소한 것과 함께 생산 원가가 늘어난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제조는 전국 국민총생산(GDP)의 60%를 차지하지만 중소기업들이 은행으로부터 빌려올 수 있는 대출금은 25%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올 상반기의 경우 중소기업이 전체 은행 대출의 15%만이 중소기업에 대출됐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 기간 중국에서는 6~7만 개의 일정 규모이상의 중소기업이 도산했다고 발표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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