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소기업 지원위한 30억 펀드 연내 조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1-26 11: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을 돕기위해 중소기업협회가 30억 위안(약 6500억원) 규모의 벤처 캐피털 펀드를 연내 마련할 계획이라고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궈쩡췐바오(中國證券報)의 보도를 인용, 최근 개최된 중소기업 포럼에서 리즈빈(李子彬) 중소기업협회 회장이 이같이 밝혔다며 자본 규모 100억 위안의 중소기업 전문 은행을 함께 설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 회장은 중소기업의 자금 부족은 은행 대출이 감소한 것과 함께 생산 원가가 늘어난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제조는 전국 국민총생산(GDP)의 60%를 차지하지만 중소기업들이 은행으로부터 빌려올 수 있는 대출금은 25%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올 상반기의 경우 중소기업이 전체 은행 대출의 15%만이 중소기업에 대출됐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 기간 중국에서는 6~7만 개의 일정 규모이상의 중소기업이 도산했다고 발표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