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교 조감도 |
서울시는 오는 28일 응봉동과 행당동을 연결하는 응봉교의 확장 및 개선공사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왕복 4차선 교량이었던 응봉교는 오는 2012년까지 6차선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응봉교는 강남의 주간선 도로인 언주로와 성수대교축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왔으나 설치된지 30년이 지나 노후되고 주변도로와의 차로수 불균형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앓아왔다.
이광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장은 "새롭게 태어나는 응봉교는 성동구 중랑천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리라고 기대한다"며 "주변 교통정체도 해소돼 주민들의 생활 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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